"기쁨" 검색 결과

행복은 인생의 의무! 행복에 이르는 방법을 떠먹여주는, 세로토닌 뿜뿜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

행복은 인생의 의무! 행복에 이르는 방법을 떠먹여주는, 세로토닌 뿜뿜 영화 <꾸뻬씨의 행복여행>

이 버전 포스터가 제일 맘에 든다. ​ ​ ‘기쁨의 ‘강도’가 아닌 ‘빈도’를 늘리고, '소유'를 좇기보다 '존재'를 추구하며, 존재한다는 것은 오로지 지금, 여기에서 가능하단 걸 알고, 가족, 친구,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간다면, 당신은 꽤 행복할 것이다. ’ ​ 수많은 과학적 연구가 이렇게도 분명히, 꾸준히 행복의 비밀을 발설하는데, 우리는 왜 여전히 충분히 행복하지 못할까. 행복해진다는 것은 비결이 없다는 점에서 다이어트와 비슷하다.
[부부명화] 연인이거나 부부인데, 여사친 남사친 있는 사람? <러브, 로지> 보고 갑시다

[부부명화] 연인이거나 부부인데, 여사친 남사친 있는 사람? <러브, 로지> 보고 갑시다

부부가 함께 영화를 봅니다. 멜로물을 보며 연애 시절을 떠올리고, 육아물을 보며 훗날을 걱정합니다. 공포물은 뜸했던 스킨십을 나누게 하는 좋은 핑곗거리이고, 액션물은 부부 싸움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학습서입니다. 똑같은 영화를 봐도 남편과 아내는 생각하는 게 다릅니다. 좋아하는 장르도 다르기 때문에 영화 편식을 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편집자주- ​ “우리 OO 진짜 귀엽네 ♥” 남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달린 댓글 하나. 남편의 애칭인 듯 보이는 OO에 한 번 놀라고 제일 끝에 붙은 이모티콘에 두 번 놀란다.
진짜 세상에서 가짜를 꿈꾸다 : 치정극 범죄극 그 이상의 드라마 <종이 달>

진짜 세상에서 가짜를 꿈꾸다 : 치정극 범죄극 그 이상의 드라마 <종이 달>

제주도에는 국내 최대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있다. 현대 문화 기술을 자랑하듯 대형 스크린에 바다와 폭포, 풀과 불꽃을 수놓은 곳이다. 불이 꺼진 후에는 차가운 컨테이너 건물에 불과하겠지만, 불이 켜지면 언뜻 바다보다 더욱 바다 같은 광경이 펼쳐진다. 사방이 자연 경관으로 둘러싸인 제주 땅에서 굳이 그곳을 방문했었고, 견고하지 못한 모조품을 감상하는 순간 왠지 편안했다. 내 시각이 가공된 것들에 익숙해져 버린 탓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자연이 주는 경외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기 때문에 긴장감을 내려놓았던 것 같다.
<아바타: 물의 길> 등 12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아바타: 물의 길> 등 12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출연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시고니 위버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전편을 압도하진 않지만 여전히 놀라운 황홀경 ★★★☆ 제임스 카메론이 제시하는 것은 여전히 놀라운 상상력의 길이다. 다만 기술적 황홀경에서 오는 충격적 감흥은 전편을 압도하긴 어려운 듯하다. 바다는 전편의 숲과 비교해 큰 차이가 느껴지는 좋은 배경이지만, 이 영화가 그리는 수중 풍경이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신세계라는 인상은 의외로 옅다. 그보다는 감독의 예전작인 이나 고전 같은 작품이 먼저 연상되는 편.
<압꾸정> 등 12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압꾸정> 등 12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압꾸정감독 임진순출연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아무리 마블리라 한들 ★★ 마동석이 이끄는 창작 집단 ‘팀고릴라’의 장점 중 하나는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기동력과 실행력일 것이다. 이미 4편 제작에 들어간 시리즈만 봐도 짐작할 수 있는 일. 도전의 횟수가 많은 만큼 성공 확률뿐 아니라 실패 확률도 크게 도사린다. 아이디어의 중심에 ‘마동석 이미지 활용’이 있는 것이 장점으로 발화될 때도 많지만, 인물 운신의 폭을 좁히기도 할 테다. 아쉽지만 은 후자로 기록될 결과물이다.
<로건>, 내가 당신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다는 믿음을 통한 연결

<로건>, 내가 당신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다는 믿음을 통한 연결

* 영화 , , 의 스포일러가 조금씩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백하자면 내겐 영 고약한 악취미가 있다. 영미권 유튜버들이 슬픈 영화를 보며 오열하거나 충격적인 영화를 보고 고통스러워하는 영상을 찾아보는 취미가 그것이다. 이를테면 처럼 제목이나 포스터, 좀비 액션이라는 장르만 보면 도저히 상상할 수 없을 만한 신파 대잔치 앞에서 눈물을 참지 못하고 무너지는 영상 같은 거 말이다. 화면 속 유튜버가 좀비들을 완력으로 제압하는 상화 를 보며 “저 남자 너무 멋져. ”라고 외칠 때, 내 마음은 은밀한 기쁨으로 차오른다. 응, 상화 멋지지.
떠올리기만 해도 든든한 위로가 되는! '우정'을 말하는 영화 5편

떠올리기만 해도 든든한 위로가 되는! '우정'을 말하는 영화 5편

만나서 얼굴 좀 보자. 으레 건네는 인사말이지만 연말에는 진심이 조금 더 담긴다. 겨울이 되면 그리운 얼굴이 왜 더 보고 싶은지. 코 끝을 스치는 추위 때문일까, 아마 이렇게 또 한 해가 지나간다는 마음 때문일까. 일상에 치여 만나지 못해도 친구라는 이름은 떠올리기만 해도 든든하다.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조각, 우정을 다룬 5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 그린 북 – 친구와 여행가서 다투신 분.
엄마, 나 이 아저씨 사랑하네? <노량: 죽음의 바다> 기다리며 부르는 정재영 용비어천가

엄마, 나 이 아저씨 사랑하네? <노량: 죽음의 바다> 기다리며 부르는 정재영 용비어천가

그런 영화들이 있다. 소위 시대를 잘못 만난 영화들. 개봉 시기가 블록버스터와 겹쳐 외면받았거나, 영화의 주제가 시대에 앞서 개봉 당시 대중의 선택을 받지 못한 불운의 명작들. 손익분기점으로 평가받는 혹독한 영화계에서 배우 정재영이 주연을 맡은 몇 개의 영화들이 그랬다. 가 그랬고, 가 그러했다. 하지만 시대를 앞선 명작의 재발견은 필연이며, 망작과 명작은 관객 스코어 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오늘은 배우 정재영의 작품을 훑어보겠다.
“괜찮아 괜찮아! 니 잘못이 아냐...” 따뜻한 목소리로 지친 우리 다독여 주는 작품 5편

“괜찮아 괜찮아! 니 잘못이 아냐...” 따뜻한 목소리로 지친 우리 다독여 주는 작품 5편

우리는 오늘도 한 줌 남은 에너지까지 모조리 소진시키며 고단한 하루를 보냈다. 그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번아웃을 경험하기도 한다. 지친 나를 다그치는 말은 많지만 따뜻한 위로는 늘 부족하고, 듣는 나도 어쩐지 낯간지럽다. 그래서 영화가 필요한 것일까. 작품이 전해주는 재미와 진심 어린 메시지는 보는 이에게 내일을 향해갈 다독임으로 다가온다. 각자의 이유로 지쳐 있을 이들에게 아래 5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괜찮아 괜찮아~ 네 잘못이 아냐”라며 이 영화들이 전하는 나긋한 목소리에 눈과 귀를 기울여보자.
코미디는 거들 뿐! 다양한 장르에서 천의 ‘마스크’ 보여준 짐캐리 영화들

코미디는 거들 뿐! 다양한 장르에서 천의 ‘마스크’ 보여준 짐캐리 영화들

천사들이 황금색 잉크로 써진 각본을 가져와서 “사람들이 봐야 하는 정말로 중요한 영화예요”라고 말하기 전까지, 잠시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선언한 짐 캐리.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짐 캐리는 코미디 이외에도 드라마, 멜로, 스릴러, SF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앞에 하루빨리 천사가 나타나기를 바라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해온 배우 짐 캐리의 활약들, 특히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작들 중심으로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