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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의 씬드로잉]“나는 성령이고, 나는 제정신이다!” <고흐, 영원의 문에서>

[강정의 씬드로잉]“나는 성령이고, 나는 제정신이다!” <고흐, 영원의 문에서>

이른바 ‘반 고흐 타살설’이란 게 존재한다. 언제부터 운위되기 시작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아마 여러 과학적, 의학적 검증 기술이 발달한 이후였지 않을까 싶다. 이 가설은 빈센트 반 고흐가 스스로 자신의 배에 총을 쏘지 않았을 거라는 데에서 출발한다. 왜 배에다 총을 쐈을까. 처음엔 일종의 음모론 취급을 받았다. ‘20세기 미술을 혁명적 바꾼 위대한 예술가의 자살’이라는 신화에 흠집을 내는 일이기 때문이다. 미술을 통해 권력과 부를 움켜쥔 자들에겐 일종의 신성모독처럼 여겨졌을 수도 있다.
다르덴 형제 내세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토리와 로키타>부터 개막식 현장까지

다르덴 형제 내세운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토리와 로키타>부터 개막식 현장까지

사진 제공=전주국제영화제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의 날이 밝았다. 코로나19 이후로, 극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취식 제한이 풀린 첫해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의 슬로건, “우리는 늘 선을 넘지”라는 말대로, 마침내 더욱 자유로워진 영화인들의 축제. 특히 올해는 ‘축제성’을 강화한 현장 분위기가 유난히 눈에 띄었다. 그 축제의 현장에 기자도 발 한 발짝을 슬쩍 들여놔봤다.
제25회 우디네극동영화제 특집기사: 장선우 회고전

제25회 우디네극동영화제 특집기사: 장선우 회고전

우디네는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다. 베니스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고, 지리적으로는 이태리 최북단으로 슬로베니아와 인접해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인구 10만이 채 되지 않는 이 작은 도시에서 아시아 영화를 중심으로 하는 ‘우디네 극동 영화제’(Udine Far East Film Festival)가 열린다. 우디네 극동 영화제(이하 ‘우디네’)는 올해로 벌써 25주년을 맞았다. 유럽에 있는 메이저 영화제들보다 작은 규모인 것은 명백하지만 우디네가 우리에게 더 특별한 것은 영화제가 자랑하는 한국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 때문이다.
[강정의 씬드로잉]날 못 믿겠어? 내가 영화야!! <로스트 하이웨이>

[강정의 씬드로잉]날 못 믿겠어? 내가 영화야!! <로스트 하이웨이>

영화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 진행된다. 러닝타임이 두 시간이라고 했을 경우, 시작할 시점과 끝날 시점에 시계를 확인하면 딱 두 시간이 흘러가 있다. 누구에게나 그렇다. 시간이 모두에게 공통된 약속 체계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수 백 년의 역사를 다루든 단 하루의 이야기를 다루든 그 체계는 변하지 않는다. 영화의 기본 체계를 비틀고 부수는 영화 물론 시간의 속성상 체감하는 영역은 누구에게나 다를 수 있다. 그래도 객관적인 시간 원칙은 고정돼 있다. 그건 영화 안에서도 마찬가지다.
오직 네이버 시리즈온에만 있다! 넷없왓없시있, 시리즈온에만 있는 영화 추천

오직 네이버 시리즈온에만 있다! 넷없왓없시있, 시리즈온에만 있는 영화 추천

넷플릭스, 왓챠, 티빙, 디즈니+, 웨이브, 쿠팡플레이… ​ 수많은 OTT(영화/드라마 스트리밍 서비스)가 넘쳐나는 요즘. 넷플릭스에도, 왓챠에도, 티빙에도, 웨이브에도, 디즈니+에도, 쿠팡플레이에도 없고 오직 네이버 시리즈온에만 있는, 넷없왓없티없웨없디없쿠없시있(. . ) 영화 중 몇 개를 추천한다. (2023. 4. 20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플랫폼별로 영화의 업로드 유무는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 영화 - 네이버 시리즈온 최신 영화와 방송,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감상하세요. serieson. naver.
<존 윅 4> 보기 전후 1,2,3편 비하인드로 복습하기

<존 윅 4> 보기 전후 1,2,3편 비하인드로 복습하기

이제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액션 시리즈로 자리잡은 의 네 번째 편 가 절찬 상영 중이다. 보기 전후 되짚어볼 만한 (2014), (이하 , 2017), (이하 , 2019)의 팩트들을 모았다. 존 윅 4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견자단, 빌 스카스가드, 로렌스 피시번, 이안 맥쉐인, 사나다 히로유키 개봉 2023. 04. 12. ​ 시리즈의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은 (1999)에서 키아누 리브스의 스턴트 대역으로 만나 친구가 됐다.
‘과학의 날 특집’ 실제 과학자를 연기한 배우들

‘과학의 날 특집’ 실제 과학자를 연기한 배우들

학창 시절, 매년 4월이면 과학의 날을 맞이해 과학 상상화를 그렸다. 발명품이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운, 허술하고 귀여운 무언가를 만들었던 기억도 있다. 그렇지만 아쉽게도 과학과 친해지지는 못했다. 비상한 두뇌와 꿋꿋한 열정을 가진 과학자들을 늘 동경만 했었는데, 요즘은 그들이 친근한 모습으로 미디어에 등장한다. 물리학자가 시를 쓰거나 예능에 출연하는 일은 아주 반갑다. ​ 그것이 영화라면 더욱 반갑다. 아래 다섯 편의 영화는 실존했던 과학자들의 삶을 그린 전기 영화이다.
‘비행 기능은 기본, 변신 로봇까지’ 마블 히어로의 슈퍼카

‘비행 기능은 기본, 변신 로봇까지’ 마블 히어로의 슈퍼카

급박한 위기의 순간, 번개같이 날아와 시민을 구조하고 위협을 막아내는 것이 전형적으로 그려지는 히어로의 모습이긴 하지만, 비행능력이 없는 뚜벅이 히어로들에게 이동 수단은 필수이다. 바쁜 와중에 두발로 뛰어다닐 수만은 없으니. 비행기나 바이크를 타는 경우도 있지만 좋은 성능의 차를 몰고 다니기도 하는데, 스파이더맨이나 퍼니셔 같은 마블 히어로들은 어떤 차량을 타는지 모아봤다. 스파이더맨의 스파이더 모빌 코로나 모터스라는 다소 걱정스러운(. ) 이름의 자동차 회사가 새로운 엔진을 홍보하기 위해 스파이더맨에게 자동차 제작을 제안했다.
[할리우드 소식] 티모시 샬라메, 밥 딜런 노래까지 부른다

[할리우드 소식] 티모시 샬라메, 밥 딜런 노래까지 부른다

"존 윅에게 많이 죽으면 000 받아" 로 돌아온 키아누 리브 한국 개봉을 앞둔 . 현재 북미에선 개봉 후 연일 매진을 이어가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작품은 3시간에 육박하는 긴 러닝타임을 자랑하는데, 그만큼 영화 속에서 많은 희생자(. )가 발생했다. 4편을 아직 안 봤어도 매 편 수많은 사상자를 낸 시리즈니 이번에도 어마어마하게 많은 적과 싸우는 존 윅을 예상할 수 있을 터. 그렇지만 현실에선 100여 명이 넘는 스턴트 배우를 동원할 수 없으니, 결국 스턴트 팀이 돌아가면서 존 윅을 상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R.I.P.... 영화 속 사카모토 류이치의 흔적들

R.I.P.... 영화 속 사카모토 류이치의 흔적들

암투병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당시를 다룬 다큐멘터리 일본의 저명한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가 지난 3월 28일, 71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975년 데뷔 이래 치료를 위해 잠시 활동을 멈춘 것 외엔 큰 공백 없이 왕성한 창작력을 발휘해 온 아티스트인 만큼 그의 흔적이 닿은 영화들도 상당하다. 사카모토 류이치의 넋을 기리며, 그의 음악이 흐르는 영화들을 연대순으로 꼽았다. 류이치 사카모토: 코다 감독 스티븐 쉬블 출연 류이치 사카모토 개봉 2018. 06. 14. 전장의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M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