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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검색 결과

〈하얼빈〉한국영화가 조우한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SO)

〈하얼빈〉한국영화가 조우한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SO)

지난해 12월 24일 개봉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 은 새로운 스타일의 역사영화다. 인간 안중근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다큐멘터리처럼 담담하게 서사를 풀어가는 와중에 긴장감 넘치는 스파이영화의 면면을 추구한다. 서사의 동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만큼 이따금 헐겁고 정적으로 가라앉는 빈틈을 채우는 것은 화면과 음악이다. 압도적인 풍광을 아이맥스 사이즈로 담아내 화면을 가득 채우는 세련된 영상미, 비장함의 무게를 더해주며 매 순간 고양된 감정을 더해주는 장엄한 스케일의 영화음악이 돌비 애트모스 로 켜켜이 다가와 우리를 압도한다.
[인터뷰] 〈공원에서〉 손구용 감독

[인터뷰] 〈공원에서〉 손구용 감독

지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된 는 '올해 발견한 한국영화'다. 작년 서울 세검정 주변의 밤 풍경과 한시(漢詩) 그리고 푸른 선의 드로잉을 병치한 다큐멘터리 (2023)을 선보인 손구용 감독의 신작 는, 오후 2시 즈음의 한 공원의 10분 남짓한 시간을 故 오규원 시인의 「뜰의 호흡」의 문장들과 함께 86분으로 늘인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달 초 서울독립영화제에서도 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만난 손구용 감독에게 에 관해 물었다.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뽑은 2024년 OTT 콘텐츠 BEST - 스크립티드 편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뽑은 2024년 OTT 콘텐츠 BEST - 스크립티드 편

고봉밥이 끝이 없다. OTT 서비스(Over-the-top media service)가 본격화된 후 넷플릭스를 필두로 OTT 플랫폼마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며 구독자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때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성행한 OTT 서비스는 이제 '무엇을 만드는지'에 따라서도 구독자 추이가 바뀌고 있다. 올해 2024년도 OTT 플랫폼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이어졌는데, 씨네플레이 기자들도 그중 가장 인상적인 작품을 뽑아보았다.
크리스마스에 예수를 만난 세 명의 노숙자 이야기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

크리스마스에 예수를 만난 세 명의 노숙자 이야기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

12월 11일 전 세계 애니메이션 영화사에 천재 감독으로 남은 곤 사토시의 영화 이 4K 리마스터링 개봉해 극장가를 다시 찾았다. (1997), (2001), (2006) 등 곤 사토시의 작품은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꿈의 세계를 이미지화했다. 세 명의 홈리스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이하 )은 그의 영화 중에서 가장 사실적으로 그려진 작품이다. 세 명의 홈리스가 도쿄의 거리를 누비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담은 영화는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감동을 자아낸다. 도쿄 신주쿠의 뒷골목.
사요나라, 나카야마 미호

사요나라, 나카야마 미호

​ 6일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사망했다. 향년 54세, 도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초 이날 오사카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지만 건강 문제로 중단한 상태였다. 사인은 확실치 않다. 1985년 아이돌 가수로 데뷔해 일본 레코드 대상 최우수 신인상을 받는 등 큰 사랑을 받은 그는 배우로도 활동하며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1995) 등에 출연했다. 나카야마 미호를 추모하며, 생전 그의 활동을 모아봤다.
〈전장의 크리스마스〉(1983)- 오시마 나기사, 집단 속 억압된 개인을 바라보다 (1)

〈전장의 크리스마스〉(1983)- 오시마 나기사, 집단 속 억압된 개인을 바라보다 (1)

오시마 나기사, 경력의 전환점을 맞다 (1976)을 기점으로 오시마 나기사(大島渚 : 1932~2013)의 영화 경력이 중요한 변곡점을 맞았음은 익히 알려진 바대로다. (1960)와 (1960), 그리고 (1968)과 같이 과감하고 거침없는 터치로 일본 사회의 민감한 사회적 쟁점과 병리적 현상을 다루던 급진적인 정치성은 줄어들어 보였고, 해마다 많으면 2~3편씩 쉼 없이 작품을 발표하던 활발한 행보 또한 뒤로 갈수록 작품 간의 시간적 간격이 길어지면서 상대적으로 활력을 잃고 위축되어가는 것 같은 인상을 준다.
그분이 오신다! 〈해바라기〉재개봉으로 돌아보는 인터넷 밈이 된 한국영화들

그분이 오신다! 〈해바라기〉재개봉으로 돌아보는 인터넷 밈이 된 한국영화들

오태식이가 돌아온다. 11월 23일 김래원 주연의 누아르 영화 가 리마스터링 재개봉을 확정했다. 더 선명한 화질로 돌아온 리마스터링 버전의 에서는 기존 버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까지 추가되었다. 2006년에 개봉한 는 130만 명의 누적관객 수를 기록했다. 개봉 당시에는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뒤늦게 김래원 배우의 격앙된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 회자되며 대표적인 인터넷 밈이 되었다. 당시 김래원 배우는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인터뷰] 〈럭키, 아파트〉 강유가람 감독, “로제의 ‘APT.’가 히트하는 시대에 우리는 왜”

[인터뷰] 〈럭키, 아파트〉 강유가람 감독, “로제의 ‘APT.’가 히트하는 시대에 우리는 왜”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가 상승세다. 로제의 ‘APT. ’ 차트 순위도, 서울의 아파트 시세도 떨어질 줄을 모른다. 그러니 ‘영끌’을 해서라도 자가 아파트만 있으면 모든 게 달라질 줄 알았다. 아니, 모든 게 달라지긴 했다. 보다 안 좋은 방향으로. 9년 차 동거인, 레즈비언 커플 선우 와 희서 는 막 아파트를 샀다. 문제는,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악취. 다. 강유가람 감독의 는 선우가 코를 찌르는 그 악취의 근원을 찾는 동안 마주치는 ‘언 럭키’한 상황과의 마주침이다.
〈지옥에서 온 판사〉에 동반 출연한 세 자매 배우, 김재화-김혜화-김승화에 대한 사실들

〈지옥에서 온 판사〉에 동반 출연한 세 자매 배우, 김재화-김혜화-김승화에 대한 사실들

세 자매가 모두 같은 직업을 갖기도 쉽지 않은데, 세 자매가 한 일터에서 만났다. 지난 2일 종영한 SBS 드라마 에 출연한 김재화, 김혜화, 김승화 배우는 자매다. 에서 김재화는 코믹과 반전을 넘나드는 장명숙 역으로, 김혜화는 노봉경찰서의 김소영 경감으로, 그리고 김승화는 장명숙 의 딸로 출연했다. 김재화가 분한 장명숙은 강빛나 가 사는 황천빌라의 주인으로, 드라마 초반에는 감초 역할로, 그리고 후반부에는 극의 감정선을 이끄는 역할로 활약했다. 특히나 그가 장례식장에서 아들을 잃고 신을 원망하는 연기는 가히 압권이었다.
[인터뷰] 티빙 시리즈 〈대도시의 사랑법〉릴레이 인터뷰④ 남윤수, 권혁, 나현우, 진호은, 김원중 배우 “찍다보니 어느새 키스 신 전문가가 되어 있더라.”

[인터뷰] 티빙 시리즈 〈대도시의 사랑법〉릴레이 인터뷰④ 남윤수, 권혁, 나현우, 진호은, 김원중 배우 “찍다보니 어느새 키스 신 전문가가 되어 있더라.”

10월 21일 티빙에서 공개된 8부작 시리즈 은 주인공 고영이 20대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연애를 통해 관계를 맺으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 성장 드라마다. 왓챠 시리즈 의 권혁이 고영의 첫 번째 사랑 남규 역을, JTBC 과 tvN 에서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 배우 나현우가 두 번째 사랑 영수 역을 맡았다. 등의 드라마로 자신을 알린 라이징 스타 진호은이 고영의 진실된 연애사를 보여주는 규호 역으로 분했다. 또 톱모델 김원중이 비밀에 싸인 일본인 하비비 역으로 등장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