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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감독 “작품이 재밌어야 관객들이 의미 찾는다 생각”

[인터뷰]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감독 “작품이 재밌어야 관객들이 의미 찾는다 생각”

포스터 날카롭고, 웃기다. 8월 9일 개봉한 한국영화 BIG 4의 마지막 타자 는 좀처럼 공존하기 힘든 두 가지 정서를 경유한다. 이병헌-박서준-박보영이란 캐스팅과 ·을 연출한 엄태화 감독의 복귀작으로 많은 기대를 받은 작품은, 그만큼 어깨가 무거웠겠지만 그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킨다. 세상 모든 것이 무너지고, 오직 한곳만 안전하다면. 는 단 한 문장만으로 수많은 상상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토대로 객석을 웃음으로 채웠다가, 숨소리조차 들리는 적막한 순간을 안기기도.
[영화 라면] 이름, 다름, 떠남 그리고 특별함에 관하여

[영화 라면] 이름, 다름, 떠남 그리고 특별함에 관하여

/영화 라면. 먹고 먹어도 질리지 않는 라면처럼, 보고 또 봐도 좋은 영화를 이야기하다. 고대하던 신작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우리는 다 시 보고 싶은 영화를 찾는다. 내 마음에 쏙 드는 영화를 만나는 일은 내 입맛에 꼭 맞는 음식을 만나는 것처럼 쉽지 않다. 다시 보고 싶은 영화는 명작이 아니어도 괜찮다. 불금의 쓰린 속을 달래주는 건, 비싼 음식보다는 양은 냄비에 끓인 라면일 경우가 다반사인 것처럼. 명감독, 명배우의 작품이면 좋고, 명장면과 명대사가 하나뿐이어도 괜찮다.
‘평생이 그냥 전성기’ 양조위의 유혹 눈빛에 비상구 찾기 포기한 레전드 작품

‘평생이 그냥 전성기’ 양조위의 유혹 눈빛에 비상구 찾기 포기한 레전드 작품

이미지: ㈜빅브라더스 오랜만에 국내 극장가를 찾아온 홍콩 누아르가 있다. 웰메이드 범죄 드라마 는 홍콩의 1960년대를 배경으로 두 명의 부패 경찰이 세운 범죄의 신세계와 일본 식민지 시대를 거치고 영국의 지배하에 힘들게 살아가는 격동적인 홍콩의 역사를 동시에 담아낸다. ​ 이번 작품에 출연한 아시아의 레전드 배우 양조위와 곽부성은 뜨거운 연기 앙상블을 예고하며 그들을 기다린 영화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양조위
‘미드소마’ 감독의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비롯한 7월 1주차 화제의 개봉작

‘미드소마’ 감독의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를 비롯한 7월 1주차 화제의 개봉작

7월 1주차 개봉작 (7/5~7/7) 7월이 시작되었다. 극장가도 본격적인 여름 시즌 영화들이 개봉해 관객들을 모을 예정이다. 올해는 어떤 영화들이 시원한 즐거움을 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그 첫 포문을 열 7월 1주차 개봉 화제작을 살펴보자. 보 이즈 어프레이드 – 현실과 악몽이 뒤섞인 희비극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등 6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등 6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감독 제임스 맨골드출연 해리슨 포드, 피비 월러 브리지, 매즈 미켈슨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고전적 활력, 뭉클한 퇴장★★★영화의 방향성은 가장 인디아나 존스다운 퇴장 방식을 고민하는 데 맞춰져 있다. 현재보다는 언제나 과거를 향해 나침반을 맞추며 살아온 고고학자에게 ‘시간’은 그 어느 때보다 맞춤한 테마로 읽힌다. 내내 폭주하는 기관차 같은 액션 시퀀스들 역시, 새로운 감각보다 고전적인 방식의 활력을 추구하며 테마 안으로 포섭된다.
온 세상이 영화가 되는 웨스 앤더슨의 작품들

온 세상이 영화가 되는 웨스 앤더슨의 작품들

지독하게 미학을 추구하는 웨스 앤더슨 감독이 신작 로 돌아왔다. 는 1955년 가상의 사막 도시이자 운석이 떨어진 도시 ‘애스터로이드 시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예측불허 상황들을 그린다. 또 어떤 색과 구도, 배치를 통해 ‘이상하고 아름다운’ 세계를 선사해줄지,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자신만의 독특한 미학으로 수많은
돌아온 모험왕 ‘인디아나 존스’를 비롯한 6월 4주차 화제의 개봉작

돌아온 모험왕 ‘인디아나 존스’를 비롯한 6월 4주차 화제의 개봉작

6월 4주차 개봉작 (6/27~6/29)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칙칙하고 습기 가득한 분위기를 날리는데 신나는 영화만큼 좋은 것이 없다. 이번 주 극장가도 화제작들이 개봉하며 눈길을 끈다. 레전드 모험왕의 마지막 이야기, 여친을 구하기 위한 실시간 라이브 추격전, 아트버스터 거장의 신작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6월 4주차 화제의 개봉작을 미리 만나보자.
영화에 관한 영화 <선셋 대로>의 영화적 순간

영화에 관한 영화 <선셋 대로>의 영화적 순간

서서히 사라져가는 왕년의 대스타를 포착한 클로즈업 최근 개봉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2022)은 1927년 토키 의 등장으로 무성영화가 급속도로 사라지던 시절의 할리우드를 뒤돌아보는 회고담이다. 무성영화 시절 대스타 잭 과 잭의 도움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매니 , 그리고 스타를 꿈꾸는 넬리 는 새로운 유성영화 시대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부유하는 캐릭터들이다. 유성영화의 도래로 인해 이들의 꿈은 산산조각난 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세계 3대 영화제가 사랑한 뮤즈 줄리엣 비노쉬의 영화들

세계 3대 영화제가 사랑한 뮤즈 줄리엣 비노쉬의 영화들

줄리엣 비노쉬는 단아하고 지적인 미모와 훌륭한 연기력을 갖춘 프랑스의 명배우이다. 예술영화를 비롯한 프랑스 영화계에서 그의 이름은 빼놓을 수 없다. 유난히 상복이 많은 줄리엣 비노쉬는 세계 3대 국제영화제(칸, 베를린, 베니스)에서 여우주연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수상자이다. 세계 영화계는 그를 ‘천 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시네필의 영원한 뮤즈’라고도 부른다. 다음 작품을 도저히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이 있으면서도,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이기 때문이다.
캐스팅 논란, 뒤집을 수 있을까? <인어공주>를 비롯한 5월 4주차 화제의 개봉작

캐스팅 논란, 뒤집을 수 있을까? <인어공주>를 비롯한 5월 4주차 화제의 개봉작

5월 4주차 개봉작 (5/24~26) 이번 주 개봉작은 인생의 갈림길에 선 여성의 이야기가 유독 많다.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바다 밖으로 가고 싶은 소녀, 운명의 순간에 각기 다른 선택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비밀을 감춘 아내의 이야기까지, 과연 이들의 선택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5월 4주차 화제의 개봉작을 통해 미리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