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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리메이크작이었어? 완벽한 현지화로 한국에서 대박 난 영화들(feat. 빈틈없는 사이)

이게 리메이크작이었어? 완벽한 현지화로 한국에서 대박 난 영화들(feat. 빈틈없는 사이)

이미 검증받은 스토리를 재해석하는 리메이크는 안전한 선택이다. 하지만 안전함이 성공을 보장해 주진 않는 법. 한국적 상황과 정서를 반영한 섬세한 현지화 작업을 거친 영화라야 대중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 오늘은 오리지널 작품에 동시대성을 버무려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한 리메이크 영화를 모아봤다. 소개하는 의미에서 최근 개봉한 도 리스트에 포함했다. 관객 수 무려 700만 명. .
첫 악역 연기?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를 연기한 장동윤 [악마들]

첫 악역 연기?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를 연기한 장동윤 [악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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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사이코>여피의 탄생과 인격장애

<아메리칸 사이코>여피의 탄생과 인격장애

패트릭은 티 나게 시신을 끌고 가지만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이런 우화적 톤은 과연 영화 내부의 이야기일까. 영화 (2000)의 주인공 패트릭 은 뉴욕의 전형적인 여피족이다. 거대 투자회사에서 일하는 그는 유능하지만 어딘가 이상하다. 80년대 미국에 넘쳐났던 여피족의 근원을 따라가보자. 80년대 뉴욕 여피족의 삶 ​ 여피 는 young urban professional을 줄인 말로써, 도시의 젊은 전문직 계층을 가리키는 당시의 신조어였다.
[인터뷰] <클로린도 테스타> 마리아노 지나스, <아웃사이드 노이즈> 테드 펜트

[인터뷰] <클로린도 테스타> 마리아노 지나스, <아웃사이드 노이즈> 테드 펜트

전주국제영화제가 편애하는 감독들이 있다. 아르헨티나 감독 마리아노 지나스, 미국 감독 테드 펜트도 그중 하나다. 올해 국제경쟁 심사위원을 맡기도 한 마리아노 지나스는 272분의 장편 데뷔작 (2008)과 13시간이 훌쩍 넘는 러닝타임의 대작 (2018)로 소개됐고, 작년 (2021)에 이어 올해도 다큐멘터리 를 선보이며 전주를 찾았다. 테드 펜트는 2016년 국제경쟁 부문에 초청된 첫 장편 (2016)가 작품상을 수상한 데 이어 다음 작품 (2018)가 상영됐고, 2021년 전주시네마프로젝트가 제작한 세 번째 장편 를 완성했다.
조진웅과 스페인에서 같이 텐트️치던 사이입니다만♥︎ [대외비]

조진웅과 스페인에서 같이 텐트️치던 사이입니다만♥︎ [대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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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여피족 이야기라고? 아니지, 2023년 한국에도 있는 <아메리칸 사이코>

80년대 여피족 이야기라고? 아니지, 2023년 한국에도 있는 <아메리칸 사이코>

"첫 번째 있지. 쟤가 P아파트 살아. 그리고 저기 두 번째 있는 애가 그냥 일반 그 앞에 단지인데, 그 단지 건물주야. 그러니까 결국 쟤가 제일 잘 사는 거야. 세 번째 X아파트 엄마가 그것도 모르고 으스댔어. 그런데 결국 건물주여서 깨갱 하잖아. " ​ 신도시 사는 서준이네 부모는 영어 유치원에 보낸 아들 학예회에서 이런 말들을 나눈다. 주차장이 협소했는지 남편은 계속 "차 빼 달라"라는 전화에 불려 나가고, 처음에는 잔뜩 풀이 죽어 돌아온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러브스토리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이유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러브스토리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이유

이미지: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워낙에도 유명한 작품을 워낙이나 유명한 감독이 맡아 영화로 만들었다. 오래 전이긴 하지만 이미 영화화된 적이 있는 작품인데도 말이다. 이에 이동진 평론가는 “감독들에겐 자신의 손으로 다시 만들어보고 싶은 영화가 하나씩 있나 보다. ”라는 평을 했는데, 나 역시 이 작품을 보면서 이와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스필버그는 이 작품을 진짜 만들고 싶었나보다. ” 굳이 그가 아니어도 될 작품을 다시 세상에 내놓았다는 생각 때문이다.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아웃사이더가 세계를 구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엘프>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아웃사이더가 세계를 구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엘프>

보육원에 선물을 주러 방문한 산타 의 선물자루에 몰래 기어들어간 이후로, 버디 는 평생을 산타 마을 북극 요정들 사이에서 살았다. 아빠 요정 에게 입양되어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버디는, 남들이 그렇듯 자신도 어련히 북극 요정이겠거니 하며 살았다. 비록 110cm 가량의 아담한 체구의 요정들 사이에서 혼자 키가 190cm가 넘지만, 다른 요정들처럼 하루에 장난감을 1000개씩 만들 만큼 손이 빠르지도 않지만. ​ 일평생 자신은 어딘가 다르다는 막연한 이질감이 제 정체를 밝힌 건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이었다.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위대한 영화' 베스트 10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위대한 영화' 베스트 10

영국의 저명한 영화 잡지 는 1952년부터 10년 마다 한번씩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 리스트를 발표한다. 2022년을 맞아 올해도 목록들이 발표됐는데, 이번엔 전례 없는 파격적인 결과가 속출해 전세계 영화 팬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웠다. 전세계 영화 전문가들이 선택한 위대한 영화 리스트의 상위 10위권에 어떤 영화가 포함됐는지 살펴보자. 10사랑은 비를 타고Singin’ in the Rain스탠리 도넌 & 진 켈리, 1951 뮤지컬 영화의 영원한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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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좋고, 저건 나빠!" 나와 당신 사이에 그어진 <경계선>에 담긴 폭력성을 극복하는 법

* 이 글에 영화 의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 경계선 감독 알리 아바시 출연 에바 멜란데르, 에로 밀로노프 개봉 2019. 10. 24. ​ 북유럽 신화에는 '트롤'이라는 요정이 등장한다. 이를테면 한국의 도깨비와 비슷한 존재다. 그러나 도깨비가 기본적으로 장난스럽고 인간을 좋아하는 사고뭉치라면 트롤은 명백하게 해가 되는 '나쁜 짓'을 한다. 대표적 악행은 아기 바꿔치기인데, 트롤이 인간의 건강한 아기를 납치한 자리에 두고 간 병약한 아기가 여러 작품에 등장하는 '체인질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