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검색 결과

[인터뷰] <화란> 송중기, “저 누아르물 좋아해요. <무뢰한>은 열 번 넘게 봤죠.”

[인터뷰] <화란> 송중기, “저 누아르물 좋아해요. <무뢰한>은 열 번 넘게 봤죠.”

송중기. (제공=하이지음스튜디오) 술주정에 폭력을 일삼는 새아빠, 폭력의 크기에 압도되어 방관할 수밖에 없는 엄마, 소년 연규 에게 이 지옥 같은 일상을 벗어날 수 있는 건, 하루빨리 돈을 모아 ‘화란’, 네덜란드로 도망가는 일뿐이다. 치건 은 그런 연규에게 손을 내밀어 주는 유일한 ‘어른’이다. 하지만 조직의 중간보스인 그는 동네를 장악하고 폭력을 생산하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연규를 향한 이 마음은 선의인지, 악의인지 선뜻 이해하기 힘들다. ​ 연규는 궁금하다. 자신에게 필요한 돈 30만 원을 조건 없이 선뜻 내어 준 치건이.
변호사 그만두고 연기했는데 알고 보니 천상 배우각! 제라드 버틀러의 액션 영화 5

변호사 그만두고 연기했는데 알고 보니 천상 배우각! 제라드 버틀러의 액션 영화 5

액션에 진심인 할리우드 배우를 꼽자면 톰 크루즈, 휴 잭맨 등이 있지만 제라드 버틀러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그의 필모그래피 대부분이 액션 영화인데다 현재진행형이기 때문. 그에게는 독특한 이력이 하나 있는데 바로 변호사에서 배우로 전직한 것이다. 법학을 전공한데다 20대 중반에 연기를 시작했음에도 제라드 버틀러는 타고난 카리스마로 배역을 꿰차 나갔고,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했다. 오늘은 그런 제라드 버틀러의 액션 영화 5편을 소개한다. 괄호 속 연도는 국내 개봉이 기준이다.
오랜 지인, 팬, 외계 왕자…그리고 ‘캡틴 마블’, <더 마블스>

오랜 지인, 팬, 외계 왕자…그리고 ‘캡틴 마블’, <더 마블스>

​ MCU 의 2023년 마지막 라인업인 영화 가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캡틴 마블 시리즈의 2편인 만큼 '캡틴 마블' 캐롤 댄버스가 주역으로 등장하며, 여기에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한 미즈 마블과 모니카 램보가 가세할 예정. 세 사람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서로의 위치가 바뀌는 사건에 휘말린 상태인데, 지구와 우주정거장과 외계를 넘나드는 순간이동(…)이 스토리의 메인 테마인 듯하다. ​ 한국 관객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부분은 '마블 배우' 대열에 입성한 박서준의 역할일 것이다.
한국 SF영화에 대한 걱정이 어느덧 의식의 흐름처럼 <크리에이터>까지 흘러들다

한국 SF영화에 대한 걱정이 어느덧 의식의 흐름처럼 <크리에이터>까지 흘러들다

​ 먼저 김용화 감독을 위한 변명부터 해야겠다. 감독은 가만히 있는데 왜 내가 변명을 하냐고. 사실이다. 내가 굳이 변명을 대신할 이유는 없다. 그래도 일단은 좀 들어보시라. 김용화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아직까지 한국 관객분들이 SF를 대하는 거리감이 상당하다고 느꼈다" 즉각적으로 포화가 쏟아졌다. 영화를 못 만들어 놓고 애먼 관객을 비난하는 거냐며 커뮤니티도 기사도 난리가 났다. 포인트가 잘못된 이야기인 건 사실이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기다리며…. 9년 전 영화의전당을 열기로 뒤덮게 한 “영화라고 쓰고 콘서트라고 읽는” <위플래쉬>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을 기다리며…. 9년 전 영화의전당을 열기로 뒤덮게 한 “영화라고 쓰고 콘서트라고 읽는” <위플래쉬>

이미지: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바다, 부산에서 다시 한번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28번째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 가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지난 9월 22일 일반 예매를 시작했는데, 대부분 작품이 매진될 정도로 심상치 않은 열기를 보여주는 중이다. 영화제 시작 전부터 이사장과 집행위원장이 사임하는 위기가 있었지만, 적어도 BIFF를 기다리는 영화팬들의 애정은 변치 않은 듯하다. BIFF에서는 이점을 다행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더 나은 영화제를 위한 반성과 혁신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봉오동 전투>와 <대장 김창수>, 홍범도 장군과 백범 김구를 다시 불러낸 이유

<봉오동 전투>와 <대장 김창수>, 홍범도 장군과 백범 김구를 다시 불러낸 이유

홍범도 장군을 연기한 최민식 ​ 최근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문제가 국민적 공분을 샀다. 지난 24일에는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백지화 서울시민 걷기대회’도 열려 참가자들이 육군사관학교까지 행진을 하기도 했다. 게다가 「민족의 장군 홍범도」,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평전」, 「홍범도 장군」 등 관련 단행본 5종의 판매량이 전월 같은 기간 대비 13배 정도 증가했다 . 이중 한 도서는 무려 50배 가까이 판매량이 늘었다고 한다. 어쩌면 그에 관한 단행본이 여러 권 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이들도 많으리라.
추석 연휴 앞둔 지금, 시청자의 마음을 훔칠 ‘도적’을 비롯한 9월 넷째 주 OTT 신작 라인업(9/21~9/27)

추석 연휴 앞둔 지금, 시청자의 마음을 훔칠 ‘도적’을 비롯한 9월 넷째 주 OTT 신작 라인업(9/21~9/27)

9월 넷째 주 OTT 신작 라인업(9/21~9/27) 추석 연휴를 앞둔 한 주 앞둔 지금, OTT에서도 휴일 때 볼만한 작품들이 서서히 나오고 있다. 김남길 주연의 한국형 웨스턴부터, 지창욱과 위하준의 대결이 기대되는 액션 누아르, 청춘과 음악의 산뜻한 만남이 기대되는 드라마까지, 긴 연휴를 책임질 듯 화제의 신작들을 살펴보자. 도적: 칼의 소리 – 추석 연휴를 책임질 한국형 웨스턴 스트리밍: 넷플릭스 공개일: 9/22 /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9부작 출연: 김남길, 서현, 유재명 외 #한국드라마 #액션 #어드벤처 #시대극...
이 영화는 4D 안되나요? 직접 먹고 싶어서… 보고만 있어도 배부른 한식을 소재로 한 영화 5

이 영화는 4D 안되나요? 직접 먹고 싶어서… 보고만 있어도 배부른 한식을 소재로 한 영화 5

명절을 앞두고, 벌써부터 주방이 분주해지는 듯하다.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든 가족들의 입맛을 돋울 명절 음식이 빠질 수 없기 때문이다. 갖가지 종류의 전부터 직접 빚어내는 송편, 우리의 디저트인 수정과 등이 대표적인 추석 음식이다. 명절을 맞아 풍성한 식탁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건강하고 정갈한 한식이 등장하는 영화들을 소개한다. (2006) 이미지: 데이지 엔터테인먼트 같은 추억을 가진 두 형제의 ‘불고기 배틀’을 그린 코미디 영화 .
크리스티안 페촐트 인터뷰" loading="lazy" />

"젊은이들에게 '공간'을 돌려주고 싶었다" <어파이어> 크리스티안 페촐트 인터뷰

신작이 잘 풀리지 않는 작가 레온 이 친구 펠릭스 의 부모가 운영하는 별장에 방문하고, 그곳에 먼저 와 있던 나디아 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애인이라고 생각한 데비드 를 보고 겉돌기만 한다. 그런 와중 저 멀리서 산불이 점점 그들을 향해 오고 있다. 당대 독일을 대표하는 거장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이 신작 개봉에 맞춰 한국을 방문했다. 근 일주일간 한국에 머물며 수많은 관객들을 만난 크리스티안 페촐트와 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 * 스포일러성 정보가 있습니다.
<잠> : 모호함이 돋보이기 위한 전략

<잠> : 모호함이 돋보이기 위한 전략

포스터만 보면 치정 멜로다. 이거 홍상수 감독님 영화 아닙니다. 영화 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신예 유재선 감독의 데뷔작인 (2023)의 장르는 호러다. 호러영화 (2013)이 무서운 장면 없이 무서운 영화를 표방한 이후부터 호러영화들은 (1998)의 이른바 점프컷 전진 같은 테크닉으로 놀래키거나 (1980~) 시리즈처럼 잔혹한 이미지들의 단지 놀래키기 위한 장면들은 줄어들기 시작했다. 또한 그런 계열로 조곤조곤히 걸어들어가며 조금씩 죄어들어가되 엄습하며 들어오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영리하게 잘 구성된 호러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