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검색 결과

2023년 최고작이자 크리스토퍼 놀란의 정점, <오펜하이머>

2023년 최고작이자 크리스토퍼 놀란의 정점, <오펜하이머>

단연코 크리스토퍼 놀란의 최고작이 아닐 수 없다. 각본, 연출, 음악, 촬영, 편집까지… 는 영화를 구성하는 거의 모든 요소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3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그 어떤 부분에서의 아쉬움도 주지 않는, 2023년 기준, 인간이 만들 수 있는 영화의 가장 완벽한 구현이랄까. 1억 달러의 제작비가 투여된 대작, 는 개봉 한 달여 만에 7억 2천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며(8월 25일 기준) 전 세계에서도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 북미에선 7월 21일 개봉했다. ​ 는 저명한 물리학자, J.
<다크 나이트>와 <인셉션>에도! 크리스토퍼 놀란 작품 속 킬리언 머피

<다크 나이트>와 <인셉션>에도! 크리스토퍼 놀란 작품 속 킬리언 머피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2020) 이후 3년 만에 신작 로 돌아왔다. 는 2005년 카이 버드와 마틴 셔윈에 의해 집필된 평전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바탕으로 '원자폭탄의 아버지'로 불리는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 일부를 조명한 작품이다.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프로젝트였던 '맨해튼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다루며, 원자폭탄을 개발하기까지의 오펜하이머의 이야기와 스트로스 와의 대립, 대량 살상 무기인 핵폭탄에 대한 오펜하이머의 윤리적 고뇌를 담았다.
[인터뷰] <보호자> 감독·주연 정우성, “오오오, 정우성 감독님 멋지다!”

[인터뷰] <보호자> 감독·주연 정우성, “오오오, 정우성 감독님 멋지다!”

사진제공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정우성이 연출 데뷔를 했다. 배우 활동 틈틈이 CF와 단편 연출을 해오며 정우성은 오랫동안 장편 연출의 포부를 밝혀 왔던 터라 ‘드디어’라는 말이 먼저 앞선다. 늘 이 도전에는 응원의 말을 꺼낼 준비가 되어 있었다. (1999)에서 찬란했고, (2004)에서 달콤했으며, (2008)에서 멋지더니, (2016)에서 망가진 얼굴도 씹어먹을 기세였다가, 이내 (2017)에서 냉랭한 모습으로 전환했던 배우.
선한 얼굴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배우 진선규의 대표적인 영화들

선한 얼굴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는 배우 진선규의 대표적인 영화들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 때론 짜릿한 긴장감까지 안겨주는 배우가 있다. 에서 중국 국적의 범죄 조직원 ‘위성락’으로 관객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안겨주었다가도, 를 통해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고등학교 체육 선생 ‘박시헌’으로 뭉클한 감정도 선사하는 배우 진선규가 바로 그러한 배우다. 진선규는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의 단역으로 출연해 오던 중, 를 통해 얼굴을 알리면서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이다.
스트록스, 김윤아, 장기하 등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영화로 예습하기

스트록스, 김윤아, 장기하 등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영화로 예습하기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오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된다. 스트록스, 엘레가든, 키린지 등 해외 밴드들과 더불어 국내의 굵직굵직한 뮤지션들이 3일간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올해의 헤드라이너라 할 만한 스트록스와 더불어 펜타포트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의 음악을 사용한 영화들을 소개한다. The Strokes "When It Started" Spider-Man, 2002 사실 을 봤어도 스트록스 음악이 나온 걸 모르는 이들은 아주 많다.
<더 문> 윤곽 보였다, 여름시장 문 활짝 열 <더 문> 매력 포인트

<더 문> 윤곽 보였다, 여름시장 문 활짝 열 <더 문> 매력 포인트

한국영화 모두 고군분투하는 중, 무거운 짐을 하나 더 짊어진 영화가 온다. 8월 2일 개봉하는 은 오랜만에 찾아온 한국산 우주 SF 영화로, 미션 수행으로 달을 향하던 중 고립된 우주대원과 그를 구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2부작으로 쌍천만을 달성한 김용화 감독의 신작으로,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 등 마치 ‘올스타전’과 같은 출연진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여름시장 개막을 앞둔 7월 25일, 은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언론배급시사회로 그 윤곽을 드러냈다.
[강정의 씬드로잉] 죽음 직전에 인간은 무엇을 보게 되는가 <씬 레드 라인>

[강정의 씬드로잉] 죽음 직전에 인간은 무엇을 보게 되는가 <씬 레드 라인>

프랑스 시인 조에 부스케 는 1차 대전에 참전했다가 탄환이 척추를 관통하는 부상을 당하곤 평생 하반신 불구로 살았다. 그가 쓴 산문집 『달몰이』는 이런 문장으로 시작한다. 스무 살에, 나는 포탄을 맞았다. 내 몸은 삶에서 떨어져 나갔다. 삶에 대한 애착으로 나는 우선은 내 몸을 파괴하려 했다. 그러나 해가 가면서, 내 불구가 현실이 되면서, 나는 나를 제거해야겠다는 생각을 그만두었다. 상처받은 나는 이미 내 상처가 되어 있었다. 살덩이로 나는 살아남았다. 살덩이는 내 욕망들의 수치였다.
류승완호의 <밀수> 출항! 한국영화계를 힘껏 밀 수 있을까? <밀수> 관람 포인트

류승완호의 <밀수> 출항! 한국영화계를 힘껏 밀 수 있을까? <밀수> 관람 포인트

마치 흥행 영화의 공식을 엑기스로만 뽑아서 맛보는 느낌이라고 할까. , , 등의 흥행작을 다수 보유한 류승완 감독은 역시 영리했다. 흥행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되, 기존 작품들을 그대로 답습하지는 않았다. 여성 서사와 수중 액션, 그리고 70년대 패션과 음악까지. 류승완 감독이 “나의 어린 시절의 기억과 현장에서 배운 것들을 쏟아부은 영화”라고 말했듯, 에는 그의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는 듯했다. 밀수 감독 류승완 출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개봉 2023. 07. 26.
혼란과 고민 속에서도 우직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에게 바치는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혼란과 고민 속에서도 우직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이들에게 바치는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INTP, INFJ는 '알바 지원 불가'라는 커뮤니티의 글은 웃어넘기더라도, 성실하게 꾸준히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개근 거지'라는 비하가 따라붙는다는 뉴스에는 사뭇 생각이 많아진다. 편향된 성격유형에 후한 점수를 주는 사회에서 일을 잘 하는 것은 곧 '외향적이다'와 동어이고, 훌륭해지려면 바깥세상으로 대담하게 행군해야 한다. 언제부턴가 조용하고 느리지만 성실하고 끈질긴 것들의 가치는 부당하게 폄하되고 있다. (2023)은 라는 노골적 영문 타이틀만큼이나 영화 내내 시대가 놓쳐온 가치를 옹호한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던 톰 크루즈의 첩보사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보고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던 톰 크루즈의 첩보사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보고서

톰 크루즈의 7번째 불가능한 임무 도전 이 개봉한다. 매 작품마다 톰 크루즈의 안전이 걱정될 정도로 극강의 스릴감을 선사하는 액션 퍼포먼스, 오밀조밀한 첩보전, 개성 넘치는 캐릭터 등 쉴 새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오히려 시리즈가 진행될수록 흥행과 평단의 반응이 더 높아지고 있기에, ‘전편보다 나은 속편’이라는 불가능을 스스로 깨는 중이다. 그래서 준비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던 톰 크루즈의 첩보사를 돌아보는 것은 물론, 7편을 더욱 재미있게 보기 위해 전편에서 체크해야 할 부분도 함께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