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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서현 “겉으로 멋있어 보이는 것은 중요하지 않아요”

[인터뷰]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서현 “겉으로 멋있어 보이는 것은 중요하지 않아요”

서현이 달라졌다. 그는 유명한 ‘바른 생활’ 연예인이다. 데뷔 후 약 18년 동안 흔들리지 않고 그가 지켜온 곧은 인성과 태도는 서현을 ‘샤론’으로 이끌었다. 인터뷰 내내 기자의 질문에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답변하는 그에게서 ‘프로 연예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극 중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샤론의 태도가 가장 와닿는다는 서현다웠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에서 그간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얼굴을 포착해 드러낸 배우 서현과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가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2021년에 촬영을 마치고 무려 3년 만이죠.
[인터뷰]'사유리' 미나미데 료카&네기시 토시에 “두 달간 태극권 연습, 촬영 전부터 전우라고 느껴”

[인터뷰]'사유리' 미나미데 료카&네기시 토시에 “두 달간 태극권 연습, 촬영 전부터 전우라고 느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콤비가 한국에 방문했다. 4월 16일 개봉해 1만 관객을 돌파한, 새로운 J호러 〈사유리〉의 미나미데 료카와 네기시 토시에가 그 주인공이다. 사유리라는 이름의 원혼에게 가족을 잃은 노리오 , 하지만 정신이 돌아온 할머니 와 함께 생명의 힘으로 사유리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인간이 이기는 호러’를 보고 싶었다는 오시키리 렌스케 작가의 일념에 탄생한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J호러를 갈고닦은 시라이시 코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기 영화 장인, 파블로 라라인의 인물들

전기 영화 장인, 파블로 라라인의 인물들

전기 영화 장인으로 불리는 감독, 파블로 라라인. 하지만 이 말엔 어폐가 있다. 그는 실존 인물을 다루지만, 그들의 삶을 재현하지 않는다. 굳이 장르를 분류하자면 전기 영화이나, 실존 인물의 삶을 순도 높게 재현하려는 일반적인 전기 영화의 태도가 그의 영화엔 없다. 오히려 그가 관심 있는 건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기록된 사실이 아니라, 기록과 기록 사이에 남겨진 공백이다. 영원한 영부인, 민중의 왕세자비, 국민 시인, 세기의 디바처럼 누군가의 시선에 의해 만들어진 얼굴들을 다시 살펴보는 것.
[인터뷰]'사유리' 오시키리 렌스케·시라이시 코지 감독 “순수하게 캐릭터에 맞는 배우들을 찾으려 했다”

[인터뷰]'사유리' 오시키리 렌스케·시라이시 코지 감독 “순수하게 캐릭터에 맞는 배우들을 찾으려 했다”

독창적인 상상과 표현으로 이름을 알린 만화가와 호러 외길을 걸은 영화감독의 만남. 완벽하다. 4월 16일 개봉한 〈사유리〉는 기발하기로 소문난 두 예술가의 만남이 빚은 작품으로,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며 이사 온 집에서 사유리라는 원혼을 맞닥뜨린 카미키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렇게만 보면 흔한 ‘귀신 들린 집’ 호러일 것 같은데, 영화는 중반부 전복적인 전개로 오직 이 영화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운을 빚는다.
마약, 검사, 범죄… 다 섞었는데 맛있다! '야당'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단평

마약, 검사, 범죄… 다 섞었는데 맛있다! '야당'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단평

4월 16일 〈야당〉이 개봉했다. 마약 사건의 정보를 제공하는 브로커, 일명 ‘야당’이 된 이강수 와 그와 협력하며 승승장구하는 검사 구관희 , 별명이 ‘옥황상제’인데 박강수-구관희 때문에 물먹은 형사 오상재 세 사람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그린 〈야당〉은 개봉 직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마약의 위험성과 대한민국 권력층의 민낯으로 적나라하게 그려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음에도 개봉 당일 관객 동원과 반응을 보면 2025년 흥행작에 새로운 친구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인터뷰] 〈로비〉 하정우 감독·배우 “원래 연출만 하려던 작품… 박해수에게 주인공 제안했었다”

[인터뷰] 〈로비〉 하정우 감독·배우 “원래 연출만 하려던 작품… 박해수에게 주인공 제안했었다”

최근 이 배우, 꽤나 자주 보인다. 작년만 해도 영화 3편으로, 그리고 올해 초에는 으로 극장가를 찾아왔으니 말이다. 그러나 ‘감독 하정우’는 꽤 오랜만이다. 하정우는 (2015) 이후 무려 10년 만에 ‘감독 하정우’로 돌아왔다. 는 보다는 하정우의 연출 데뷔작 (2013)의 연장선에 가깝다. 연출자로서의 10년의 공백 동안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찾기 위해 지난한 과정을 거쳤다는 하정우는 자신이 가장 잘 하는 것으로, 가장 잘 아는 것으로 무장한 세 번째 연출작을 내놨다.
페드로 알모도바르 소설집 「마지막 꿈」, 어머니와의 자전적 경험을 공유하며

페드로 알모도바르 소설집 「마지막 꿈」, 어머니와의 자전적 경험을 공유하며

스페인 영화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르가 첫 소설집 「마지막 꿈」 을 출간했다. 2023년 원서 발표 이후 최근 한국어로 번역 출간된 이 작품은 열두 편의 단편소설을 담고 있다. 표제작 은 작가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짧은 이야기로, 고인이 된 어머니를 추억하며 슬픔에 잠기는 과정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작품 속 주인공은 가난했던 어린 시절, 문맹인 이웃들을 위해 편지를 대신 읽어주던 어머니의 모습을 회상한다. 어머니는 단순히 편지 내용만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편지에 담기지 않은 이야기까지 창작해 들려주었다.
[인터뷰] 〈승부〉 김형주 감독, 누구 큰일 났네 했는데, 그게 나였던 사연

[인터뷰] 〈승부〉 김형주 감독, 누구 큰일 났네 했는데, 그게 나였던 사연

“지옥 같은 터널에 갇혀있던 느낌”. 영화의 대사를 인용한 김형주 감독의 소감은 가 표류했던 시간의 고통을 엿보기 충분하다. 조훈현과 이창호라는 희대의 바둑 천재가 사제로 만나 라이벌로 거듭나는 시간을 담은 는 주연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로 공개가 거듭 미뤄졌다. 2023년 넷플릭스로 공개될 예정이었던 는 2년의 시간이 지나 3월 26일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 가 그 지난한 시간을 지나 극장에 당도할 수 있었던 건 영화의 가능성을 알아본 사람들이 있다는 뜻이다.
우주 탐사견 라이카의 여정을 그리다, 창작 뮤지컬 〈라이카〉

우주 탐사견 라이카의 여정을 그리다, 창작 뮤지컬 〈라이카〉

1957년 11월 3일 모스크바의 거리는 소련 국기를 든 시민들의 환호로 가득 찼다. 스푸트니크 1호 발사에 성공으로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을 쏘아올린 소련은 이번에는 최초로 생명체를 우주로 보내는 역사적 순간을 맞이하고 있었다. 스푸트니크 2호에 탑승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탐사견 라이카였다. 지난 19일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 창작 뮤지컬 〈라이카〉는 이 역사적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탐사견 라이카가 어느 행성에 불시착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무대에 올렸다.
〈기묘한 이야기〉의 일레븐, 백억대 출연료에도

〈기묘한 이야기〉의 일레븐, 백억대 출연료에도 "돈 없이 자라 검소…여전히 마트서 쇼핑"

넷플릭스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의 주연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21)이 자신의 검소한 소비 습관을 공개했다. 'CNBC'에 따르면, 브라운은 최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어린 시절의 경제적 어려움이 현재 자신의 재정 관리 방식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돈 없이 자랐다"고 털어놓은 브라운은 12세에 〈기묘한 이야기〉에 캐스팅된 이후 급격한 부와 명성을 얻었다. 2019년에는 영화 한 편당 약 1천만 달러(약 146억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