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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지에서부터 거대 상업도시까지’ 슈퍼히어로 세계관 속 아시아

‘마법의 성지에서부터 거대 상업도시까지’ 슈퍼히어로 세계관 속 아시아

울버린이 떠내려 온 한국 2009년에 출간된 마블의 [램페이징 울버린]에는 바다에 빠진 울버린이 한국으로 떠내려와서 겪는 모험담이 실려 있다. 자신을 구해준 부부의 억울한 죽음을 15년 후에 돌아와 복수한다는 훈훈한 이야기이지만, 그림을 보면 어딘가 이상하다. 한국이 물소를 키우고 원숭이가 서식하는 환경으로 표현된다. 물론 지금은 고증에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아져서 이 같은 황당한 묘사를 보기 힘들어졌지만, 아시아에 대해 무지함을 알 수 있는 해프닝이었다. ​
오래된 편견의 잔재, ‘오리엔탈리즘’과 히어로 무비

오래된 편견의 잔재, ‘오리엔탈리즘’과 히어로 무비

글로벌 시대가 도래한 지 오래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편견은 사회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편견, 고정관념, 잘못된 생각들에 의해 비롯되는 유무형의 피해들이 다양한 형태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 히어로, 즉 영웅은 거대한 적으로부터 좁게는 도시의 사람들을, 넓게는 전 지구를 넘어 전 우주의 생명체들을 지켜내는 수호자이지만, 동시에 무형의 편견과 맞서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마블의 '엑스맨', 즉 뮤턴트들일 것이다.
<어디갔어, 버나뎃> 등 10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어디갔어, 버나뎃> 등 10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어디갔어, 버나뎃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출연 케이트 블란쳇, 빌리 크루덥, 엠마 넬슨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좌충우돌 블랜쳇★★☆ 3부작이나 같은, 독특하면서도 섬세하고 흡인력 있는 드라마를 만드는 위대한 장인,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작품. 베스트셀러를 토대로, 버나뎃이라는 캐릭터가 일상에서 좌충우
서울부터 이탈리아까지, MCU 히어로들의 발자취

서울부터 이탈리아까지, MCU 히어로들의 발자취

멀티버스를 전제로 하는 히어로 무비의 매력 중 하나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 역시 멀티버스의 하나라는 전제다. 즉 우리가 살아가는 이 (히어로가 간절히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존재하지 않는...) 지구 역시 다중 우주의 하나이며 어딘가의 다른 우주에서는 타노스가 핑거스냅을 날리고 스파이더맨이 뉴욕을 지키며 와칸다에서는 비브라늄이 생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MCU에서 묘사한 멀티버스의 풍경
<초미의 관심사> 등 5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초미의 관심사> 등 5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초미의 관심사감독 남연우출연 조민수, 치타 정시우 영화 저널리스트편견 부수는 이태원 모녀 클라쓰★★☆극과 극 모녀가 길 위에
평범한 듯 비범한 매력의 소유자, 안재홍의 이모저모

평범한 듯 비범한 매력의 소유자, 안재홍의 이모저모

안재홍 독보적인 매력으로 이미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배우 안재홍. 여러 작품들을 통해 대세 배우로 거듭난 만큼, 그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상영 중인 에서는 동물원을 살리기 위해 직접 동물 탈을 쓴 태수를 연기, 타율 놓은 코미디를 선보이고 있으며 2월에는 윤성현 감독의 신작 으로 곧바로 관객들과 재회한다. 그런데, 스틸컷 속 안재홍은 새삼스러운 느낌을 풍겼다. 짧게 민 머리카락과 스크래치를 낸 눈썹, 불만 가득한 눈빛과 표정까지. 확실히 이전까지의 안재홍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거친 이미지다.
<앤트맨> <닥터 스트레인지> <매트릭스>의 공통점이 이완 맥그리거?

<앤트맨> <닥터 스트레인지> <매트릭스>의 공통점이 이완 맥그리거?

이완 맥그리거가 신작 으로 극장을 찾았다. 은 38년 만에 돌아온 의 속편이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하는 영화 등의 묵직한 수식어를 달고 있는 영화의 속편인 데다, 극 중 핵심 캐릭터였던 대니의 성인 시절을 연기해야 하는 만큼 배우가 짊어진 부담감 역시 만만치 않았을 터. 하지만 언제나 그러했듯, 이완 맥그리거는 2시간 30분의 긴 러닝타임을 ‘순삭’시키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관객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데 성공했다. 의 개봉을 맞아 이완 맥그리거에 대한 이런저런 사실을 정리해봤다.
전 재산 기부까지? 국내외 기부왕 배우들 모음

전 재산 기부까지? 국내외 기부왕 배우들 모음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스타들은 그 사랑을 돌려주는 방식 중 하나로 기부를 실천한다. 최근엔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부터 강원도 산불 피해까지 릴레이 형식의 기부가 이어지면서 스타들의 기부는 더욱더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오늘은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국내외 배우들 중 일부를 모아보았다. 국내
가장 욕이 많이 나온 영화는? 기네스북 기록 세운 영화와 영화인들

가장 욕이 많이 나온 영화는? 기네스북 기록 세운 영화와 영화인들

세상 온갖 기록들을 모으는 기네스북에 대해서는 아마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기네스 북은 기네스 맥주 양조 회사 설립자 아서 기네스의 4대손이 세계 여러 기록들을 모아 출판하면서 시작됐다. 여러 영화인들, 영화들이 기네스 기록들에 이름을 올렸다. 그중에서도 흥미로운 기록들 몇 가지를 소개한다.
영화제 기간이 아니면 보기 힘든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변방의 영화들

영화제 기간이 아니면 보기 힘든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변방의 영화들

내홍을 겪었던 부산국제영화제이지만, 올해도 79개국에서 찾아온 324편의 작품들은 하나하나 흥미롭다. 그중에서 영미권이나 중국, 일본 등 자주 접할 수 있는 국가의 작품들 이외에, 다양한 문화권에서 찾아온 작품들이 많다. 아마도 이번 부산영화제가 아니면 스크린에서 만나기가 힘들 작품들을 엄선해서 추천해 드린다. 붉은 남근 (부탄/네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