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쳐" 검색 결과

설거지로 고생하는 뱀파이어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

설거지로 고생하는 뱀파이어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

〈넥스트 골 윈즈〉 타이카 와이티티의 재능을 알려준 10년 전 영화
로 찾아온 타이카 와이티티는 지난 10년간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은 감독 중 하나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각각 연출자가 달랐던 (감독 케네스 브래너, 2011)과 (감독 앨런 테일러, 2013)에 이어 (2017)와 (2022)를 연달아 연출했고, 그 사이 (2019)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포함해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각색상을 직접 수상하기도 했다. 에서 콧수염을 붙이고 직접 아돌프 역을 소화했고, 와 (2019)의 신스틸러였던 ‘코르그’ 역시 그의 모션 캡처 연기와 목소리 연기로 탄생한 캐릭터였으며,...
내 안의 악귀를 내쫓고 싶을 땐, 이 영화

내 안의 악귀를 내쫓고 싶을 땐, 이 영화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 노상 아름답진 않지만 혼란스러워서, 기묘해서, 우스꽝스러워서, 사랑스러워서, 순수해서 모두 특별하다. 찬 바람에 곱은 손을 하고도 기어이 아이스 아메리카를 쥐어야 마음이 다스려지는, 어른의 세계에 살고 있는 당신. 굳은 어깨를 펴고 아이들의 시선을 따라가보자. 우리가 충전해야 할 것은 카페인이 아니라 인류애다. ​ (* 아래는 연기 경험이 전무했던 아역들의 데뷔작만을 추렸다.
월트 디즈니 100년의 명과 암이 담긴 영화 〈위시〉

월트 디즈니 100년의 명과 암이 담긴 영화 〈위시〉

월트 디즈니가 100주년(2023년)을 맞이하면서 기념 영화 를 개봉했다. 2024년 1월 3일 개봉한 는 개봉 첫날 관객수 11만 명을 기록하면서 와 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00주년이란 잔칫날에 맞게 디즈니는 대대적으로 를 홍보했다. 이는 최근 다른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공개했을 때의 행보와 비교해보아도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다. 10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인 만큼 는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을 오마주한 스토리와 시각적 스타일을 담고 있다. 디즈니가 차려 줄 성대한 잔칫상을 기대하며 의 개봉 첫날 극장으로 달려갔다.
[솔아안 시네마] 〈개같은 날의 오후〉, 뜨거웠던 옥상에서 살아남은 여자들

[솔아안 시네마] 〈개같은 날의 오후〉, 뜨거웠던 옥상에서 살아남은 여자들

"어떻게 을 안 볼 수 있죠. " "그러는 당신은 봤어요.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가 나눈 대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는 을 본 적이 없고, 마고 로비도 을 안 봤다며 놀림을 당했다. '고전'이나 '명작'이라는 수식을 단 채 오래도록 칭송되는 영화들은 많지만, "그 영화 봤어. "라는 질문에 이들처럼 우물쭈물해 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영화를 사랑하는 당신에게 묻는다. 혹시 당신에게도 안 봤다기엔 너무 많은 걸 알고 있고, 봤냐고 물으면 고개를 끄덕일 수 없는 영화들이 있는가.
왓챠에서 만난 인생 힐링극 2편

왓챠에서 만난 인생 힐링극 2편

'돈복사가 된다'는 소문이 나고 열린 대OTT의 시대. 절대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마냥 OTT 플랫폼도 여전히 승자 없는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그 와중 아마도 온라인으로 이런 글까지 찾아 읽는 분들에게 가장 좋은데 별로이고, 별로인데 또 좋은 OTT라면 아마도 왓챠일 텐데 자본으로 승부하는 시장에서 유일하게 자본이 아닌 개성이 돋보이는 플랫폼이라 그럴 것이다. ​ 필자는 그 개성에 사로잡혀 있는 구독자에 가깝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리빙: 어떤 인생〉의 각본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영화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리빙: 어떤 인생〉의 각본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영화들

2017년 노벨문학상은 가즈오 이시구로에게 수여되었다. 그는 “위대한 정서적 힘을 지닌 소설들을 통해 세계와 우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환상에 불과한 의식의 심연을 밝혀내 왔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즈오 이시구로는 일본계 영국인으로서 초기에는 일본 역사와 관련된 소재를 다룬 역사 소설을 주로 썼다. 그의 데뷔작 「창백한 언덕 풍경」은 일본 정서를 잘 살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장르의 형식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펼쳐 내기도 했다.
<화란> : 어떤 멜로

<화란> : 어떤 멜로

세상에. . 저 배우 누구야. . 하게 될 것이다. ​ 이성이든 동성이든 특정한 상대방에게 첫눈에 반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상대방과 내가 이뤄질지, 어떨지는 30초 안에 판가름 난다고. 눈을 비롯한 안면의 여러 요소가 그 사람에 대해 많은 것을 설명해주기 때문이리라. ​ 물론 현실은 냉혹하지 후후 (2023)의 두 인물 ​ 그래서일지 모르겠다, 치건 은 중식집에서 연규 를 본 첫눈에, 단박에 어떤 사람인지 알아본다.
엑스맨의 돌연변이 명가, 사이클롭스의 가문

엑스맨의 돌연변이 명가, 사이클롭스의 가문

영화 속 아기아기하던 시절의 사이클롭스 와 마블걸 찰스 자비에 교수가 만든 돌연변이 팀인 엑스맨은 소규모 히어로 팀으로 시작해서 뮤턴트 공동체의 역할로 확장되었다. 이 엑스맨의 중심에는 사이클롭스와 마블걸 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굉장히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데, 강력한 레벨의 두 사람이 이룬 일가는 최강이라 할 수 있는 이들로 가득하다. 사이클롭스 시리즈의 사이클롭스 찰스 자비에 교수가 만든 최초의 엑스맨 팀 리더였던 스캇 서머스는 눈에서 발사되는 광선을 통제하기 위해 일자 형태의 바이저를 쓰면서, 신화 속 외눈박이 거인의 이름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도망갈 수 있는 유토피아는 없어. 지금 여기서 싸워야 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도망갈 수 있는 유토피아는 없어. 지금 여기서 싸워야 해.

인터넷에서 '올해의 퓰리처상'이란 제목으로 떠오는 화면. 근래 국내 비극적인 사건이 한 화면에 담겼다. 도망가고 싶다. 뉴스를 보던 나는 입버릇처럼 중얼거렸다. 헤드라인을 장식한 소식들이 하나같이 암울하기 짝이 없었기 때문이다. 전 세계 청소년들의 화합의 장이 되었어야 하는 잼버리는 나날이 악몽 같은 상황이 이어지는데, 나서서 책임지겠다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어른들은 서로의 탓을 하느라 바쁘다. 국가가 친 사고를 국민들이 십시일반 수습하는 아주 익숙한 광경 앞에서 나는 할 말을 잃었다. 창피해서 도망가고 싶다. ​ 도망가고 싶다.
‘영화관 열어라 악귀 잡으러 가자!’ 무더위를 식혀줄 오컬트 영화 5

‘영화관 열어라 악귀 잡으러 가자!’ 무더위를 식혀줄 오컬트 영화 5

과학적으로 해명할 수 없는 초차연적 현상의 탐구를 뜻하는 ‘오컬트’는 인간의 원초적 공포를 건든다. 최근 인기를 끈 드라마 , 은 대표적인 한국형 오컬트이다. 오싹하고 섬뜩한 악귀와의 전쟁은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방법 중 하나이기도 하다. 리부트가 시급한 고전부터 현대적인 감각을 입힌 작품들까지, 다양한 오컬트 영화들과 함께 더위를 식혀보자. 시리즈 (1973) 이미지: 워너 브라더스 악령을 쫓으려는 신부의 처절한 사투를 다룬 고전 오컬트 시리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