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검색 결과

<뮬란> 등 9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뮬란> 등 9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뮬란감독 니키 카로출연 유역비, 이연걸, 공리, 견자단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진보한 여성 서사로 한걸음 더 내딛다★★★☆더욱 주도적이고 주체적인 인물로 재탄생한 뮬란.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드러내고 성 역할에 대한 편견을 이겨낸다는 점에서 1998년 개봉한 애니메이션보다 진보한 여성 서사로 한걸음 더 내디딘다. 주제와 의미를 고루 담은 스토리텔링은 높아진 관객의 요구에 호응하고, 스펙터클한 풍광과 잘 짜인 액션 등 영화로서의 재미도 준수하다.
케이트 윈슬렛·시얼샤 로넌 <암모나이트> 등, 놓쳐선 안 될 2020 토론토국제영화제 화제작 8

케이트 윈슬렛·시얼샤 로넌 <암모나이트> 등, 놓쳐선 안 될 2020 토론토국제영화제 화제작 8

코로나 19로 상황이 어려워진 것, 영화제도 마찬가지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전주국제영화제가 온라인 상영을 병행해 진행되었고, 국내 국제영화제 중에서는 최고 규모를 자랑하던 부산국제영화제는 규모를 축소하여 오는 10월 21일 오프라인 개막을 앞두고 있다. 팬데믹 시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첫 메이저 국제영화제, 베니스국제영화제가 지난 주말 폐막했고, 칸・베니스・베를린 빅 3 영화제에 더해 선댄스영화제와 함께 빅 5로 꼽히는 토론토국제영화제는 9월 10일부터 9월 19일까지 부분 대면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수리 엄마’에서 배우로 다시 돌아온 케이티 홈즈에 대한 몇 가지 사실

‘수리 엄마’에서 배우로 다시 돌아온 케이티 홈즈에 대한 몇 가지 사실

등 최근작에서 다소 짧게 얼굴을 비쳐 아쉬웠던 케이티 홈즈의 주연작이 국내 스크린을 찾았다. 의 속편 는 숲속에 묻혀있던 저주의 인형 브람스와 그를 발견한 소년 쥬드 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케이티 홈즈는 쥬드의 엄마 리자를 연기했다. 집안에 벌어지고 있는 기이한 현상으로부터 아들을 지키려는 강인한 모성애가 빛나는 캐릭터. 극에 긴장을 더하는 케이티 홈즈의 예민하고 섬세한 연기를 만날 수 있다.
러브가 OO을 죽였다? <너의 모든 것> 시즌 2를 흥미롭게 하는 팬들의 이론

러브가 OO을 죽였다? <너의 모든 것> 시즌 2를 흥미롭게 하는 팬들의 이론

*스포일러가 가득한 글입니다. 지난달 크리스마스를 보낸 다음날, 어둡고 매혹적인 로맨스 스릴러 시즌 2가 공개됐다. 이번 시즌은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로 무대를 옮겨 조의 새로운 사랑과 집착을 다룬다. ​ 조는 결국 구원자를 자처한 벡을 살해한 뒤, 죽었다고 생각했던 전 여자친구 캔디스의 위협을 피해 뉴욕과 전혀 로스앤젤레스로 쫓기듯 도피한다. 이제는 다른 사람이 되겠다며 다짐하는 그 앞에 러브라는 매력적인 인물이 나타나고, 조는 다시 뒤틀린 욕망과 마주한다. 하지만 이야기의 흐름은 전과 같지 않다.
<아이리시맨> 눌렀다! <기생충>이 쓸어 담은 세계 트로피들

<아이리시맨> 눌렀다! <기생충>이 쓸어 담은 세계 트로피들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은 시작에 불과했다. 을 둘러싼 지구 반대편의 열기가 뜨겁다. 최근 쏟아진 미국의 수많은 비평가 협회가 꼽은 수상작의 리스트를 보면 을 둘러싼 열기가 단순한 설레발에 그치지 않을 것임을 알 수 있다. 마틴 스코세이지와 로버트 드 니로, 할리우드 두 거장의 복귀작을 뛰어넘고 작품상과 감독상을 휩쓸며 환영받고 있는 봉준호 감독. 이런 현상을 보고 있자면 이 아카데미 시상식의 문턱을 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한 번쯤은 봤을걸? <82년생 김지영> 연출한 19년차 배우, 김도영 감독의 필모그래피

한 번쯤은 봤을걸? <82년생 김지영> 연출한 19년차 배우, 김도영 감독의 필모그래피

김도영 감독 11월 8일 기준, 를 추월하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 지금까지 약 28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 원작 소설을 집필한 조남주 작가, 영화를 기획한 봄바람 영화사, 주연을 맡은 정유미와 공유 등 수많은 사람들의 고민과 고생 끝에 탄생한 작품이다. 그들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이가 바로 김도영 감독. 은 그의 장편 데뷔작이다. 각색에도 참여한 그는 섬세한 시선으로 따듯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 그런데, 사진으로 접한 김도영 감독의 얼굴이 낯설지 않다. 그렇다.
매혹적인 스웨덴 배우, 레베카 퍼거슨 캐릭터 5

매혹적인 스웨덴 배우, 레베카 퍼거슨 캐릭터 5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호러 명작, (1980)의 속편 이 7일 개봉했다. 전작에서 잭 토랜스 의 어린 아들 대니 가 성인이 되고, 과거 트라우마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채 비밀 조직 ‘트루 낫’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작보다 많은 인물들과 커진 세계관이 다뤄질 예정. 그중에서도 ‘샤이닝’ 능력자들을 먹고 생명을 이어나가는 트루 낫의 리더 로즈 더 햇 역을 맡은 레베카 퍼거슨이 눈길을 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얼굴이라면 주목하시길.
<더 와이프>, 그녀를 응원만 할 수는 없는 이유

<더 와이프>, 그녀를 응원만 할 수는 없는 이유

차가운 금속 표면을 연상시키는 냉혈한적 인상과 굳은 입매, 본심을 파악하기 어려운 깊고 푸른 눈. 페미니즘적 비주류 영화에 가까운 를 비롯한 (1997), (2011)부터 상업영화 에서조차 글렌 클로스는 대개 인간, 좁게는 여성의 범주를 넘어서는 비인간적 인격으로 등장해왔다. 는 글렌 클로스의 배우적 페르소나를 활용한 영화다. 세간에선 아무래도 영화가 그녀의 재능을 뛰어넘지 못했다는 것이 중평인 듯하다. 작품에서 그녀는 들끓는 정념을 표정으로는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대작가의 아내이자 속내가 궁금한 여성 조안 역을 맡았다.
현대인의 이중성을 향한 일갈, <더 스퀘어>가 그리는 블랙코미디

현대인의 이중성을 향한 일갈, <더 스퀘어>가 그리는 블랙코미디

현대인의 비극 바람 잘 날 없는 큐레이터의 수난기. 더 스퀘어>는 주인공 크리스티안 의 웃지 못할 해프닝으로 시작해 잇달아 벌어지는 크고 작은 소동을 보여준다. 영화의 도입부, 북적이는 거리에는 부랑자와 노숙인과 바쁜 도시인들이 한데 섞여있다. 행인들은 거리에서 들려오는 “생명을 구하시겠습니까. ”라는 말을 지나치며 시선을 피한다. 이들 틈에 스톡홀름 현대미술관의 수석 큐레이터인 크리스티안도 출근을 하고 있다. 갑자기 그에게 여성의 울부짖는 소리가 귀에 꽂힌다.
작품성은 이미 보증! 국내 극장가를 수놓는 칸의 영화들

작품성은 이미 보증! 국내 극장가를 수놓는 칸의 영화들

매년 5월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리는 칸영화제는 베니스영화제, 베를린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리는 권위 있는 영화제다. 전 세계 영화인들의 꿈같은 곳이며, 수상뿐 아니라 초청만으로도 작품성이 입증되는 셈이다. 칸영화제는 황금종려상, 심사위원대상 등 본상을 수상하는 경쟁부문, 독창적이고 색다른 작품들로 구성된 주목할 만한 시선, 수상 없이 영화만을 상영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최근 국내 극장가는 이러한 칸에서 수상, 초청된 작품들의 개봉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