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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정순〉〈잠〉… 배역에 입체감을 더하는 배우 김금순에 대해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정순〉〈잠〉… 배역에 입체감을 더하는 배우 김금순에 대해

최근 호평을 받으며 종영한 JTBC 드라마 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장면을 딱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4화 도다해 의 아버지 장례식 씬이 아닐까 싶다. 조문객 없이 썰렁한 장례식장에 찾아온 백일홍 . 조의함을 뒤적거리며 “야, 이제 아빠 거 다 네 거니까, 네가 갚아야 되겠다”라며 도무지 대꾸할 수 없는 눈빛으로 어린 다해에게 빚을 지우던 그. 평범한 찜질방 관리인이자 도다해의 엄마인 줄로만 알았던 백일홍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많은 시청자들이 백일홍의 두 얼굴에 소름이 돋았을 터다.
특이해서 vs 정석이라서, 할리우드 스타들의 억양 스타일 비교

특이해서 vs 정석이라서, 할리우드 스타들의 억양 스타일 비교

배우의 조건이라면 당연히 연기력일 것이다. 그러나 연기력만으로 되는 건 또 아니다. 캐릭터에 녹아들기 위해 여러 '특기'를 갖춘 것도 중요한데, 그중 하나가 사투리가 아닐까 싶다. 영어권 배우들도 마찬가지인데, 지역마다의 영어를 얼마나 능숙하게 쓰는지나 자신의 영어 억양을 얼마나 자유롭게 고치는지가 배우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 물론 반대로 그 고치지 못한 억양이 스타성을 더하는 경우도 있다. 오늘은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에서 억양의 정석을 보여준 배우와 자신만의 억양으로 화제가 된 배우를 소개한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멈춰 버린 세월을 흘러가는 세월 속에 추모하는 방법: 영화

세월호 참사 10주기, 멈춰 버린 세월을 흘러가는 세월 속에 추모하는 방법: 영화

세월호 참사 10주기에 부쳐, 흘러가는 세월 속, 멈춰버린 세월을 기억하는 영화들이 공개되고 있다. 옴니버스 다큐 는 아이의 흔적을 부여잡고 사는 두 어머니(), 세월호 참사 당시 보도 현장 취재 기자들의 이야기(), 생존 학생들의 목소리를 담은 단편() 등 총 3편을 엮어, 지역 공동체 상영회를 진행 중이며, 10년 전 세상을 떠난 딸과 함께 사라진 기억을 되찾으러 나선 가족의 실화 토대 극영화 은 다음 달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상영과 함께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 작년 개봉한 도 몇몇 극장에서 특별 상영 중이다.
4월 1일, 장국영 21주기를 맞아 홍콩 무비투어를 다녀오다

4월 1일, 장국영 21주기를 맞아 홍콩 무비투어를 다녀오다

홍콩은 여전히 장국영이다. 2003년 4월 1일, 장국영은 홍콩 만다린오리엔탈호텔에서 몸을 던져 거짓말처럼 생을 마감했다. 과 으로 스타의 입지를 굳히고, 왕가위 감독과 만나 로 배우이자 가수로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그는 이제 ‘전설’로 남았다. 1956년 9월 12일, 원숭이띠에 처녀자리로 태어난 장국영은 무려 10남매 중 막내였다. 10남매 안에서 ‘섬’처럼 지내온 유년기는 그의 인생과 캐릭터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셋째 형, 넷째 누나, 그리고 바로 위인 아홉째 형은 그가 어렸을 때 세상을 떴다.
막걸리+모스부호+페르시아어=? 막걸리처럼 부드럽고도 씁쓸한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막걸리+모스부호+페르시아어=? 막걸리처럼 부드럽고도 씁쓸한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막걸리, 어린이, 모스 부호, 페르시아어, 로또, 미생물, 사교육 … 이 모든 소재를 한데 넣고 발효시킨 것만 같은 영화 가 오는 2월 28일 개봉한다. 얼핏 전혀 관련 없는 소재들을 기발하게 풀어내는 능력이 비상해 일찌감치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되어 많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탄 작품이기도 하다. ​ 개봉에 앞서 15일 진행된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미리 관람한 는 마치 아이의 뇌 속을 들여다보는 듯, 재기발랄하고 톡톡 튀는 상상력에 어른의 문제의식이 더해져서 ‘부드럽지만 톡 쏘고, 알딸딸한 막걸리’ 같은 영화였다.
[인터뷰] <독친> 장서희, “제가 맡은 역할 중 가장 ‘독한 사람’이 누구냐고요?”

[인터뷰] <독친> 장서희, “제가 맡은 역할 중 가장 ‘독한 사람’이 누구냐고요?”

배우 장서희(사진 제공=트리플픽처스) ​ 배우 장서희는 유난히도 ‘독한 여자’였다. 의 민소희가 그랬고, 의 아리영, 의 민들레가 그랬다. 장서희가 한 번 더 ‘독한 역할’을 맡아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그 제목에서부터 독한 기운이 느껴지는 심리 스릴러 영화, . 영화에서 장서희는 딸을 지독하게 사랑하는 엄마 ‘혜영’ 역을 맡아,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방향의 독기를 발휘한다. ‘독친'이라는 단어는 ‘자식에게 독이 되는 부모’를 뜻하는 말이다.
추석, 아이와 함께 극장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추석 개봉 어린이 애니메이션 8편

추석, 아이와 함께 극장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추석 개봉 어린이 애니메이션 8편

유난히 긴 이번 추석 연휴. 자녀가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이면, 어떻게 하루 종일 아이를 잘 놀아주어야 할지 고민이 되는 건 부모의 숙명과도 같다. 부모의 고민을 한시름 덜어주기 위해서일까. 풍성한 한가위처럼, 이번 연휴에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어린이 애니메이션 영화 8편이 극장에 걸린 전망이다. 취향 따라 골라, 아이와 함께 영화관으로 나들이를 떠나보자. 번개맨: 더 비기닝 개봉 2023. 09. 20.
9월 12일 장국영 생일을 맞아, 홍콩 무비투어를 다녀오다

9월 12일 장국영 생일을 맞아, 홍콩 무비투어를 다녀오다

홍콩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에 있는 장국영 명판 태풍이 몰아치는 홍콩으로 무비투어를 다녀왔다. 가장 큰 이유는 올해 장국영 20주기를 맞아 4월 1일에 홍콩을 찾지 못한 탓에, 그의 생일인 9월 12일에 최대한 가깝게 다녀오기 위해서였다. 2003년 4월 1일, 장국영은 홍콩 만다린오리엔탈호텔 24층 객실에서 몸을 던져 거짓말처럼 생을 마감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홍콩에 머무르는 기간 동안 양조위가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그 두 사람의 역사만으로도 홍콩영화의 지난 세기가 그대로 그려진다.
조인성, 한효주가 벌써 고등학생 부모라고? 청춘스타에서 부모가 된 배우 모음

조인성, 한효주가 벌써 고등학생 부모라고? 청춘스타에서 부모가 된 배우 모음

시간의 흐름 속에서, 멈춰있는 것은 없음을 실감하는 때가 있다. 예컨대 나에겐 여전히 청춘인 배우가 자식을 향한 부모의 애틋함과 절절함을 연기하는 순간 같은. 얼마 전에는 에서 아빠가 된 조인성을 보고 가슴이 웅장해졌다. 오늘은 80, 90년대 출생 배우 중, 젊은 엄마 아빠 역할을 소화한 배우들을 모아봤다. 먼저 앞서 언급한 의 조인성, 한효주다. 조인성, 한효주 한효주, 조인성 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한효주는 초인적인 오감능력을 가진...
'끝을 보거나 끝장을 내거나' 매즈 미켈슨의 영화들

'끝을 보거나 끝장을 내거나' 매즈 미켈슨의 영화들

이미지: 디즈니 지난 28일, 이 개봉했다. 으로부터 무려 15년 만에 관객들에게 돌아온 작품. 해리슨 포드의 컴백도 반가웠지만, 메인 빌런으로 출연한 매즈 미켈슨의 새로운 캐릭터도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고보면 매즈 미켈슨은 이전에도 악당이나 빌런 캐릭터를 많이 맡았다. 이뿐만 아니라 극한이나 극단적인 순간까지 다다르는 인물들을 맡아서 엄청난 연기를 펼쳤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은 빌런으로 출연해 끝장을 내거나, 혹은 인생의 낭떠러지에서 끝을 보는 캐릭터로 출연한 그의 영화들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