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주성치" 검색 결과

[인터뷰] “쓰임새가 있는 사람이고파”〈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주지훈

[인터뷰] “쓰임새가 있는 사람이고파”〈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주지훈

영화 는 붕괴 위기의 대교에서 사람들을 공격하는 군견과의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이야기이다.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에서 먼저 공개된 이 작품은 故 이선균 배우의 유작이자 185억 원의 제작비를 들인 대규모 재난 영화로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한국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는 개봉 후 3일간 약 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 배우 주지훈은 시원시원했다. 그는 줄곧 유쾌한 태도로 어떤 질문에도 막힘없이 대답했다.
[인터뷰] 최근 한꺼번에 만난 세 영화의 주인공, 김시은 배우를 전주에서 만나다

[인터뷰] 최근 한꺼번에 만난 세 영화의 주인공, 김시은 배우를 전주에서 만나다

〈드라이브〉 〈통잠〉 〈우리 둘 사이에〉 주인공.
우리는 수많은 작품에서 김시은을 만났다. 영화와 드라마, 단편과 장편을 오가며 여러 작품에 출연하던 중 영화 (2016), (2016), (2022) 등을 비롯해 단편 (2017), (2017), 드라마 (2018), (2019) 등에 출연하며 우리와 친숙해진 김시은은 특히 염혜란 배우와 호흡을 맞춘, 그 스스로 자신의 ‘전환점’이라고 얘기하는 (2021)을 통해 깊게 각인됐다. 그리고 이제 세 영화의 주인공이 된 김시은 배우를 만났다.
〈색, 계〉〈금지옥엽〉〈희극지왕〉… 홍콩으로 떠나기 전 당신이 꼭 봐야 할 영화 (2)

〈색, 계〉〈금지옥엽〉〈희극지왕〉… 홍콩으로 떠나기 전 당신이 꼭 봐야 할 영화 (2)

(1994) 장국영의 노래가 흐르는 가스등 계단과 프린지 클럽 은 ‘추’(追)와 ‘금생금세’(今生今世), 장국영의 두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가치 있다. 해마다 최고가수상을 놓치지 않는 로즈 와 제작자이자 매니저이기도 한 샘 은 홍콩 연예계 최고의 스타 커플이다. 그런 그들이 신인 남자가수 발굴에 나선다. 자영 은 남장여자로 오디션에 지원해 실력 발휘와 더불어 샘과 로즈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그렇게 자영과 샘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게 된다. ‘홍콩판 ’이라 불렀던 이유가 바로 거기 있다.
〈86 의천도룡기〉부터 〈골드핑거〉까지, 홍콩영화 과몰입 팬의 양조위 추억담

〈86 의천도룡기〉부터 〈골드핑거〉까지, 홍콩영화 과몰입 팬의 양조위 추억담

양조위는 스님이었다. 무슨 얘기냐면, 1982년 TVB TV시리즈 에서 그는 소림사 스님 역할로 단역 출연하며 데뷔했다. 나중에 (1991)의 경찰 동료들로 함께 출연하게 되는 양가인이 소봉, 탕진업이 단예, 황일화가 허죽으로 출연한 이 시리즈에서 그는 스님으로 처음 등장한 것. ‘스님으로 데뷔했다’라는 표현이 양조위와 묘하게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사에 적당히 무심하고 거리를 두며, 쉽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절제된 삶을 추구하는 것 ‘같아 보이는’ 모습이 그와 어울린다고 느꼈달까.
양조위와 유덕화의 40년, 〈골드핑거〉가 그려내는 홍콩영화의 화양연화

양조위와 유덕화의 40년, 〈골드핑거〉가 그려내는 홍콩영화의 화양연화

의 가장 중요한 감상 포인트는 (2003) 이후 양조위와 유덕화의 20년 만의 만남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에서 두 배우는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안에서 별로 마주치지 않았다. 1편의 진영인 과 유건명 은 초반부에 레코드 샵에서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채금의 ‘피유망적시광’(被遺忘的時光)을 나란히 앉아 함께 들었다. 중반부에 서로 쫓기고 쫓길 때도 소리만 들었을 뿐이다. 마지막에 이르러 경찰서에서 만나게 될 때도 일단 서로 모른 채 만났다. 그 두 사람이 앞서 레코드 샵에서 만난 적 있다는 사실도 오직 관객만 알았다.
올해의 하드캐리 부문 유력후보, 〈황야〉〈살인자ㅇ난감〉 이희준

올해의 하드캐리 부문 유력후보, 〈황야〉〈살인자ㅇ난감〉 이희준

2024년이 아직 2개월도 안 지났다. 그래도 하나 확신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 올해의 넷플릭스하드캐리' 부문에 이희준의 이름을 올리기에 충분하단 사실이다. 이희준은 1월 공개한 에서 양기수 박사로 열연을 펼쳐 이른바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정점을 보여주고, 2월 공개한 드라마 에서 송촌 역으로 삐뚤어진 정의의 표상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그가 보여준 두 번의 변신은 지난 2년간의 공백기를 메우기에 충분했다. 오늘은 이희준에 대한 몇몇 재밌는 사실을 모아본다.
[인터뷰] 임선애 감독의 ‘데뷔의 순간’. 씨네플레이와 한국영화감독조합의 〈한국영화, 감독〉인터뷰

[인터뷰] 임선애 감독의 ‘데뷔의 순간’. 씨네플레이와 한국영화감독조합의 〈한국영화, 감독〉인터뷰

감독들의 머릿속이 궁금하다. 2024년을 힘차게 열며, 네이버 영화 콘텐츠 공식 파트너사인 ‘씨네플레이’와 ‘한국영화감독조합’ 이 함께 진행한 영화감독 인터뷰 시리즈 이 드디어 시작됩니다. 매주 씨네플레이 네이버TV(tv. naver. com/cineplay)와 네이버 연예면 메인 ‘최신 영화 소식’을 통해,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한 감독당 1부와 2부로 나누어 우선 공개된 뒤, 씨네플레이 유튜브에서 그다음 주 월요일에 1부와 2부를 묶은 합본 영상 1편이 공개됩니다.
[인터뷰] 로맨스 영화의 새로운 고전 될까?〈싱글 인 서울〉박범수 감독

[인터뷰] 로맨스 영화의 새로운 고전 될까?〈싱글 인 서울〉박범수 감독

보는 것만으로 설렘을 유발하는 로맨스 장인 이동욱, 임수정 배우가 만났다. (감독 박범수, 2023)에서 “나한테 딱 맞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라고 외치는 인플루언서 영호 와 혼자 썸타기, 나 홀로 그린라이트 일상을 보내는 편집장 현진 으로. 싱글 라이프를 담은 에세이 ‘싱글 인 더 시티’ 시리즈의 작가와 편집자로 만난 두 사람은 생활방식부터 가치관까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책을 두고 사사건건 대립하면서도 함께 보내는 시간이 나쁘지만은 않다.
〈원 모어 찬스〉와 주윤발, 당신이 알면 좋을 4개의 이야기

〈원 모어 찬스〉와 주윤발, 당신이 알면 좋을 4개의 이야기

의 최초 제목 에서 주윤발의 역할 이름은 오광휘다. 그래서 맨 처음 이 영화의 제목으로 정했던 것은 바로 이었다. 그런데 이 제목은 홍콩을 대표하는 록그룹 비욘드 의 노래 중 ‘광휘세월’(光辉岁月)이 직접적으로 연상된다. 비욘드가 누구던가. 황가구, 황가강, 황관중, 엽세영의 4인조로 활동하다가 리더 겸 보컬 황가구가 1993년 세상을 떠나면서 서서히 잊혀진 홍콩의 1980년대를 대표하는 불세출의 록그룹이었다.
장국영의 ‘당년정’ 말고 다른 노래도 들으셔야죠, <영웅본색> 다시 읽기

장국영의 ‘당년정’ 말고 다른 노래도 들으셔야죠, <영웅본색> 다시 읽기

영웅본색 감독 오우삼 출연 적룡, 주윤발, 장국영, 주보의, 이자웅 개봉 1987.05.23.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주인공은 바로 주윤발이다. 신작 를 비롯해 (1986)과 (2000)이 상영된다. 개막식과 오픈토크 등 영화제 초반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주인공 주윤발의 을 다시 곱씹어보려 한다. 일단 은 리메이크 영화다. 골든하베스트에서 일련의 코미디영화들로 승승장구하던 오우삼은 드디어 자기 스타일의 액션영화를 꿈꾸게 되는데, 당시 신흥영화사 시네마시티 의 지원으로 ‘전영공작실’을 차린 후배 서극을 만나게 되고, 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