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화" 검색 결과

부산에서 만난 프랑스 감독들

부산에서 만난 프랑스 감독들

영화를 최초로 발명한 뤼미에르 형제는 프랑스인이다. 그래서 ‘영화의 요람’이라고도 불리는 프랑스는 영화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히 높다. ‘영화 혁명가’ 장 뤽 고다르 등 현대 영화 문법에 선구적인 역할을 한 이들을 배출해냈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가 프랑스에서 개최되고 있기 때문이다. 난해하고 어려울 수는 있지만, 프랑스 특유의 예술성은 분명히 매력적이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그 예술성을 증명한 프랑스 감독들을 만나본다.
<아임 낫 데어>, 밥 딜런의 얼굴들

<아임 낫 데어>, 밥 딜런의 얼굴들

이미지: Killer Films 전설적인 포크락 가수 ‘밥 딜런’의 삶을 다룬 전기 영화 이 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제목은 그의 대표곡 'Like a Rolling Stone'의 가사 일부다). 무엇보다 , , 등을 연출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티모시 샬라메가 밥 딜런을 연기 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기대에 앞서,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 ‘밥 딜런’에 대해 좀 더 정확히 알아보려 한다.
<친절한 금자씨> 등 유명 포스터는 다 이 작가 작품? 90년대와 2000년대 한국영화 포스터계 대부

<친절한 금자씨> 등 유명 포스터는 다 이 작가 작품? 90년대와 2000년대 한국영화 포스터계 대부

사진 작가 오형근의 개인전 이 서울 삼청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오는 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최근엔 연작의 작업을 모은 사진집도 출간됐다. 오형근은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일련의 영화 포스터 작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와 사진집 출간을 기해, 오형근 작가를 만나 지난 영화 포스터 작업과 전시를 두고 긴 대화를 나눴다. ​ 아트선재센터 《왼쪽 얼굴 》은 오형근이 2006년부터 진행해온 ‘불안초상(不安肖像, Portraying Anxiety)’ 시리즈를 중간 결산하고 대중에게 처음 선보이는 전시이다.
<영웅> 등 12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영웅> 등 12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영웅감독 윤제균출연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원작의 장단점이 고스란히 영화에 ★★☆ 영화 은 뮤지컬 을 그대로 스크린에 옮겼다. 즉 원작 '뮤지컬'이 가지고 있는 장점과 단점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는 것. 안중근 의사와 독립투사들의 결의를 담아낸 스코어들은 단단하며 이를 탁월하게 소화하는 배우들의 연기 또한 힘 있다. 그러나 원작에서도 지적되었던 스토리라인의 허술함은 영화에서도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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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네?" <베테랑2> 빌런은 순둥순둥해 ‘밥 사주고 싶은' 이 남자다

배우 정해인 유아인의 '어이가 없네'를 이을 유행어가 다시 탄생할 것인가. 배우 정해인이 에 새로운 캐릭터로 전격 캐스팅됐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시즌2를 기다렸던 관객들이 환호하고 있다. 아직 의 완성된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은 만큼 정해인이 영화에서 맡게 될 인물 설정도 명확하지는 않다. 하지만 전편의 유아인과 바톤터치 하는 캐릭터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는 전언.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정해인은 로 다시 한번 그의 필모에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무지개 떴어요 : 이성애 중심 세상 가로지르는 여성퀴어영화 5편

무지개 떴어요 : 이성애 중심 세상 가로지르는 여성퀴어영화 5편

이루지 못해 더 애틋한 사랑, 따위의 말은 하고 싶지 않다. 그들의 사랑은 영원히 이뤄질 수 없고, 학창시절 순간의 치기어림으로 치부해 버리는 문구이기에 다분히 폭력적이다. 이성애 관계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레즈비언들은 여러 시선을 받는다. 그 시선을 견디지 못하고 철저히 자신을 숨기려는 레즈비언도 있을 테고, 그 과정에서 헤어지는 연인들도 분명 있을 테다. 하지만 그 자리에 사랑이 존재했음은 분명하다. 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하지 않는 건 아닌 것처럼, 레즈비언의 사랑은 사회에 나온 우리 주변 곳곳에도 존재한다.
<스펜서> 등 3월 셋째주 개봉작 전문가 평

<스펜서> 등 3월 셋째주 개봉작 전문가 평

스펜서감독 파블로 라라인출연 크리스틴 스튜어트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불안과 강박에 이입되어 고통을 함께하는 순간들★★★★영화 스펜서>를 보는 일은 고통의 감정을 지켜보며 그 기원을 찾는 일이 아니다. 불안과 강박 속에 이입되어 고통을 함께하는 과정이다. 이걸 가능하게 한 것은 오직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힘이다. 한껏 움츠려진 어깨와 낮게 읊조리는 듯한 목소리, 날카롭고 싸늘한 눈빛과 표정으로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내면을 정교하게 끄집어냈다.
알고 보니 아카데미 등용문? <트와일라잇> 시리즈 배우들의 행보

알고 보니 아카데미 등용문? <트와일라잇> 시리즈 배우들의 행보

2008년 개봉한 하이틴 판타지 영화 트와일라잇>. 영생을 사는 뱀파이어와 평범한 인간의 로맨스를 다룬 하이틴 물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시리즈다. 1편 트와일라잇>이 개봉했을 당시, 영화가 흥행에 실패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두며 시리즈화됐다. 주연을 맡았던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신예 배우에서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로 부상한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시리즈 마지막 편 브레이킹 던 part2>가 끝난 지 어느덧 10년.
할리우드 파괴신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지구 파괴법

할리우드 파괴신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지구 파괴법

할리우드의 대표 파괴신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오랜만에 ‘지구 파괴’ 영화를 들고 왔다. 3월 16일 개봉할 은 공전 궤도 이탈 후 지구로 추락하는 달과 달의 추락을 막기 위해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달이 추락한다니, 참 롤랜드 에머리히스러운 설정이구나 싶다. 그동안 그가 어떤 식으로 지구 박살(. )을 보여줬는지 정리하면서 을 기다려보자. 문폴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할리 베리, 패트릭 윌슨, 존 브래들리, 마이클 페나, 도날드 서덜랜드 개봉 2022. 03. 16.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등 3월 둘째주 개봉작 전문가 평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등 3월 둘째주 개봉작 전문가 평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감독 박동훈출연 최민식, 김동휘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두 나라의 아웃사이더★★★학문의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내려온 수학자는 어느 명문 고등학교 경비원으로 일한다. 그곳에서 그는 ‘수포자’인 어느 학생을 만난다. 여기서 흔히, 새터민 수학자가 한국의 가난한 고등학생과 과외 공부를 해서 좋은 대학에 간다는 식의 이야기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는 조금 다른 길로 간다. 북한과 남한 사회의 아웃사이더들이 만나 상대방을 통해 자신의 현실을 인식하고 삶의 의미를 찾는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