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검색 결과

<범죄도시2> 등 5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범죄도시2> 등 5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출연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심규한 영화 저널리스트마동석 액션 서사의 완성 ★★★☆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액션 히어로물이다. 악인의 사연을 구구절절 설명하거나 부패와 정의 사이에 어정쩡하게 서 있는 한국형 형사 캐릭터를 내세우지 않은 점이 좋다. 강력한 영웅과 극악의 빌런을 서로 맞붙여 시종일관 액션에만 집중하게 해 오락영화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다. 마동석만이 구현할 수 있는 타격감은 이 시리즈의 매력을 여전히 증명하고, 강과 약을 영리하게 구사하는 다양한 설정도 유쾌하다.
없어질 한국식 나이! 빠른년생 배우들 족보 정리담 (feat.손예진-현빈)

없어질 한국식 나이! 빠른년생 배우들 족보 정리담 (feat.손예진-현빈)

이제 한국에도 '만 나이'만 남는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11일, 법적·사회적 나이 계산법을 ‘만 나이’로 통일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 공약 중 하나였다. 그동안 한국인 나이는 3가지였다. 첫 번째 '만 나이', 두 번째는 태어나자마자 한 살이 되고 새해가 되면 한 살씩 먹는 '한국식 나이', 세 번째는 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빼는 ‘연 나이’다. 세 번째는 병역법과 청소년보호법을 적용할 때 쓰인다.
<벨파스트> 등 3월 넷째주 개봉작 전문가 평

<벨파스트> 등 3월 넷째주 개봉작 전문가 평

벨파스트감독 케네스 브래너출연 주드 힐, 케이트리오나 발피, 주디 덴치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나의 긍지, 나의 뿌리★★★★격동의 북아일랜드라는 시대 배경의 무게는 충분히 전하면서도 그 세계를 9살 소년의 눈으로 우회했기에 가질 수 있는 천진한 태도가 묻어난다. 혼란한 시대 풍경 안에서도 사랑과 일상을 지켜나가는 가족의 순간들은, 늘 혼란스럽고 이해 불가능한 방식으로 나아가는 세계 안에서 인류가 그나마 덜 엉망으로 존속해온 이유를 짐작하게 한다.
<고양이들의 아파트> - 소멸된 공간의 기록, 폐허에 남겨진 질문

<고양이들의 아파트> - 소멸된 공간의 기록, 폐허에 남겨진 질문

한 소녀가 양팔로 고양이 두 마리를 껴안은 채 걷는다. 등에 몸집만한 개를 둘러업은 중년 여성도 보인다. 그들은 가까운 공원으로 산책을 나온 것이 아니다. 집과 일터를 뒤로하고 국경을 넘는 중이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민간인 사상자 수가 연일 증가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인은 대대적 공습을 피해 피난길에 나섰다. 인접국 루마니아,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는 위기 상황을 고려하여 외국인의 반려동물 반입 규정을 면제 또는 완화하고, 피난민과 반려동물 모두에게 국경을 개방했다.
<서복>으로 돌아온 이용주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뜯어보자!

<서복>으로 돌아온 이용주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뜯어보자!

마침내 개봉이다. 공유와 박보검의 만남만으로 큰 화제가 되었던 영화 말이다. 영화는 지난 12월 관객과 만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개봉이 연기되었고, 드디어 오는 4월 15일 극장과 온라인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비단 공유와 박보검의 출연뿐만 아니라, 메가폰을 잡은 이용주 감독의 8년 만의 복귀작이라는 것에도 기대가 크다. 이용주 감독은 2009년 불신지옥>으로 평단의 큰 관심을 얻으며 데뷔했고, 다음 작품 으로 흥행성도 입증해냈다.
아이, 게이 그리고 양, <정말 먼 곳>의 거리두기가 의미하는 것

아이, 게이 그리고 양, <정말 먼 곳>의 거리두기가 의미하는 것

의 거리두기가 의미하는 것 한국 멜로영화가 실종되었다는 표현은 분명 과장이다. 그렇다 해도 멜로영화가 환영받지 못한다는 사실은 부인하기 힘들다. 멜로의 위기는 장르에 국한된 이야기만은 아니다. 에 대해 ‘그래도 멜로로 빠지지는 않았다’며 긍정하는 반응이 단적으로 보여주듯 서사의 흐름 속 멜로는 피해야 할 클리셰로 인식된다.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이성애 멜로에 한정된 이야기다. 논의의 초점을 퀴어 멜로에 맞추면 사정은 달라진다. 2016년은 한국 멜로영화를 이야기할 때 기억해야 할 해다.
스크린 너머 현실 히어로였던 채드윅 보스만의 히어로 모먼트 5

스크린 너머 현실 히어로였던 채드윅 보스만의 히어로 모먼트 5

채드윅 보스만 지난달 28일, 믿기지 않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만이 LA의 자택에서 마지막 숨을 거뒀다는갑작스러운 비보였다. 그의 죽음은 팬들에게도, 지인들에게도 충격과 형용할 수 없는 슬픔을 안겨주었다. 채드윅 보스만은 2016년 대장암 진단을 받고 4년간 투병 생활을 이어왔지만 친한 지인에게조차 그 사실을 알리지 않다. 영원한 왕이자 이제는 별이 되어버린 최초의 히어로. 해외 매체 ‘버라이어티’는 채드윅 보스만을 기억하고자 현실 속에서도 히어로였던 그의 인상 깊은 순간들을 보도했다.
홍상수가 감독상 받은 2020 베를린 영화제 화제작

홍상수가 감독상 받은 2020 베를린 영화제 화제작

황금곰상 수상작 의 배우 바란 라술로프와 심사위원장 제레미 아이언스 칸, 베니스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베를린 영화제가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일까지 개최됐다. 세계 각지의 신작들이 최초로 선보인 가운데, 이란 영화 가 최고상을 받았다. 올해 베를린 영화제에서 상영된 화제작 8편을 소개한다. 악마는 없다 شیطان وجود ندارد 2020년 베를린 영화제의 황금곰상 수상작.
[영화 속 법률] <정직한 후보>의 주상숙이 보여주는 선거운동과 함께 알아보는 금지행위?

[영화 속 법률] <정직한 후보>의 주상숙이 보여주는 선거운동과 함께 알아보는 금지행위?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영화 는 3선의 현역 국회의원 주상숙이 4선을 위하여 선거일 13일 전부터 선거운동을 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주상숙은 영화 속 대사에 비유하자면, ‘3선의 품격’답게 진실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지킬 의지도 전혀 없는 말들을 진실처럼, 꼭 지킬 것처럼 자연스럽게 말하는 이른바 노련해진 정치인입니다. 그러나 4선 선거운동을 앞두고 직계존속의 간절한 기도로 3선까지 오면서 갈고닦은 정치인의 거짓말 신공을 상실하게 된 주상숙은 이제 거짓말은 전혀 할 수 없는 정치무능력자(.
이성민이 한국영화계에서 가장 바쁜 배우가 되기까지

이성민이 한국영화계에서 가장 바쁜 배우가 되기까지

지난 설날 시즌, 같은 날 개봉한 전혀 다른 분위기의 두 영화 과 를 모두 가로지르는 배우가 있다. 바로 이성민이다. 개봉 3주차에 430만 관객을 만난 에서 보여준 '박통'의 불안과 폭력성을 구현하는 연기는 이성민의 저력을 다시금 증명했다. 그동안 이성민이 거쳐온 영화 속 캐릭터를 한데 모았다. , 2004 는 2004년 충무로 영화계에 입성한 이성민이 단역으로 출연한 초기작들 중 하나다. 이성민은 영화의 주인공 민재 와 수진 이 고3 겨울을 보내는 발레교습소를 관리하는 구민회관 공무원 '미스터 김'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