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카툰" 검색 결과

20년이 지나 우리에게 당도한 <아이언 자이언트>가 현재에도 유효한 이유

20년이 지나 우리에게 당도한 <아이언 자이언트>가 현재에도 유효한 이유

불시착과 집단 히스테리 를 접하는 순간, 우리는 두개의 과거 시간대 사이에 놓인다. 하나는 이 작품이 세상에 나온 시기인 1999년, 즉 세기말, 그리고 다른 하나는 작품의 시대적 배경인 1957년, 즉 냉전의 긴장이 한껏 팽팽해지던 때이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21세기의 첫 20년에 다다르고 있다. 주인공이 겪는 1957년과 우리가 살고 있는 2019년 현재 사이에는 대략 60년, 그러니까 두 세대의 간극이 있고, 작품이 제작된 해와 아이언 자이언트가 지구에 불시착한 시기 사이에는 약 40년의 차이가 있으며, 첫 개봉 시기에서...
<돈 워리>, 비범했던 감독이 만든 또 한편의 평범한 영화

<돈 워리>, 비범했던 감독이 만든 또 한편의 평범한 영화

너무 쉽게 말한 희망 구스 반 산트 감독에 대한 최근의 평가들은 좋지 않다. 그는 최근 10년간 인상적인 작품을 만들지 못했으며 (2008)에서부터 초기의 실험정신을 잃었다는 평가들이 그것이다. 이런 평가에도 불구하고 (1991)나 (2003)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영화를 보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2018)를 본 관객 또한 이런 마음이었을 것이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톤코하우스를 아시나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톤코하우스를 아시나요

픽사 출신 애니메이터, 스튜디오 톤코하우스의 창립자 로버트 콘도, 다이스케 쓰쓰미 인터뷰 다이스케 쓰쓰미, 로버트 콘도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톤코하우스의 창립자 로버트 콘도와 다이스케 쓰쓰미가 한국을 찾았다. 국내 애니메이션 팬들에게 톤코하우스는 그리 익숙지 않은 제작사지만 두 사람이 만든 단편영화 (2014)가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단편애니메이션 부문 후보로 오르며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로버트 콘도와 다이스케 쓰쓰미는 모두 픽사 스튜디오 출신의 애니메이터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해보지 않고는 몰라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해보지 않고는 몰라

움직이는 그림 이라는 오래된 미래 이래도 될까 싶었다. 다짜고짜 만화 프레임을 집어넣고 말풍선 내레이션이 끼어들고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등장할 때마다 코믹스 커버가 타이틀로 등장한다. ‘BOW’, ‘BooM’ 같은 타이포그래피 의성어가 그래픽으로 화면 한자리를 차지하고 위기를 알리는 스파이더 센서가 간단한 선 몇개로 처리된다. (이하 )를 보는 내내 적재적소의 만화적 표현에 감탄하면서도 이런 식의 파격적인 접근이 제대로 이해될까 걱정이 가시지 않았다.
올해도 갔다 왔다, 2018 코믹콘 서울 현장기

올해도 갔다 왔다, 2018 코믹콘 서울 현장기

팝 컬처 페스티벌인 ‘2018 코믹콘 서울’(이하 CCS 2018)이 8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렸습니다. 폐막 당일까지 약 4만 8천여 명의 팬들이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이번 CCS 2018의 풍경과 분위기를 전하고자 씨네플레이도 현장에 갔다왔습니다. 한 번 만나보시죠. 작년 행사처럼 올해도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해주는 에어 피규어들 필자가 방문한 일정은 8월 3일 금요일. 평일임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CCS 현장을 채워주면서 팝 컬처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성적도, 액션도 역대급!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주말 극장가를 휩쓸었다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성적도, 액션도 역대급!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주말 극장가를 휩쓸었다

무더운 여름만큼이나 ‘속편 전쟁’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 박스오피스와 마찬가지로 8개의 속편이 상위권을 휩쓸었고, 톰 크루즈의 이 7월의 마지막을 장식할 전쟁의 승리자로 남았다. 박스오피스 1위뿐 아니라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스코어와 최고 평점을 기록하고, 톰 크루즈와 파라마운트에게는 모처럼 ‘개봉 성적 6000만 달러’라는 선물을 안겨주었으니, 제대로 겹경사다. 과 함께 새로이 박스오피스에 등장한 DC 애니메이션 역시 무난한 성적으로 데뷔했다.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덴젤 워싱턴의 <더 이퀄라이저 2>, ‘속편 전쟁’에서 승리하다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덴젤 워싱턴의 <더 이퀄라이저 2>, ‘속편 전쟁’에서 승리하다

바야흐로 ‘속편 전쟁’이 시작됐다. 6월 말부터 서서히 속편들이 박스오피스 탑10에 모습을 드러내더니, 7월 세 번째 박스오피스에는 무려 8편의 속편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다가오는 주말 이 개봉하면서 최대 9개의 시퀄이 순위권을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박스오피스 집계가 시작된 이후로 상위권 다섯 작품이 모두 속편으로만 이루어진 경우는 단 두 번 뿐이었는데, 그게 바로 이번 7월 3주차 주말 박스오피스와 2주 전 7월 1주차였다고 한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속편 경쟁의 첫 승자는 덴젤 워싱턴의 R등급 복수극 다.
웨스 앤더슨의 스톱모션애니메이션 <개들의 섬>

웨스 앤더슨의 스톱모션애니메이션 <개들의 섬>

나호원 평론가의 웨스 앤더슨은 정치적인 이슈에 큰 목소리를 내는 사람은 아니다. 다만 모든 것을 치밀하게 설계하고 자신이 창조한 세계에 일일이 개입하려는 감독에게 애니메이션은 꽤나 매력적인 세상이었을 것이다. 깐깐한 감독이 세공한 어두운 세계 웨스 앤더슨이 (2009)를 3D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을 때 사람들마다 해석이 분분했다. ‘3D 컴퓨터애니메이션이라는 건가. ’, ‘아니, 아마도 3D 입체영화가 아닐까. ’ 이후에 알려진 결과물은 스톱모션애니메이션이었다. 이런 혼선은 그 무렵 종종 일어났다.
[스포주의] 다음 얘기가 궁금하다! 속편 제작되길 바라는 추억의 영화 10편

[스포주의] 다음 얘기가 궁금하다! 속편 제작되길 바라는 추억의 영화 10편

*주의. 각 영화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가 제작되고 있다. 무려 30여 년 전 1986년 개봉 한 그 의 속편이다. 당시 매버릭 대위를 연기한 톰 크루즈가 출연한다. 최근 할리우드에는 추억의 영화 속편 을 제작하는 경향이 있다. 가 그랬고 , 도 그렇다. , 시리즈 속편도 마찬가지. 2004년 개봉한 픽사 애니에니션 의 속편 도 7월 개봉 예정이다. 또, 지금 극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도 과거 시리즈를 계승한 결과물이다. 공포영화의 고전 도 속편을 준비 중이다.
천연덕스럽게 실사의 세계로 들어가버린 <피터 래빗>

천연덕스럽게 실사의 세계로 들어가버린 <피터 래빗>

우화라기엔 지나치게 현실인 베아트릭스 포터의 삶을 다룬 (2007)의 첫 장면. “결혼하지 않은 여인이 어떻게 아이를 위한 책을 쓸 수 있느냐”고 출판업자가 묻는다. 당시나 지금이나 꽤나 무례하고도 편견이 가득한 질문임에도, 현실 출판 시장에서는 자기 아이에게 들려주고자 하는 소박함에서 시작하여 대박난 사례가 많다. (2011), 시리즈부터 에 이르기까지(해리 포터의 성을 베아트릭스 포터에게서 따왔다는 얘기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꼭 좋은 부모가 훌륭한 작품을 쓴다는 절대 공식은 없을 터(아마 실패 사례가 더 많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