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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드론이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만난 산악영화 전문 촬영감독 크리스 알스트린

[인터뷰] “드론이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서 만난 산악영화 전문 촬영감독 크리스 알스트린

크리스 알스트린 촬영감독 (사진=주성철) 산악영화 전문 촬영감독 크리스 알스트린을 만났다. 미국 콜로라도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등반을 즐기며 산에 관심을 갖게 됐고, 촬영감독이라는 위치를 확장하여 대표적인 산악 다큐멘터리 시리즈인 시리즈를 통해 제작자는 물론 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역동적인 촬영기법으로 각광받으며 예술계와 산업계를 넘나드는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의 작품들 중 카메라 오퍼레이터로 참여한 (2018)는 디즈니플러스에서, 촬영감독으로 참여한 (2021)는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영화계 최고의 괴짜 등극! 음악도 영화도 만점인 쿠엔틴 두피욱스는 누구?

영화계 최고의 괴짜 등극! 음악도 영화도 만점인 쿠엔틴 두피욱스는 누구?

타란티노의 영화에 유달리 자주 등장하는 발. 영화계에는 수많은 괴짜가 존재한다. 할리우드의 소문난 영화광 쿠엔틴 타란티노는 유달리 영화마다 발에 집착한다. 희대의 광인 중 하나로 거론되는 베르너 헤어조크는 (1982)를 찍기 위해 페루 밀림에 직접 들어가는 바람에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사지로 몬 적이 있다. 누벨바그의 아이콘인 장 뤽 고다르와 스웨덴의 거장이었던 잉그마르 베리히만은 모두 노년에 각각 스위스와 포뤠섬에서 칩거하며 은둔 생활을 이어 나갔다.
<애프터썬>, 모호하고 연약한 몸짓

<애프터썬>, 모호하고 연약한 몸짓

이미지: A24 최근 웰메이드 영화를 배급하며 어느새 '믿보'급 배급사로 거듭난 A24의 2022년 공개작 은 햇볕에 그을린 자국처럼 선연하게 남아있는 그 해 여름의 한 조각을 담아낸 작품이다. 제75회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프렌치 터치 심사위원상 수상작이자 샬롯 웰스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그의 유년 시절의 기억이 녹아 있는 자전적 영화이기도 하다. 드라마 로 이름을 알린 라이징 스타 ‘폴 메스칼’과 8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천재 신예 ‘프랭키 코리오’가 완벽한 부녀 연기를 선보였고, 이 작품으로 두 사람은...
<서치>부터 K-로코 <롱디>까지, 스크린 라이프 기법을 사용한 영화 5

<서치>부터 K-로코 <롱디>까지, 스크린 라이프 기법을 사용한 영화 5

디지털 기기는 나날이 발전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이전과 달라지지 않았다. 마음을 실어 나르는 수단이 변화했을 뿐. 멈칫거리는 커서에서는 망설이는 사람의 마음을 엿볼 수 있고, 입력창에 썼다, 지웠다 하는 텍스트는 미처 닿지 못할 속마음을 대변한다. 그런 속마음을 녹인 연출이 대중화되고 있는데, '스크린 라이프' 기법이다. 디지털로 푸는 서사, '스크린 라이프'
<6번 칸> 어느 순간 멸종된 사랑에 바치는 헌사

<6번 칸> 어느 순간 멸종된 사랑에 바치는 헌사

라우라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 우리는 여행에서 무엇을 누렸을까. 머무는 곳마다 인증샷을 남기거나 인스타그램에 실시간으로 자랑할 수는 없지만 여행자에겐 지금과 또 다른 풍요가 허락됐는지도 모른다. 계획할 여지가 적기에 경우의 수는 오히려 늘어나고 행운이든 불운이든 일단 모두 끌어안는 수밖에 없다. 사소한 친절에 기대어 하루를 통과하는가 하면 우연이라 여겼던 인연이 필연으로 남기도 한다. 은 그때 그 시절 여행길로 돌아가 어느덧 유물이 되어버린 사랑 이야기를 싣고 달린다.
<애프터썬> 등 2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애프터썬> 등 2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애프터썬감독 샬롯 웰스출연 폴 메스칼, 프랭키 코리오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그 여름의 추억 ★★★★☆ 2022년 전 세계 평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작품이다. 서른 살 아빠 캘럼과 열한 살 딸 소피가 함께 보낸 어느 여름 휴가에 대한 추억인데, 기승전결의 극적 구조가 있거나 친절하게 설명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샬롯 웰스 감독이 만들어낸 이미지들은 섬세하면서도 힘 있게 울림을 준다. 힘든 시절을 보내던 아빠와 사춘기에 접어든 딸의 여행 기록. 혹은 한 사람의 기억 속에 남겨진 누군가의 존재에 대한 영화.
<애프터썬> 아빠와 떠난 여행에 깃든 추억과 상실

<애프터썬> 아빠와 떠난 여행에 깃든 추억과 상실

캠코더가 작동하자 오래전 영상이 재생된다. 그 어느 여름, 아빠는 딸을 찍었고 딸은 아빠를 찍었다. 빛바랜 화면에서도 튀르키예의 햇살은 여전히 눈부시다. 열한 살 소피 는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짓다가도 유년과 서둘러 작별하려는 듯 입을 꾹 다문다. 야간 버스를 타고 달리는 저렴한 패키지여행에 엄마는 동행하지 않는다. 조숙한 소피는 상황을 금세 이해한다. 부모는 이혼했고 더는 아빠와 한집에 살 수 없다. 부부는 딸을 사이에 놓고 가끔 연락을 주고받는데 이번 여름휴가는 아빠 몫. 캘럼 은 딸과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
세상 모든 아빠에게 바치는 헌시 : 서른 한 살의 아빠, 많이 힘들었죠? <애프터썬>

세상 모든 아빠에게 바치는 헌시 : 서른 한 살의 아빠, 많이 힘들었죠? <애프터썬>

메인포스터. 사진 제공=그린나래미디어 아이는 언제 부모를 이해할 수 있을까? 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하는 시기에 부모의 말과 행동은 어떻게 기억될까? 기억 속 조각조각으로, 순간순간으로 남아있는 어린 시절은 훗날 아이가 자라면 행복한 추억이 될까, 잊고 싶은 트라우마로 변할까? 아이는 그 시절 훨씬 젊었던, 아니 어렸던 부모의 모습에서 무엇을 발견할까? 어쩌면 영화 이 단초를 줄지도 모른다. 스코틀랜드 출신 작가이자 감독인 서른다섯의 신예 샬롯 웰스가 만든, 데뷔작이라고는 도무지 믿기지 않을 영화에서 말이다. ​
제목부터 단호한 NO를 뜻하는 <놉>, '나 다시 돌아갈래~' 외치는 영화일까?

제목부터 단호한 NO를 뜻하는 <놉>, '나 다시 돌아갈래~' 외치는 영화일까?

​ 무슨 영화일까. 조던 필 감독의 영화가 나올 때면 이런 궁금증이 가장 먼저 고개를 든다. 재밌을까, 무서울까, 괜찮을까 같은 질
풋풋한 10대들 언제 이렇게 컸담? 틴에이저 히어로 성장이 담긴 작품 5편

풋풋한 10대들 언제 이렇게 컸담? 틴에이저 히어로 성장이 담긴 작품 5편

풋풋한 소년소녀의 빛나는 성장을 지켜보는 하이틴 장르와 대담한 영웅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슈퍼히어로 장르가 적절하게 어우러진다면? 상상만으로도 즐겁고 경쾌한 성장극의 탄생을 만날 수 있을 듯하다. 코믹스에서 튀어나온 차세대 히어로들부터 염력을 얻은 소년과 늑대 인간이 된 소년까지. 응원하고 싶은 틴에이저 히어로의 성장을 그린 작품 5편을 만나보자. DC 타이탄 - 함께일 때 무적의 팀이 되는 틴 타이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