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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파묘〉 장재현 감독, “그동안 아껴둔 아이디어들을 〈파묘〉에 다 쏟아냈다.”

[인터뷰] 〈파묘〉 장재현 감독, “그동안 아껴둔 아이디어들을 〈파묘〉에 다 쏟아냈다.”

가 땅을 파고 세상에 ‘험한 것’의 정체를 드러내기 한참 전, 그러니까 재작년 한창 이 영화를 만들 때쯤 장재현 감독을 만나 영화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마련한 ‘괴담 기획개발 캠프’에서 이른바 ‘한국형 오컬트의 장인’ 장재현 감독의 창작의 노하우를 캐내는 토크 때였다. 사실 본격적인 재미는 토크 후 시작됐다. 감독님이 한창 지금 준비 중인 작품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이번엔 관을 옮기는 이장이 소재라고 했다. 묫자리, 조상, 미신, 풍속, 화, 이건 뭐, 말 다 했지.
기타노 다케시의 〈목〉(쿠비)을 보러 일본에 다녀오다. 일본 극장 탐방기(1)

기타노 다케시의 〈목〉(쿠비)을 보러 일본에 다녀오다. 일본 극장 탐방기(1)

​ 연말연초의 시점에 오사카를 들른 건 한국에선 공개될 예정이 잡히지 않은, 때문에 언제 만날지 모르는 작품을 접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야마자키 타카시의 (2023)이 흥행과 비평 양면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두 달 넘도록 관객의 인기를 사로잡는 가운데, 개봉 시점이 코앞으로 다가온 극장판 애니메이션 (2023)에 젊은 관객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었습니다. 여행 중 머물면서 현지에서 본 영화 중, 언젠가는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극장에서 만날 날이 있기를 바라며, 먼저 본 기타노 다케시의 , 그리고 , 이 두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크리스마스 연휴 책임질 〈경성크리처〉를 비롯한 12월 넷째 주 OTT 신작 라인업(12/21~12/27)

크리스마스 연휴 책임질 〈경성크리처〉를 비롯한 12월 넷째 주 OTT 신작 라인업(12/21~12/27)

12월 넷째 주 OTT 신작 라인업(12/21~12/27)
메리 크리스마스 앤 해피 뉴 이어!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왔다. 거리에는 캐롤이 울리고,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마음을 설레게 한다. OTT 역시 크리스마스 주말을 맞이해 역대급 기대작들이 쏟아지며 안방극장에 행복한 선물을 건네는 중이다. 어떤 작품들을 보며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 볼까? OTT 신작 가이드가 그 고민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경성크리처 – 인연과 악연 사이, 괴물이 산다 스트리밍: 넷플릭스 공개일: 파트1-12/22 , 파트2-1/5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0부작 출연: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진짜 살고 있나요?” 시대를 관통하는 질문을 던지다. 〈리빙: 어떤인생〉

“진짜 살고 있나요?” 시대를 관통하는 질문을 던지다. 〈리빙: 어떤인생〉

70년 전, 일본의 거장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는 영화 를 통해 질문을 던졌다. ‘진짜 살고 있느냐’고. 그리고 지금, 세계적인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가 우리에게 다시 묻는다. 여전히, ‘진짜 살아 있느냐’고 말이다. 영화 (2023)는 영화계 거인 세 명의 시대를 초월하는 합을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50년대 , 등으로 거장의 반열에 오른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의 (1952)를 원작으로 한다.
〈괴물〉 등 11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괴물〉 등 11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괴물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안도 사쿠라, 나가야마 에이타, 쿠로카와 소야, 히이라기 히나타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불신과 방관이 만연한 사회에 비추는 빛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소년 잔혹사 버전 ‘라쇼몽’. 불신과 방관의 풍경이 이어지는 사이, 그 안에서 하릴없이 할퀴어지는 존재들을 책임감 있게 응시하는 영화다. 같은 상황을 서로 다른 관점으로 접근하는 구조는 일부만을 보고 잘못된 판단에 도달하는 과정을 대부분 촘촘하게 그려내지만, 약간은 인위적인 도식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어른 김장하〉등 11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어른 김장하〉등 11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어른 김장하 감독 김현지 출연 김장하, 김주완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졌다 ★★★ 의 김장하 선생은 많은 기부를 행하면서도 늘 구석진 자리를 고집하고 자신이 베푼 것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말 그대로 무주상보시의 현현. 주변 인물들의 증언으로 한 인물을 구성해내는 구성 또한 흥미롭다. 특히 김장하 선생의 기부를 받거나 그 모습을 지켜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선생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살고자 했다는 고백은 관객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된다.
일본의 거장 감독들과 꾸준히 작업하는 연기력! 히로세 스즈의 영화들

일본의 거장 감독들과 꾸준히 작업하는 연기력! 히로세 스즈의 영화들

언니 ‘히로세 아리스’를 따라갔다가 데뷔하게 된 일본 배우 히로세 스즈는 모델 출신의 배우이다. 일본의 유명 잡지 「세븐틴」의 전속 모델로 활동을 시작, 이후 여러 영화의 조연으로 출연하다가 에 출연해 배우로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 얼마 전 그는 이와이 슌지 감독의 신작 영화 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는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혔는데, 곧 국내에서도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부터 이와이 슌지까지, 일본의 거장 감독들과 꾸준히 작업하며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히로세 스즈의 영화들을 모아봤다.
금요일은 무료 영화 올라오는 날! 지금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볼 수 있는 무료 영화들

금요일은 무료 영화 올라오는 날! 지금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볼 수 있는 무료 영화들

넷플릭스, 왓챠, 티빙,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쿠팡플레이 … 많아도 너무 많다. 아무리 다들 OTT 플랫폼을 한두 개씩은 구독하고 있는 요즘이라지만, 내가 구독하고 있는 플랫폼에 보고 싶은 영화가 없을 때면, 참으로 애매한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영화 한 편을 더 보기 위해 다른 플랫폼을 구독할 수도 없는 노릇. 플랫폼 몇 개에 매달 따박 따박 결제하는 구독료도 아까운데, 그렇다고 다른 영화 한 편을 개별 구매하기 위해 또 추가로 돈을 쓰기에는 왠지 아까운 느낌이 드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크리에이터> : 외재적인 동시에 내재적인.

<크리에이터> : 외재적인 동시에 내재적인.

사실 존 데이비드 워싱턴은 유머할 때가 가장 잘 어울린다. ​ 미국이 강대국으로 거듭나는 데에는 스스로를 믿는 능력이 있었다. 권력을 향한 인간의 본능은 막을 수 없어서 워터게이트가 터졌지만, 그것을 대하는 태도는 왜 그들이 강대국의 자리에 설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증명이었다. 사고는 상대를 말해주지 않지만, 그 대응은 상대를 설명하는 전부이기 때문이다. 아마 이런 관점이 올리버 스톤 감독이 (1987)과 (1990)으로 통렬하게 조국을 까면서도 두 번이나 아카데미를 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을지 모르겠다.
<크리에이터> 등 10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크리에이터> 등 10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크리에이터감독 가렛 에드워즈출연 존 데이비드 워싱턴, 젬마 찬, 와타나베 켄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새로운 듯 익숙한★★★☆크리에이터>는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인류의 과거와 현재에서 교훈을 찾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