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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는 못 참아! 마블 때문에 VFX 노동조합 생긴다

이대로는 못 참아! 마블 때문에 VFX 노동조합 생긴다

할리우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미국 작가 조합 와 미국 배우 조합(SAG-AFTRA)이 파업 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대기업의 횡포에 참지 못한 VFX 분야 노동자들이 힘을 모았다. VFX 시각효과, 흔히 말하는 CG 작업을 하는 기술자들이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노동 환경에 반기를 든 것이다. 무슨 일이 있었길래 VFX 기술자들이 힘을 모았는지 정리했다. IATSE에서 공문과 함께 발표한 마블 VFX 노조 결성 이미지.
[인터뷰]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감독 “작품이 재밌어야 관객들이 의미 찾는다 생각”

[인터뷰]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감독 “작품이 재밌어야 관객들이 의미 찾는다 생각”

포스터 날카롭고, 웃기다. 8월 9일 개봉한 한국영화 BIG 4의 마지막 타자 는 좀처럼 공존하기 힘든 두 가지 정서를 경유한다. 이병헌-박서준-박보영이란 캐스팅과 ·을 연출한 엄태화 감독의 복귀작으로 많은 기대를 받은 작품은, 그만큼 어깨가 무거웠겠지만 그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킨다. 세상 모든 것이 무너지고, 오직 한곳만 안전하다면. 는 단 한 문장만으로 수많은 상상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토대로 객석을 웃음으로 채웠다가, 숨소리조차 들리는 적막한 순간을 안기기도.
디즈니, 기예르모 델 토로 말고 이 피노키오는 어때? 이탈리아에서 만든 원조 맛집 영화 <피노키오>

디즈니, 기예르모 델 토로 말고 이 피노키오는 어때? 이탈리아에서 만든 원조 맛집 영화 <피노키오>

이미지: RAI, Vertigo Films 140년간 전 세계 사람들을 꿈꾸게 만들었던 명작 동화 는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 작가 카를로 콜로디가 1883년 발표한 동화이다. 멋진 꼭두각시를 만들어 돈을 벌 계획을 세우는 가난한 목공 제페토 할아버지와 심장이 뛰는 나무인형 피노키오가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제페토는 나무인형에게 피노키오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아들로 여기지만, 호기심 많은 천방지축 피노키오는 말썽만 부리며 집을 나가기 일쑤다. 이 과정에서 교묘한 거짓말들을 하는데, 그럴수록 피노키오의 코는 길어진다.
가족 신화를 향한 봉기: <바람난 가족> 개봉 20주년 리뷰

가족 신화를 향한 봉기: <바람난 가족> 개봉 20주년 리뷰

주말드라마가 시청률을 지배하던 시절이 있었다. 주말 드라마는 3대 이상의 대가족을 메인으로 등장시키고 가족 구성원의 좌충우돌 서사를 맞물리는 식으로 이야기를 끌어 나갔다. 드라마에 따라서 변수와 반전이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주말 가족드라마는 전반적으로 가족주의의 이상을 그리는데 초점을 맞췄다. , 등 빈번히 시청률 40%를 육박하는 주말 드라마는 방송국 3사의 황금알이었고 따라서 그들의 메인 경쟁 섹션이기도 했다.
<보 이즈 어프레이드> 아리 애스터가 꼽은 90년대 명작 10편

<보 이즈 어프레이드> 아리 애스터가 꼽은 90년대 명작 10편

부천국제영화제 현장의 아리애스터 감독 (2018)과 (2019)에 이어 와킨 피닉스를 전면에 내세운 로 뭇 관객들을 패닉에 빠트린 아리 애스터. 작년 8월 에서 미국 영화인들에게 1990년대 최고의 영화 10편을 꼽아달라는 설문을 받았고, 아리 애스터 역시 참여해 을 포함한 10개의 명작을 선택했다. ​ The Best Films of the ’90s: Edgar Wright, Lulu Wang, Bill Hader, John Boyega, and More Share Their Picks Do you love the cinema...
디즈니가 진짜 '강자'인 이유? 어트랙션으로 만든 영화들 살펴보기

디즈니가 진짜 '강자'인 이유? 어트랙션으로 만든 영화들 살펴보기

디즈니 하면 떠오르는 건 아무래도 애니메이션이나 마블이겠지만, 그래도 디즈니가 '미디어 강자'라고 불리는 건 그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디즈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테마파크 '디즈니랜드'는 디즈니의 작품을 현실에서 만날 수 있는 꿈의 공장이자 동시에 새로운 콘텐츠의 바탕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7월 26일 개봉하는 도 어트랙션 출신 영화인데, 디즈니에서 제작한 어트랙션 바탕의 영화들을 만나보자.
진짜 연기와 가짜연기, 연기의 모사품과 진품

진짜 연기와 가짜연기, 연기의 모사품과 진품

※ 이하 내용에서 다루는 발언은 손석구 배우가 남명렬 배우에게 손편지를 보내 사과를 전하고 본인의 의사를 해명한 것으로 일단락됐습니다. 본문은 그 사실을 공개하는 날(23일)보다 이전에 작성된 것을 미리 안내하는 바입니다 - 편집자 주 ​ 출소 후 연극을 시작한 강해상 씨 연기의 종류 ​ 배우란 무엇인가. 사전적으론 '연극이나 영화 따위에 등장하는 인물로 분장하여 연기를 하는 사람'이라고 나온다. 그러면 연기(演技)란 무엇인가. : 배우가 배역의 인물, 성격, 행동 따위를 표현해 내는 일… 뭔가 멋진 일인 것 같다.
[인터뷰] “살인마와 형사의 대사보다, 눈빛과 에너지 표현에 집중했다” <악마들> 김재훈 감독

[인터뷰] “살인마와 형사의 대사보다, 눈빛과 에너지 표현에 집중했다” <악마들> 김재훈 감독

포스터. 사진 제공=TCO 더콘텐츠온 검거의 순간 살인마와 형사의 몸이 바뀐다. 지독한 악연인가, 믿기 힘든 우연인가, 그렇지 않다면 누군가 하나는 죽어야 끝날 필연인가. 은 코미디, 로맨스물의 단골 소재였던 ‘바디 체인지’를 스릴러 장르에 접목해 신선함을 자아낸다. ​ 특히 형사 역의 오대환 배우와 사이코패스 살인마 역의 장동윤 배우는 1인 2역과 대역 없는 액션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더욱 눈길을 끈다.
〈화양연화〉 단서 조건 따위 없는, 그저 사랑의 순간

〈화양연화〉 단서 조건 따위 없는, 그저 사랑의 순간

“이건 잠깐 농담 같은 건데, 저는 〈화양연화〉를 보면서 혼자, 이건 실제가 아니고 혼자 상상한 거예요. 사실 이 영화에서 애초에 그녀의 남편과 그의 부인은 불륜이 아니다. 그 둘은 각각 첫 눈에 반했고 그 죄책감 때문에 서로 합의 본 거다. ‘우리 그런 알리바이를 만들어 내자. ’ 이런 상상을 혼자 한 거예요. ” JTBC 〈방구석 1열〉에 왕가위 감독의 영화를 국내에 배급한 모인그룹 정태진 대표가 출연한 날, 고정패널 변영주 감독은 웃으면서 자신의 독법을 조심스레 꺼냈다.
절망과 희망이 공존하는 스펙터클한 우주여행 <유랑지구>

절망과 희망이 공존하는 스펙터클한 우주여행 <유랑지구>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 17세기 네덜란드의 철학자 스피노자의 명언으로 알려진 문구다. 만약 정말 내일 종말이 도래한다면 태연하게 나무를 심을 수 있을까. 공포와 슬픔에 잠식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덤덤히 나무를 심는 것처럼, 끝까지 포기 않고 일을 수행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 지구가 다른 행성과 충돌하거나 우주에서 행성이 폭발하는, 이른바 초신성이 일어난다면 인류는 어떻게 반응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