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 검색 결과

“나도 이제부터 좀 변해볼까” 대표작으로 살펴본 강동원의 직업 변천사

“나도 이제부터 좀 변해볼까” 대표작으로 살펴본 강동원의 직업 변천사

중 비운의 사형수부터 꽃미남 사기꾼, 모범 택배기사, 조선의 검귀, 부활한 도사, 정신을 지배하는 초능력자, 악귀를 물리치는 사제까지. 배역이 겹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배우 강동원은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다양한 캐릭터로 채우고 있다. ​ 2023년 9월 개봉한 판타지 영화 에서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로 분하여 또 한 번 새로운 옷을 입었다.
[강정의 씬드로잉] 외계인은 왜 지구인의 태아처럼 생겼을까? <싸인>

[강정의 씬드로잉] 외계인은 왜 지구인의 태아처럼 생겼을까? <싸인>

​ 논밭의 작물들이 일정 방향으로 누워 멀리서 보면 특별한 문양처럼 보이는 현상. 흔히 미스터리 서클이라 불리는 그 현상의 정확한 명칭은 ‘크롭 서클’이다. 곡물이 만들어낸 원이라는 뜻. 과학적으로 의견이 분분한데,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낼 수도 있다는 실험은 여러 차례 성공했었다. 하지만 그것을 초자연적인 현상, 나아가 외계인의 소행이라 믿는 사람도 여전히 많다. 싸인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멜 깁슨, 호아킨 피닉스, 로리 컬킨, 아비게일 브레스린, 체리 존스, M.
낭만적인 사랑의 실체, <데스티네이션 웨딩>

낭만적인 사랑의 실체, <데스티네이션 웨딩>

이미지: Regatta, 유로픽쳐스 2017년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은 키아누 리브스와 위노나 라이더의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한 작품이다. 그도 그럴 것이 (1992), (2006), (2009)에 이은 두 배우의 네 번째 호흡이었기 때문이다. 30년 넘는 연기 경력과 30년 넘게 이어온 우정을 바탕으로, 두 배우는 자연스럽고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 에서는 두 배우 모두 우리가 알고 있는 이미지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한다는 것 또한 흥미롭다.
부산국제영화제를 빛낼 아시아의 영원한 별 ‘주윤발’의 대표작!

부산국제영화제를 빛낼 아시아의 영원한 별 ‘주윤발’의 대표작!

이미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2023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아시아의 별 ‘주윤발' 배우가 참석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윤발은 ‘올해의 아시아 영화인상'을 받을 예정이며, 신작 와 함께 그의 대표작인 과 을 상영하는 특별전도 열린다. 벌써부터 그의 방문으로 부산이 뜨겁다. ​ 14년 만에 방한하는 주윤발은 1980~90년대 홍콩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끈 아이콘으로 ‘성룡', ‘장국영', ‘왕조현' 등과 함께 한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오랜 지인, 팬, 외계 왕자…그리고 ‘캡틴 마블’, <더 마블스>

오랜 지인, 팬, 외계 왕자…그리고 ‘캡틴 마블’, <더 마블스>

​ MCU 의 2023년 마지막 라인업인 영화 가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캡틴 마블 시리즈의 2편인 만큼 '캡틴 마블' 캐롤 댄버스가 주역으로 등장하며, 여기에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에서 처음 등장한 미즈 마블과 모니카 램보가 가세할 예정. 세 사람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서로의 위치가 바뀌는 사건에 휘말린 상태인데, 지구와 우주정거장과 외계를 넘나드는 순간이동(…)이 스토리의 메인 테마인 듯하다. ​ 한국 관객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부분은 '마블 배우' 대열에 입성한 박서준의 역할일 것이다.
억압에 맞서 싸운 필리핀 뉴웨이브들의 기수들, 한국에서도 드디어 볼 수 있게 되었다!

억압에 맞서 싸운 필리핀 뉴웨이브들의 기수들, 한국에서도 드디어 볼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영화를 만난다는 사실은 언제나 관객들에게 큰 기쁨으로 다가온다. 더군다나 생소한 국가에서 잊혀진 이름을 발굴해내는 일은 영화사의 한 페이지를 새롭게 넓히는 작업이기도 하다. 오랜 기간 시네필들의 정전에는 프랑스와 미국, 이탈리아와 독일, 일본과 홍콩, 러시아와 영국 등 소수의 국가만이 줄곧 소개됐다. 동유럽 영화가 본격적으로 서구 사회에서 소개된 것은 60년대 후반, 70년대 초반이 되어서야 조망을 받기 시작했다. 아시아 쪽으로 시선을 돌린다면 일본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의 영화들은 80년대 이후에야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인천스텔라>?, <잔고: 분노의 적자>? 백승기의 C급 영화를 좋아하세요?

<인천스텔라>?, <잔고: 분노의 적자>? 백승기의 C급 영화를 좋아하세요?

개봉 영화 리스트 중 유독 눈에 띄는 제목이 있다. 바로, (2022)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2012)를 패러디한 이 영화는 한국에서 C급 영화를 고집하는 감독, 백승기의 5번째 장편 영화다. 스스로를 C급 영화감독이라 칭하는 그는 저예산 패러디, C급 영화를 만들며 한국 영화판의 가장자리에서 자신만의 문법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의 작품은 대중적이지는 않아도 결만 맞으면 충성하게 된다. 오늘은 백승기의 필모그래피를 톺아보며, 그의 C급 감성에 공감해 보고자 한다.
할리우드 SF액션의 진화, <크리에이터> 가렛 에드워즈 감독과의 화상 기자간담회 중계

할리우드 SF액션의 진화, <크리에이터> 가렛 에드워즈 감독과의 화상 기자간담회 중계

가렛 에드워즈 감독. (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14)와 (2016)의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돌아왔다. 그의 신작 는 근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AI 소재의 SF 액션 스릴러 영화다. 인간과 AI와의 전쟁을 다룬 이 영화에는 의 존 데이비드 워싱턴, 의 젬마 찬, 를 함께 했던 와타나베 켄이 출연한다. 는 기존 시리즈의 속편이나 만화 원작이 아니라 가렛 에드워즈 감독 본인이 직접 창조한 오리지널 각본이라는 점을 주목하자.
<듣보인간의 생존신고>, 쓰는 이의 마음이 가장 중요한 편지 같은 영화

<듣보인간의 생존신고>, 쓰는 이의 마음이 가장 중요한 편지 같은 영화

듣도 보도 못한 이들이 신호를 보낸다. 우리는 여기에 살아있고 계속해서 무언가를 하고 있다고. 우당탕 생존 신고는 등대의 불빛이 되어 검은 바다를 비춘다. 그러면 깜빡깜빡. 또 다른 불빛들이 켜진다. 2021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되며 돌풍을 일으켰던 이야기다. 한꺼번에 조명이 켜지듯 순식간에 매진된 건 물론이고 영화제 종료 후에도 관람 문의가 쇄도했다. 좋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듣보인간’들의 모습은 그렇게 다른 이들의 전구를 켰다.
원자폭탄의 아버지이자, 반핵주의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

원자폭탄의 아버지이자, 반핵주의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

(2023) (2014), (2020)으로 물리학을 갖고 놀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이번엔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전기영화 를 내놓았다. 원자폭탄 개발 프로젝트인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한 오펜하이머는 원자폭탄의 아버지로 불리지만, 스스로를 ‘세상의 파괴자’라 자책하며 후엔 핵무기 개발 반대를 주장했다. 영화 의 오펜하이머 천재 물리학자가 원자폭탄 개발에 성공하는 ‘성공담’은 영화의 핵심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