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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보기엔 좀 거시기한 가족영화 5편

가족과 보기엔 좀 거시기한 가족영화 5편

곧 추석이다. 추석엔 오랜만에 가족들이 고향집으로 모인다. 가족이라는 게 뭘까. 뜬금없는 질문이었다. ‘추석=가족’이라는 공식에 따라 제목에 ‘가족’이 들어간 영화를 찾아봤다. 따뜻한 가족영화만 있을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 않았다. 의외로 다채로운 영화들이 있었다. 지금부터 소개할 영화는 추석에 가족과 함께 보면 좋을 영화는 아니지만 어쨌든 제목에 가족이 들어간 영화 다섯 편이다. 김태용 감독의 이 N스토어 없는 건 좀 아쉽다.
당신을 위한 추석 영화를 골라드립니다

당신을 위한 추석 영화를 골라드립니다

추석은 설날, 여름방학, 겨울방학 시즌과 함께 극장가의 대표적인 성수기다. 그만큼 수많은 신작들이 명절 특수를 노리고 극장가를 빼곡하게 장식한다. 맛있는 음식들이 그득한 명절상차림 앞에서 뭐부터 먹어야 할지 골똘히 생각하듯, 상영작 리스트 앞에서 잠시 아득해질 이들을 위해 유형별 추석영화 추천선을 준비했다. 이제 영화 보고 찾아갈 맛집만 검색하면 된다. "나이 먹고 서먹서먹해진또래 친척들과 뭘 하면 좋을까.
‘누아르’가 정확히 어떤 걸 말하는 거죠?

‘누아르’가 정확히 어떤 걸 말하는 거죠?

‘누아르’라는 말을 들어봤는데 정확하게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 주목해주세요. 왜 갑자기 누아르 타령이라고 하면 김지운 감독의 이 개봉했기 때문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사실 은 누아르라기보다는 스파이물인 에스피오나지에 가깝지만요. 에스피오나지에 대해서 이 글(에스피오나지영화 고전, >)을 참고하세요. . 역시 화면이 어둡습니다. 명암 대조가 보입니다. 가 포함된 존 르 카레 소설 표지. 이 누아르인가 아닌가. 스파이물을 다룬 에스피오나지인가. 다 맞는 말 아닌가요. 음… 맞습니다.
떡잎부터 다르다! 독립영화가 낳은 스타 배우와 미래의 스타

떡잎부터 다르다! 독립영화가 낳은 스타 배우와 미래의 스타

이번 주 개봉작 중엔 유난히 다양성 영화가 많습니다. 다양성 영화 하니 독립영화가 떠오르고, 독립영화가 떠오르니 풰이머스 독립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떠오르는 의식의 흐름. 그래서 모아봤습니다. 독립영화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기 시작한 배우들의 히스토리. 앗, 너무 식상한 거 아니냐고요. 그래서 준비했죠. 1년만 지나면 '주연' 소식 쏟아질 거라 예상되는 핫핫, 뜨거운 배우들까지. 할 말이 많아요. 고고고. 이제훈 , , , '독립영화' 하면 , 하면 이제훈입니다. 이제 독립영화 출신 배우 조상급에 접어든 이 분.
안 봐도 본 것 같은 <러브 스토리>에 대하여

안 봐도 본 것 같은 <러브 스토리>에 대하여

가끔 그런 영화들이 있다. 보지 않았는데 본 것 같은 착각이 드는 영화. 이런 경우 유명한 영화 속 한 장면만을 기억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아서 힐러 감독의 (1970)도 그런 영화 가운데 하나다. 의 명장면은 눈이 펑펑 쏟아지는 하버드 캠퍼스에서 남자 주인공 올리버 와 여자 주인공 제니퍼 가 서로 장난을 치고 키스를 하고 눈밭에 구르는 시퀀스다. 여기에 프랜시스 레이의 오리지널 스코어 이 흐른다. 촬영 현장. 라이언 오닐, 알리 맥그로우, 아서 힐러 감독.
[에디터 방담] 극장에서 먹는 음식, 어디까지 괜찮을까

[에디터 방담] 극장에서 먹는 음식, 어디까지 괜찮을까

씨네플레이는 오늘 오전도 회의와 함께 시작한다. 이번 주 '극장 데이트' 아이템은 어떤 게 좋을까. 회의를 이어가던 중, "극장에서 음식 먹는 거 극혐. " 하는 문부장과 "배고픈데 좀 먹을 수도 있지. " 하는 짐니 사이를 두두가 부추기며 씨네플레이 두 번째 '떼토크'가 시작되었다. 극장 내 음식물 반입 제한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대담에 들어가기 앞서, 각 영화관 내 음식물 반입이 어디까지 가능한지 알아보았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세 곳 모두 심한 냄새가 나는 음식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음식물 반입이 가능했다.
부산행 KTX를 타고 <덕혜옹주> 무대인사 현장에 가다

부산행 KTX를 타고 <덕혜옹주> 무대인사 현장에 가다

지난 금요일 낮 2시. 저는 씨네플레이 사무실이 아닌,서울역에 있었습니다. 그렇게 사방팔방 열일 하더니만드디어 휴가를 가느냐고요. 네. . . . 니요. 일하러 가는 중입니다. 영화와 영화인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는 저 문부장,영화 부산 무대인사를동행 취재했습니다. 주연 손예진, 박해일, 정상훈 씨에연출을 맡은 허진호 감독님까지함께 KTX와 버스를 타고부산 영화의전당으로 찾아가무려 3000명에 달하는관객을 만나는 일정이었습니다.
[단독 공개] 유지태 주연 도박볼링 영화 <스플릿> 촬영 현장

[단독 공개] 유지태 주연 도박볼링 영화 <스플릿> 촬영 현장

촬영 장소가 볼링장이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 대학생 시절 친구들과 볼링장에 다녔던 기억부터 떠오르더라고요. 요즘이야 콘솔 게임, 캠핑, 서핑 등 여가 거리가 다양하지만,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스타크래프트, 볼링장, 당구장, 극장 아니면 놀만한 게 거의 없었어요(뭐, 그때도 놀거리야 많았겠지만 대학생 신분으로 할 수 있을만한 게 거의 없었던 것도 있겠죠). 에헴, 어쨌거나 즐겁게 다녀온 촬영 현장 하나를 소개할까 합니다. 신인 최국희 감독이 연출하고, 유지태, 이정현, 이다윗, 정성화가 출연하는 이라는 영화입니다.
[에디터 방담] '부산행' 천만 돌파할까?

[에디터 방담] '부산행' 천만 돌파할까?

씨네플레이 오전 회의를 위해 에디터들이 테이블에 모였다. 개봉 전부터 극장가를 장악하며 KTX처럼 질주하는 은 오늘도 회의의 핫이슈. 이 대담은 에디터 한 명이 던진 ', 천만 넘을 수 있을까. '란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 천만. 이 두 단어에 갑자기 너도 나도 '저요, 저요. ' 손 들고 말하기 시작하는 에디터들 . 천만은 당연히 넘는 거 아니에요. 무슨 소리야, 천만은 힘들지. 천만 넘나, 못 넘나, 내기해봐요. 무슨 내기, 만원 내기. 그렇다. 따끈따끈, 4시간 전의 대화다. 뜨든. 이렇게 급 토론에 불이 붙기 시작했….
'봉이 김선달' 조연 3인방, 연우진, 서예지, 전석호

'봉이 김선달' 조연 3인방, 연우진, 서예지, 전석호

조선 팔도를 주름잡던 전설의 대도(. ) '김선달'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은 원톱 주연 유승호를 비롯해서 고창석, 라미란 등 굵직한 코믹 연기의 대가들이 출연하는 본격 사기극이다. 영화의 장르가 팀플레이를 요구하는 이른바 '케이퍼 무비'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주인공 김선달과 그의 동료들이 벌이는 기상천외한 절도 방식이 영화의 완성도와 재미가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다. 그렇기에 유승호를 둘러싼 주변 캐릭터의 케미가 그 어떤 영화보다 중요하다. 여기 소개하는 3명의 배우들이 바로 의 재미를 책임지는 핵심 조연배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