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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몬스터가 극장을 지배할 때… 2주 연속 정상을 지킨 ‘고질라 VS. 콩’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몬스터가 극장을 지배할 때… 2주 연속 정상을 지킨 ‘고질라 VS. 콩’

영화에서는 누가 이겨도 미래는 없을 듯이 싸우지만, 스크린 밖에서는 누가 이겨도 극장가에 희망을 주고 있는 . 이 작품이 현재 기록하고 있는 성적을 보면 팬데믹 이전 박스오피스의 모습을 보는 듯해 뭔가 애잔하기도 하다. 다만 오프닝 주말만큼 폭발적인 성적이 아니라 15주 차 박스오피스는 지난주 대비 41. 4%의 하락을 보이며 전체적으로 2615만 4116달러를 거뒀다. 물론 이 성적도 이 데뷔했던 14주 차를 제외하면 2021년 주말 성적 중 최고다.
165억, 복제인간, 티빙 오리지널… 소문난 잔치 <서복> 관람 포인트

165억, 복제인간, 티빙 오리지널… 소문난 잔치 <서복> 관람 포인트

드디어. 지난 12일 진행된 언론시사회를 통해 이 베일을 벗었다. '드디어'라는 말이 절로 나올 만큼, 을 보기까지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렸다. 작년 12월 개봉을 못 박은 은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악재와 맞물려 길을 잃었고, 꽤나 긴 시간 침묵을 이어왔다. 말 그대로 신중에 신중을 기해 관객 앞에 고개를 든 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언론시사회 반응을 바탕으로, 의 관람 포인트 그리고 알고 보면 더 좋을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 에 대한 치명적인 스포일러는 없으나 과 관련된 상세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공감은 기본, 응원하고 싶은 여성들의 우정을 볼 수 있는 드라마

공감은 기본, 응원하고 싶은 여성들의 우정을 볼 수 있는 드라마

매년 3월 8일은 여성 인권과 지위 향상을 위해 1975년 유엔에서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다. 1908년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궐기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는 외침은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했던 이때의 시위에서 비롯됐다. 그로부터 100년이 훌쩍 넘은 오늘날은 다양한 부분에서 여성의 사회참여가 확대됐으나 여전히 성평등의 노력은 진행 중이다.
프랑스 시나리오작가 장 클로드 카리에르의 죽음이 남긴 질문들

프랑스 시나리오작가 장 클로드 카리에르의 죽음이 남긴 질문들

장 클로드 카리에르에 대한 부고이자 그가 직간접적으로 흔적을 남긴 세편의 영화((1967), (2006), (2010))에 공명하는 제스처와 소리를 둘러싼 짧은 생각이다. 지나고 보니 미로처럼 만들어진 묘지를 헤쳐왔다는 인상이다. 카리에르에서 루이스 부뉴엘로, 부뉴엘로부터 마노엘 드 올리베이라로, 올리베이라에서 미셸 피콜리로, 다시 카리에르에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로, 또다시…. 세브린느 감독 루이스 부뉴엘 출연 까뜨린느 드뇌브, 장 소렐, 미첼 피콜리 개봉 1971. 05. 08.
<승리호>, 어떻게 볼 것인가

<승리호>, 어떻게 볼 것인가

이용철 평론가와 김철홍 평론가의 찬반 비평 는 한국 SF영화의 새로운 도약인가, 신파와 국뽕으로 점철된 망작인가. 를 둘러싼 반응이 심상치 않다. 양극단으로 갈리는 호평과 악평은 과열 양상을 보여 영화 자체가 지워지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에 에 대한 냉철한 목소리를 전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이 자리를 마련했다. 잠시 머리를 식히고,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에 드리운 명암을 살펴보려 한다. 양자택일의 문제는 아니다. 부디 상반된 두편의 글을 통해 당신의 감상이 좀더 풍요워로질 수 있길 바란다.
크리스티안 페촐트의 멜로드라마에 관하여

크리스티안 페촐트의 멜로드라마에 관하여

토킹 픽처 혹은 영화의 훼손과 치유 전후의 베를린을 무대로 삼은 에서 주인공인 유대인 넬리는 얼굴에 큰 화상 자국을 남기고 수용소에서 살아 돌아온다. 영화 초반부에 그녀는 성형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지만, 원래 얼굴을 되찾는 대신 다른 얼굴을 가지게 된다(영화는 넬리가 찍힌 흑백사진을 어렴풋이 제시하지만 그녀의 원래 얼굴은 결코 명확하게 보여주지 않는다). 넬리는 상처가 아물지 않은 얼굴로 남편 조니를 만나는데, 그는 넬리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녀를 아내와 닮은 낯선 이로 착각한다.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막스맨> 2주 연속 1위, 그런데 리암 니슨이 액션 은퇴를 한다고?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막스맨> 2주 연속 1위, 그런데 리암 니슨이 액션 은퇴를 한다고?

북미 주말 극장가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크게 이슈가 될 만한 사건(. )은 없었다. 리암 니슨 주연 은 어렵지 않게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하며 올해 첫 ‘2주 연속 1위 영화’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가 를 제치고 다시 2위에 올랐다는 소식 정도만이 소소하게 화제가 됐다. 지난주 북미 관객들과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시선은 현지 극장가 ‘안’이 아닌 ‘밖’으로 더 쏠렸다. 코로나19 여파로 , 와 , , 등 올해 기대작으로 꼽혔던 작품들의 개봉 일정이 또 밀렸기 때문이다.
전세계와 한국 공동 1위!구글의 2020년 영화 검색어 순위

전세계와 한국 공동 1위!구글의 2020년 영화 검색어 순위

2021년 새해를 맞이한 지 20일이 넘었다. 2020년 말부터 지금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져 해가 바뀐 것조차 먼 옛날처럼 느껴진다. 2020년 방역을 위해 극장과 거리를 뒀던 분들을 위해 구글에서 공개한 '올해의 검색어' 2020년 영화 부문을 가져왔다. 한국에서, 전 세계에서 어떤 영화들이 기대를 받고, 또 화제를 모았을까. 전 세계 순위와 대한민국 순위에서 해답을 찾아보자.
영화와 드라마에서 만나게 될 게임 속 히어로들

영화와 드라마에서 만나게 될 게임 속 히어로들

게임은 유저가 직접 캐릭터를 조작해 이야기를 이끌기 때문에 그 어떤 매체보다 감정이입이 높다. 잘 만든 게임을 클리어하고 나면, 내가 마치 대서사시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뿌듯함이 들기도 한다. 앞으로 이 같은 감정을 모니터를 넘어 좀 더 넓은 스크린에서 볼 수 있을 듯하다. 게임에서 세상을 구한 영웅들의 영상화가 쏙쏙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이머와 영화 혹은 드라마 팬들을 즐겁게 할 주인공들을 미리 만나보자.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추수감사절만 같았더라면…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1위 데뷔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추수감사절만 같았더라면…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1위 데뷔

예년 추수감사절과 달리 올해 극장가는 볼거리가 풍성치 못했다. 유일한 확대 상영작 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을 거뒀지만, 안타깝게도 역대 추수감사절을 통틀어 손에 꼽는 ‘최악의 주말’로 남을 듯하다. 를 제외하면 나머지 작품들은 주말 성적이 채 100만 달러도 넘지 못했는데, 5위 밑으로는 순위를 매기는 게 사실상 무의미할 정도로 북미 극장가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 이러한 상황에서 배급사들이 가장 먼저 눈길을 돌린 곳은 역시나 스트리밍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