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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그 무서운 <미드소마>까지? 소지섭과 소속사 덕분에 관객과 만날 수 있었던 영화

ㅎㄷㄷ 그 무서운 <미드소마>까지? 소지섭과 소속사 덕분에 관객과 만날 수 있었던 영화

소지섭의 신작 소지섭의 주연작 이 10월 26일 개봉했다. 소지섭의 멋짐이야 그냥 보이는 그대로 느껴지지만, 일부 관객들은 그의 멋짐이 내면에 있다고 믿을 것이다. 왜냐하면 본인의 회사를 통해 다양한 영화, 해외에서 수작이라고 평가받지만 흥행력은 다소 낮아 보이는 영화를 여러 편 수입해온 이력 때문이다. 소지섭과 그의 소속사 51k는 배급사 찬란과 함께 관객들에게 영화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이들이 들여온 영화 목록 중 특기할 만한 몇몇 영화를 소개한다. 소지섭과 소속사 51k는 공동 제공 형태로 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 한국 다큐 역사 관통하는 10편의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등 한국 다큐 역사 관통하는 10편의 영화

최초의 한국 영화라고 평가받는 (김도산, 1919)가 상영된 날을 기념하자면 한국 영화는 올해 10월 27일로 103주년을 맞이한다. ‘한국영화의 날’을 맞아 이번 글에서는 우리나라 다큐멘터리 영화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 10편을 추려 소개해보려고 한다. 국내 다큐 영화사는 40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영화사에 분명하고 선명한 전환점을 만나 흔적들을 남기며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달해왔다.
주성치 팬조차 좋아한다고 말하기 힘들었던 막 나가는 코미디가 문화유산 취급을 받게 된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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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인 공룡 두개골을 도둑맞은 중국 정부가 실력 미달로 첩보원이 되지 못한 전직 후보생 007 을 홍콩으로 파견 보낸다는 내용의 (1994)은, 영화 초입부터 “007 시리즈와는 무관하며 유사성이 있다면 우연의 일치”라는 자막을 내보낸다. 그리고는 자막이 무색하게, 007 메인 테마를 교묘하게 변주한 배경음악이 은은하게 깔리기 시작한다. 이 뻔뻔스러운 작품은 주성치의 전성기 영화들 중에서도 유독 마음을 복잡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구덩이에 빠져버린 이주영-구교환 커플의 선택은? 의심이 진짜 무서워지는 순간, 영화 <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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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의심하라'는 68혁명의 구호 중 하나였다. 20년 동안 베트남 영토에서 벌어진 이념 전쟁은 미국과 소련의 군사 개입으로 격화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태어난 당시의 젊은이들은 기성세대가 일으킨 전쟁 탓에 전장으로 끌려가는 중이었다. 이들이 68혁명을 통해 의심하라고 부르짖은 것은 기존의 권위와 질서를 비롯한 모든 체제였다. ​ 68혁명이 권장한 건 사전적 의미의 의심이 아닌, '비판적 사고'다. '금지하는 것을 금지'하고, '상상력에 모든 권력'을 주자는 혁명의 또 다른 구호들은 이와 궤를 같이 한다.
히어로물은 가볍다? 편견 깨부수는 무게감에 '리스펙' 소리 절로 외치게 되는 마블 띵작 3편

히어로물은 가볍다? 편견 깨부수는 무게감에 '리스펙' 소리 절로 외치게 되는 마블 띵작 3편

※스포일러 주의~ 본문에는 , , 의 결말이 공개되었습니다 ​ 대중들이 생각하는 히어로물은 악당을 물리치고 히어로가 속한 사회의 평화를 되찾는 아름다운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 것이다. 그래서인지 히어로물을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히어로물은 유치하다. ”라는 선입견을 한 번씩은 마주했을 것이다. 여기 그런 선입견을 마주했을 때, 자신 있게 추천할 영화 3편이 있다. 영웅들의 고생은 눈물 없이(. ) 보기 힘들며, 그렇게 지켜낸 정의 역시 위태롭다.
웬 흑인이 인어공주냐고? '아름다운 백인'이 좋으면 33년 전 <인어공주>를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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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조핸슨이 연기한 메이저 2018년의 일이다. 스칼렛 조핸슨은 트랜스남성의 생애를 그린 영화 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으나 금세 하차했다. GLAAD를 포함한 미국의 성소수자 인권단체들이 “실제 트랜스젠더 배우들이 있는 만큼 해당 배역을 트랜스젠더 배우가 연기하는 게 옳지 않느냐. ”라고 문제 제기를 했기 때문이다. 이렇게만 쓰면 스칼렛 조핸슨이 순순히 하차한 것 같지만 꼭 그런 건 아니다.
당신도 '반려 가전' 있나요? 로봇과 인간의 사랑을 다룬 영화 BEST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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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한 장면 당신에게도 반려 가전이 있는가. 어느 로봇청소기 후기에서 한 네티즌은 자신의 청소기를 '영미'라 부르며 "돈으로 낳은 자식"이라 칭했다. 그뿐만 아니라 "집에 있는 자식 중 가장 맘에 든다"며 애정 어린 평을 남기기까지 했다. 로봇청소기가 혁신적인 가전제품이라 사람들이 쉽게 애정을 갖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사실 인류는 오래전부터 이런 행동을 거듭해왔다. 로봇에 이름을 지어주고 친근하게 대해왔다. 이상하게도 로봇이란 정이 드는 존재니까. 아직까지 우리 세상의 로봇은 완벽하지 않다.
놓쳤다면 바로 지금! 추석에 정주행하면 후회 없을 OTT 시리즈

놓쳤다면 바로 지금! 추석에 정주행하면 후회 없을 OTT 시리즈

어느덧 상반기를 지나 민족 대명절 추석이다.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이라는 긴 연휴 동안 일상을 잠시 쉬어갈 타이밍이다. 황금연휴에 영화와 드라마가 빠질 수 없는 법. 쏟아지는 OTT 오리지널 콘텐츠 속에서 놓쳤던 시리즈를 정주행할 기회가 찾아왔다. 올 8월까지 공개됐던 2022년 OTT 오리지널 시리즈 중 국내 작품들 위주로 선정했다. 창문을 열고 선선하게 불어오는 가을바람을 맞으며 미뤄두었던 시리즈들을 정주행해보자.
강박증 환자가 보도블록 경계선을 넘어서는 어떤 순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강박증 환자가 보도블록 경계선을 넘어서는 어떤 순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이미지: 워터홀컴퍼니 학창 시절, 좋아하는 여학생을 그렇게나 못살게 굴고 괴롭히던 녀석이 있었다. 괜스레 장난을 치거나 놀리는 건 예사였고, 언제나 그렇듯 그 여학생이 울음을 터뜨리고 나서야 머쓱한 표정으로 뒤통수를 긁적이곤 했다. 본심은 그게 아닐진대 왜 그리 한 번도 속마음을 꺼내 보이지 못했을까. 누구에게나 진심을 표현하고 전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터다. ​ 현진건의 (1924)을 접할 때면 주인공 김 첨지의 속내가 늘 궁금했었다.
혹시 조나단 아냐? 퀭~~해 보이지만, 무시할 수 없는 카리스마! <놉>의 다니엘 칼루야

혹시 조나단 아냐? 퀭~~해 보이지만, 무시할 수 없는 카리스마! <놉>의 다니엘 칼루야

​ 2017년 전 세계적으로 이 흥행에 성공했을 당시를 생각해 보자. 주인공 '크리스 워싱턴'을 연기한 다니엘 칼루야는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인상적인 연기로 관객들에게 단번에 눈도장을 찍었다. 그렇기에 그를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이라 생각한 사람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다니엘 칼루야는 당시에 무려 10년 차 배우였고 2007년 영국 드라마 로 데뷔하여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조연으로 내공을 다진 이른바 '중고 신인'이었다. ​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이 떠오르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