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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엘 우즈가 온다! 〈금발이 너무해〉, TV 드라마 제작 확정

제2의 엘 우즈가 온다! 〈금발이 너무해〉, TV 드라마 제작 확정

리즈 위더스푼은 제작으로 참여
가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온다. ​ 2001년 영화 는 언제나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으며 산 금발 여성 엘 우즈가 하버드 법대생 남자친구에게 차인 후, 자신의 '금발스러움'을 타파하기 위해 법대로 진학한 내용을 그린다. 금발 여성 스테레오 타입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며 코믹한 분위기를 만들고, 동시에 엘 우즈의 당찬 캐릭터와 성장 서사로 묵직한 메시지를 어렵지 않게 전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3년 속편 가 나오고 뮤지컬로도 제작되는 등 로맨틱 코미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양조위와 유덕화의 40년, 〈골드핑거〉가 그려내는 홍콩영화의 화양연화

양조위와 유덕화의 40년, 〈골드핑거〉가 그려내는 홍콩영화의 화양연화

의 가장 중요한 감상 포인트는 (2003) 이후 양조위와 유덕화의 20년 만의 만남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에서 두 배우는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안에서 별로 마주치지 않았다. 1편의 진영인 과 유건명 은 초반부에 레코드 샵에서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채금의 ‘피유망적시광’(被遺忘的時光)을 나란히 앉아 함께 들었다. 중반부에 서로 쫓기고 쫓길 때도 소리만 들었을 뿐이다. 마지막에 이르러 경찰서에서 만나게 될 때도 일단 서로 모른 채 만났다. 그 두 사람이 앞서 레코드 샵에서 만난 적 있다는 사실도 오직 관객만 알았다.
5천만 뷰의 초단편 영화? ‘요즘 화제’ 한준희 X 고민시의 'S24 Hours 무비 시리즈' 관람 포인트

5천만 뷰의 초단편 영화? ‘요즘 화제’ 한준희 X 고민시의 'S24 Hours 무비 시리즈' 관람 포인트

영화감독이 시리즈를 연출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시대, 시리즈를 넘어 뮤직비디오와 광고를 연출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시대. 감독에게 시리즈, 뮤직비디오와 광고는 영화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작품이긴 매한가지일 터. 새로운 터에서 날개를 단 감독들은 경계를 가리지 않는 활동으로 작품 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장편영화 (2015)로 데뷔한 한준희 감독은 영화감독의 OTT 진출 모범 사례와도 같은 케이스다.
4월 1일, 장국영 21주기를 맞아 홍콩 무비투어를 다녀오다

4월 1일, 장국영 21주기를 맞아 홍콩 무비투어를 다녀오다

홍콩은 여전히 장국영이다. 2003년 4월 1일, 장국영은 홍콩 만다린오리엔탈호텔에서 몸을 던져 거짓말처럼 생을 마감했다. 과 으로 스타의 입지를 굳히고, 왕가위 감독과 만나 로 배우이자 가수로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던 그는 이제 ‘전설’로 남았다. 1956년 9월 12일, 원숭이띠에 처녀자리로 태어난 장국영은 무려 10남매 중 막내였다. 10남매 안에서 ‘섬’처럼 지내온 유년기는 그의 인생과 캐릭터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셋째 형, 넷째 누나, 그리고 바로 위인 아홉째 형은 그가 어렸을 때 세상을 떴다.
[강정의 씬드로잉] “나? 바늘 하나로 세상 잡아먹을 사람이야!”〈나이트 크롤러〉

[강정의 씬드로잉] “나? 바늘 하나로 세상 잡아먹을 사람이야!”〈나이트 크롤러〉

(2014)는 시나리오 작가였던 댄 길로이의 첫 번째 연출작이다. 그는 이 영화로 87회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했다. 전체 줄거리는 단순하고 밋밋한 편이지만, 루이스 블룸 이라는 소시오패스 캐릭터를 섬뜩하게 창조했다는 점에 큰 점수를 준 듯하다. ‘나이트 크롤러’는 사고나 사건 영상을 촬영해 방송국과 거래하는 사람을 뜻한다. 방송 시스템에 기생하는 사기꾼 혹은 협잡꾼이라 할 수 있다. 당신은 뉴스를 정말 믿습니까. 영화는 현대 사회에 방송과 언론 시스템이 어떤 식으로 작동하고 있는지 적나라하게 까발린다.
[인터뷰] 뱃멀미날 만큼 흔들리는 카메라.. “지겹단 말, 그만하란 말, 영화 한 번만 보고 얘기해주세요” 〈바람의 세월〉 문종택‧김환태 감독‧김일란 총괄PD

[인터뷰] 뱃멀미날 만큼 흔들리는 카메라.. “지겹단 말, 그만하란 말, 영화 한 번만 보고 얘기해주세요” 〈바람의 세월〉 문종택‧김환태 감독‧김일란 총괄PD

“돌아보면 찰나 같은 순간 10년의 세월. 어떤 사람은 이제 그만하라고, 어떤 이는 가슴에 묻으라고. 언젠가 아이들을 다시 만나는 날, 해수부와 해경처럼 최선을 다했는데 단 한 명도 구해내지 못한 그런 최선이 아니고, 적어도 엄마 아빠는 잘할 수 있을 때까지 열심을 다했노라. 아이들 만나는 날 그렇게 말할 수 있기를. 10년이 다 된 못난 아빠가 이 자리에서 바라고 또 바랍니다. ” 공동연출 문종택 감독,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 문지성 양의 아버지. 다시 4월이다. 2014년 4월 16일.
재개봉해주라~ 25주년 맞이한 1999년 영화들

재개봉해주라~ 25주년 맞이한 1999년 영화들

앞자리가 바뀌는 순간은 늘 극적인가보다. 아홉수란 말이 있듯, 영화계에도 9로 끝나는 해는 이상하리만큼 명작들이 많이 나오곤 한다. 가 나온 1939년, 이 나온 1979년, 그리고 등이 나온 1999년. 어느새 1999년 영화도 '반오십' 25주년을 맞았다. 9의 의지를 이어간 1999년 영화 중 이제 슬슬 재개봉해줬으면 싶은 영화들을 뽑아 소개한다. 미리 말하자면 1999년의 대표영화급이지만 이미 재개봉한 바 있는 , , , 등등은 제외했다. 식스 센스 반전 영화인데 반전이 가장 유명한 .
〈파묘〉 이전에 한반도의 비극을 공포로 승화한 영화 〈손님〉

〈파묘〉 이전에 한반도의 비극을 공포로 승화한 영화 〈손님〉

가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자손 대대로 기이한 병을 대물림되는 부유한 집안의 의뢰를 받은 무당, 풍수사, 장의사를 주인공으로 삼은 는 영화 중간부터 단순히 공포영화가 아닌 대한민국 역사를 경유해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덕분에 '좌파 영화'라는 이상한 낙인이 찍히기도 했으나 관객들은 이 가 제시하는 역사관에 호응하듯 관객 수로 보답했다. ​ 역사적 사건을 은유한 장르영화. 가 처음은 아니다. 스페인 내전을 배경 삼고 그 잔인한 역사와 대비되는 판타지를 제공하는 가 대표적이다.
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 결산 및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단독 인터뷰

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 결산 및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단독 인터뷰

일본영화 축제였다. 구로사와 기요시와 고레에다 히로카즈, 그리고 하마구치 류스케, 그렇게 세 명의 일본 감독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지난 3월 10일 홍콩 시취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에서 하마구치 류스케의 가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음악상까지 2개 부문을 수상했다. 개인 사정상 영화제를 찾지 못한 하마구치 류스케는 앞서 화상 인터뷰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고, 타카다 사토시 프로듀서가 대리 수상했다. 하마구치 류스케의 (2021)는 지난해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도 작품상, 편집상,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36년 만의 속편! '비틀쥬스 2' 1차 예고편 공개

36년 만의 속편! '비틀쥬스 2' 1차 예고편 공개

제목은 〈비틀쥬스 비틀쥬스〉... 올 가을 개봉 예정
가 올 가을, 약 36년 만에 속편을 공개한다. 팀 버튼 감독의 1988년 작품 는 호러 판타지 영화다. 올해 개봉 예정인 의 속편 에는 마이클 키튼, 위노나 라이더, 캐서린 오하라가 전편에 이어 출연한다. 또한 제나 오르테가, 모니카 벨루치, 윌렘 대포 등이 새롭게 합류할 예정이다. 제나 오르테가는 팀 버튼의 넷플릭스 시리즈 의 성공에 힘입어 다시 한번 팀 버튼 감독과 재회하게 되었다. 금일 공개된 1차 예고편에는 리디아 의 딸 아스트리드 가. 다락방에서 마을의 미니어처를 발견하는 모습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