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d your next favorite work.

"자본" 검색 결과

<교섭>이 선택한 안전한 방법과 우리가 실화 이야기를 찾는 이유

<교섭>이 선택한 안전한 방법과 우리가 실화 이야기를 찾는 이유

※ 영화 (2023)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외국 버전으로 보니 괜히 더 차오는 국뽕. 실화 베이스의 이야기 ​ 서두에 스포일러를 경고를 했지만, 민망할 정도로 다 아는 사건을 영화화했으니 그 결과를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물론 그 사건의 결과보다 더 떠들썩하게 대두됐던 것은 실제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난 선교인단의 목적과 태도였지만 말이다. ​ 깔끔한 장르 영화 ​ 2007년, 이슬람 기반의 테러조직 탈레반이 판치고 있는 국가 아프가니스탄에 한국의 기독교인들이 방문한다. 탈레반은 그들을 납치하고 조건을 요구한다.
4억 달러에 제트기, 요트까지 상속한 개가 있다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실화 바탕 ‘반려견’ 영화 3편

4억 달러에 제트기, 요트까지 상속한 개가 있다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실화 바탕 ‘반려견’ 영화 3편

스틸컷. 사진 제공=넷플릭스 1.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개 ‘군터’를 둘러싼 비밀 ​ 세상에나. 4억 달러 유산을 상속하고 호화 요트, 제트기까지 가진 개가 있다니. 넷플릭스 오리지널 (총괄 프로듀서 오렐리앵 레튀르지, 에밀리 듀메이, 2023)에서 그 개를 만나볼 수 있다. 그야말로 호화로운 ‘견생’을 사는 억만장자 견공은 군터 6세이다. 전용기로 이동하고 저녁으로 금박을 뿌린 스테이크를 먹고 모델 출신 대변인과 연예인으로 구성된 화려한 수행단과 함께 한다. 전용 요리사는 물론이요, 군터의 편의를 위해 일하는 직원은 무려 27명.
[할리우드 소식] 범죄 혐의 줄 서있는 에즈라 밀러의 '첫' 판결은

[할리우드 소식] 범죄 혐의 줄 서있는 에즈라 밀러의 '첫' 판결은

에즈라 밀러 절도 혐의 재판, 집행유예 판결 에즈라 밀러 할리우드 스타였던, 지금은 영락없이 범죄자인 에즈라 밀러가 버몬트 주에서 첫 재판을 받았다. 최근 그가 기소된 수많은 재판 중 이번 재판은 버몬트 주에서 저지른 절도죄에 대한 것이다. 그는 2022년 5월 한 주택에 침입, 여러 병의 술을 훔친 혐의를 받았다. 불법 침입 및 도난으로 최대 26년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으며 기소 당시 에즈라 밀러는 해당 혐의를 부인했다.
게임은 이래서 사랑할 수밖에 없는 거야! <아톰의 도전>

게임은 이래서 사랑할 수밖에 없는 거야! <아톰의 도전>

게임 원작 영상화가 대세인 요즘, 게임 업계를 다루는 드라마는 없나요. HBO의 가 올해 최고 드라마라는 호평이 끊이지 않고, 여름에는 가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다. 이 밖에 유명 게임들이 쏙쏙 드라마와 영화로 만들어지며 게임팬과 영화팬들의 흥분은 계속된다. 한때 게임 원작 영화 는 성공하지 못한다는 말이 정설처럼 받아들여진 시절도 있었는데, 요즘 같은 분위기에 비춰보면 좋은 의미로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다만 게임 원작 영상화는 계속해서 나오는데, 정작 게임 업계에 대한 이야기는 보기 힘들까.
소비주의를 거부하는 가장 유의미한 움직임은 불매다: <파이트 클럽>

소비주의를 거부하는 가장 유의미한 움직임은 불매다: <파이트 클럽>

* 영화 의 주요 내용이 포함된 글입니다. ​ 파이트 클럽 감독 데이빗 핀처 출연 브래드 피트, 에드워드 노튼, 헬레나 본햄 카터 개봉 1999. 11. 13. / 2016. 10. 26. 재개봉 ​ '장래희망'은 보편적으로 갖고 싶은 직업을 일컫는 말로 통용되며, 기본적으로 낭만을 내포한다. 가능한지 아닌지를 떠나서, 좋아하는 것과 관련이 있거나 멋져 보이는 직업을 장래희망으로 꼽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나는 회사원이 될래요'라고 하는 아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회사원'의 이미지는 유사하다.
'풍자 호러' 전성시대! 뼛속까지 냉기가 흐르는 명품 호러영화 2편

'풍자 호러' 전성시대! 뼛속까지 냉기가 흐르는 명품 호러영화 2편

첫 번째 추천, (미미 케이브, 2022): 헐리우드에서 가장 성공적인 극작가이자, 감독 (, 등), 그리고 프로듀서인 아담 멕케이가 제작을 한 공포영화다. 는 작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며 호평을 받았다. 이야기는 데이팅 앱으로 쓸 만한 남자친구를 찾고 있는 ‘노아’ 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노아는 매일 밤 앱을 키고 도전을 해보지만 대부분 무례하고, 변태이거나 실망스럽기 짝이 없는 인간들 뿐이다. 데이팅 앱에 대한 불신이 점점 커져가고 있는 중, 노아는 동네 슈퍼마켓에서 ‘스티브’ 를 만나게 된다.
홍대 앞 <샘터분식> 아시나요? '일상으로의 특별한 초대' 마포구 다큐멘터리

홍대 앞 <샘터분식> 아시나요? '일상으로의 특별한 초대' 마포구 다큐멘터리

서울특별시 서부에 위치한 마포구는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 인디 문화를 형성하고 공유하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매년 꽃 피는 봄,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는 인디다큐페스티발이 개최되어 왔다. 생명력 있고 참신한 인디 다큐멘터리 영화들이 쏟아지던 행사였지만, 현재는 팬데믹 상황 및 근본적 변화를 주기 위해 잠정 중단된 상태이다. 현실의 민낯까지 열렬히 응시하는 감독들의 시선을 엿볼 장이 없어진 것은 아쉽지만, 그들이 여전히 어딘가에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을 것은 의심하지 않는다.
연상호 감독 SF 영화 <정이>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이유

연상호 감독 SF 영화 <정이>에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이유

연상호 감독의 한국형 SF 가 지난 1월 20일에 공개된 후 넷플릭스 영화 부문 상위권을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는 , , 등의 흥행작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본격 SF 도전이라는 점과 2022년 갑작스레 우리 곁을 떠난 강수연 배우의 마지막 연기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 하지만 작품의 화제성에 비해 공개 이후 시청자들의 평들은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과연 어떤 점이 를 뜨거운 감자로 만들었을까. 작품의 잘된 부분과 아쉬운 부분을 3가지 관점으로 정리해 본다.
[강정의 씬드로잉] 인간은 기계를 만들고 기계에 먹히며 기계를 먹는다 <미래의 범죄들>

[강정의 씬드로잉] 인간은 기계를 만들고 기계에 먹히며 기계를 먹는다 <미래의 범죄들>

​ 신체적 고통은 살아 있는 인간에게 가장 큰 문젯거리다. 고통을 자각하는 건 동물도 마찬가지이지만, 인간의 뇌는 물리적 고통에 의해 자신의 정체성과 세계 구조 사이의 연결성을 의식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보다 치명적이다. 동물은 고통에 즉물적으로 반응하다가 극에 달하면 죽을 뿐이다. 하지만 인간은 고통을 없애거나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들을 끊임없이 강구해왔다. 그래서 고통이 완화되거나 사라지기도 하지만, 다른 방식으로 전이되기도 한다. 기계와 섞여 변형되는 인간의 몸 신체의 고통은 몸을 가지고 태어난 모든 만물에게 불가피하다.
<메간> 등 1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메간> 등 1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메간감독 제라드 존스톤출연 앨리슨 윌리암스, 바이올렛 맥그로우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공포의 로봇 ★★★ 처키나 애나벨 같은 초자연적 공포를 주는 인형 정도를 생각해선 안 된다. 에서 부모 잃은 소녀의 절친이 되는 메간은 A. I로 끊임없이 데이터를 모으고 환경에 적응하는 로봇이다. 흥미로운 건 이 영화의 교묘한 장르적 결합인데, 메간이 소녀 케이디를 가스라이팅 하는 사이코 스릴러처럼 보이던 영화는, 이후 메간이 폭주하면서 슬래셔 호러로 급변한다. 이야기 전개에서 약간의 무리수는 보이지만, 그 결점을 상쇄하는 위트와 유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