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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배우 10

수염으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배우 10

배우들이 수염을 기르는 이유는 다양하다. 미소년 배우라는 인식을 지우고 거친 남성을 연기하기 위함도 있고, 고생을 많이 해 초췌해진 모습을 강조하기 위함도 있다. 수염을 통해 캐릭터의 심경 변화를 보여줄 수도 있다. 배우의 수염은 하나의 서사인 셈이다. 거창해 보이지만 수염을 통해 배역을 표현하는 배우들도 있는 만큼 수염은 캐릭터의 인상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론 수염을 길러 더욱 멋져진 배우도 있는가 하면 몰골이 말이 아니게 된 배우도 있다.
현대인의 이중성을 향한 일갈, <더 스퀘어>가 그리는 블랙코미디

현대인의 이중성을 향한 일갈, <더 스퀘어>가 그리는 블랙코미디

현대인의 비극 바람 잘 날 없는 큐레이터의 수난기. 더 스퀘어>는 주인공 크리스티안 의 웃지 못할 해프닝으로 시작해 잇달아 벌어지는 크고 작은 소동을 보여준다. 영화의 도입부, 북적이는 거리에는 부랑자와 노숙인과 바쁜 도시인들이 한데 섞여있다. 행인들은 거리에서 들려오는 “생명을 구하시겠습니까. ”라는 말을 지나치며 시선을 피한다. 이들 틈에 스톡홀름 현대미술관의 수석 큐레이터인 크리스티안도 출근을 하고 있다. 갑자기 그에게 여성의 울부짖는 소리가 귀에 꽂힌다.
<인크레더블 2> 등 7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인크레더블 2> 등 7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인크레더블 2감독 브래드 버드 출연 사무엘 L. 잭슨, 홀리 헌터 송경원 기자1편 못지않다. 시대를 읽을 줄 안다. 기다린 보람이 있다. ★★★★평범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슈퍼히어로의 피로. 남 일 같지 않다. 악당 스크린 슬레이버를 중심으로 미디어의 힘, 히어로의 정체성에 대한 메시지를 까는 한편 시대의 필요에 화답하듯 일하는 여성과 육아하는 남성을 전면에 내세운다. 미디어의 속성과 히어로의 정체성에 관한 명제를 골격 삼아, 시대 변화를 충실히 반영한 외벽을 세우고, 기발하고 빠른 액션으로 꼼꼼하게 장식한 영화.
스포주의! ‘소설’주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가 ‘삭제’시킨 캐릭터 10인의 부활 가설

스포주의! ‘소설’주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가 ‘삭제’시킨 캐릭터 10인의 부활 가설

*경고. 를 비롯한 MCU 영화 전반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팬들의 ‘뇌내망상’을 기반으로 한 ‘뇌피셜 소설’일 가능성에 주의하세요. ‘정말 다 죽었을까. ’ (이하 )의 쿠키영상까지 다 보고 자리에서 일어선 관객들의 머릿속에 떠오른 질문이다. 이어지는 생각은 ‘설마… 다시 살아나겠지’라고 짐작된다. 타노스 가 튕긴 손가락으로 우주의 생명 절반이 먼지가 돼 사라졌다. 슈퍼히어로들도 마찬가지다. 도대체 다음 영화를 어떻게 만들려고 이런 시나리오를 쓴 걸까. 팬들은 온갖 추측을 쏟아낸다. 거대한 떡밥.
이것만은 거르자, 연인과 함께 보면 불편할 영화 19편

이것만은 거르자, 연인과 함께 보면 불편할 영화 19편

같은 취미를 가진 커플은 오래 간다고 한다. 극장을 찾는 관객 2억 명이 넘는 대한민국에서 영화란 취미를 공유하는 커플도 많을 터, 함께 영화를 보면서 감정이나 대화를 나누는 것도 귀중한 경험일 것이다. 하지만 아래 소개할 영화들이라면 그런 경험이 썩 즐겁지 않을 수도 있다. 미국 연예 전문 웹사이트 ‘루퍼닷컴’이 연인과 함께 보면 불편할 영화 19편(링크)을 소개했다. 커플들의 안녕을 위해 이 리스트를 참고하시길.
[할리우드 말말말] 스칼렛 요한슨, “톰 크루즈 여자친구 오디션 본 적 없다”

[할리우드 말말말] 스칼렛 요한슨, “톰 크루즈 여자친구 오디션 본 적 없다”

미 정부의 불법이민자 자녀분리정책으로 할리우드는 여전히 시끄럽다. 셀럽들은 정부 정책을 비판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트위터로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다. 6월30일 토요일 오전 에는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LA에서 대규모 시위도 벌여, 쉽게 잠잠해질 것 같지 않다. 한편 미국 ‘NBC’가 러셀 시몬스 성폭력 피해자의 폭로 기사를 막았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픽사의 전 그래픽 디자이너 또한 기업의 성차별적 문화를 폭로했다.
경계는 지우는 게 아니라 지워지는 것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와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경계는 지우는 게 아니라 지워지는 것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와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송경원 기자/ 는 거리를 둔 채 보기 힘들었다. 이렇게 불편함을 환기시키는 영화를 굳이 극장에서 봐야 하는 이유를 찾아야 했다. 긴장, 불안, 두려움 같은 상투적인 표현을 피해 걷다보니 결국 다시 영화로 돌아왔다. 와 가 서스펜스를 대면하는 방식 *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위기는 예상 못한 지점에서 불현듯 치고 들어온다. 어쩌면 그건 갑자기 찾아온 게 아니라 잉크 번지듯 익숙한 의식 한구석을 점령하는 것 같기도 하다. 최근 몇 편의 영화에 대한 글을 쓰다가 위기감에 휩싸였다.
[할리우드 말말말] ‘로튼토마토 0점’ 영화의 마케팅 전략, “누굴 믿으시겠습니까?”

[할리우드 말말말] ‘로튼토마토 0점’ 영화의 마케팅 전략, “누굴 믿으시겠습니까?”

지난주 할리우드에서 가장 큰 이슈는 정치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부모·아동 분리조치에 미국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이번 일에는 민주당뿐 아니라 집권당인 공화당 내부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나왔다. 대체적으로 반 트럼프 경향인 할리우드는 이 조치를 가장 앞장서서 비판하고 있다. 아동 분리조치를 놓고 할리우드가 비판하는 대상은 두 곳이다. 이민자 무관용 정책을 추진하는 트럼프 행정부, 그리고 행정부의 활동을 무조건 지지하는 보수 성향 폭스 뉴스다.
[스포주의] 국적도 형식도 다른 공포영화 <유전>과 <곤지암>이 닮아보인 이유

[스포주의] 국적도 형식도 다른 공포영화 <유전>과 <곤지암>이 닮아보인 이유

※ 과 의 결말을 포함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처음 을 볼 때는 공포에 몸서리치느라 어떤 ‘생각’을 하기가 어려웠다. 운 좋게도 을 다시 보게 됐을 때 이 떠올랐다. 국적도 다르고, 형식도 다르고, 공포를 유발하는 방식조차 다른 두 영화가 머릿속에 맴돌았다. 포스터 은 2018년 3월 28일 개봉해 267만 명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한동안 흥행 소식이 끊겼던 공포 장르에 활기를 넣어주었고 ‘파운드 푸티지’(정돈되지 않은 촬영본을 엮은 방식의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이 인터넷 방송 문화와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독전>의 신스틸러 박해준, 어디서 봤더라?

<독전>의 신스틸러 박해준, 어디서 봤더라?

마약 조직을 둘러싼 한바탕 잔혹 소동극을 풀어놓는 은,누적 관객수 350만을돌파하는 흥행을 만끽하고 있다. 적재적소에 실력 있는 배우들이알알이 배치된 영화 속에서박선창 역의 박해준은 단연 돋보인다. 지난 6년간 박해준이 선보인영화 속 캐릭터들을 하나하나 곱씹어봤다. 화차 박해준은 대학로 연극계에서 10년간 활동한 뒤, 36세에 처음 영화에 출연했다. 변영주 감독의 가 영화 데뷔작이다. 주인공 경선 이 어린 시절 아버지가 쓴 빚을 세월이 한참 지난 후에도 받으러 온 사채업자로 나왔다. 그녀를 벼랑 끝으로 내몬 사람들 중 하나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