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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거대 돌하르방 로봇이 깨어난다…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도전 <거신: 바람의 아이> 신창섭 감독-신주영 대표

[인터뷰] 거대 돌하르방 로봇이 깨어난다…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도전 <거신: 바람의 아이> 신창섭 감독-신주영 대표

포스터. 사진 제공=트윈플러스파트너스㈜ 제주의 오랜 전설로 내려오던 ‘바람의 신주’를 찾아 탐험을 하던 현대의 과학자들은 우연한 사고로 1230년대 탐라로 타임슬립 하게 된다. 한편, 탐라의 전설이 예언한 운명의 소녀 ‘영등’은 ‘바람의 신주’를 탐내는 해적들에게 쫓기던 중 ‘유랑’을 만나 위기에서 벗어난다. 하지만 해적들은 세상을 파괴할 힘을 가졌다는 신주를 차지하기 위해 탐라를 공격하고, 적귀에 맞설 거대 돌하르방 로봇 ‘거신’이 폭포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는데… 과연 ‘거신’과 바람의 힘을 가진 운명의 소녀 ‘영등’은 ‘바람의...
‘그’ MCU는 이제 없는 걸까, 어떻게 사라진 걸까

‘그’ MCU는 이제 없는 걸까, 어떻게 사라진 걸까

모든 팬들이 열광한 이 장면 이후, 마블은 한동안 침체기에 빠졌다. 지금의 MCU 는 여유가 없다. 새로운 영화가 개봉될 때마다 새롭게 펼쳐질 이야기에 설렘을 느끼며 꼭 봐야지, 생각하던 많은 사람들은 이제 고개를 젓는다. 심지어는 스몰토크 따위에서 흔히 회자되곤 하던 마블 영화였는데,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한 채… 이제는 개봉했는지조차 모르는 영화들이 꽤 있다. 가 그랬고 도 그랬다. 왜 이렇게 화제성도 잃고 인기도 잃었을까. ​ 단적으로 이유를 꼽는 건 쉬운 일이었다.
<스톰 보이> 펠리컨들에게 배운 소중하고 특별한 우정

<스톰 보이> 펠리컨들에게 배운 소중하고 특별한 우정

이미지: 비언스 엔터테인먼트 새하얀 깃털과 축 늘어진 부리를 가진 펠리컨은 산 것을 통째로 삼키는 습성을 가졌다. 실제로 호숫가의 비둘기나 제 앞에서 으르렁거리는 강아지를 한입에 잡아먹는 장면을 뉴스에서 종종 접할 수 있다. 먼 섬에서는 펠리컨을 주제로 한 사진전도 종종 열린다. 이처럼 펠리컨은 위험하지만 친근한 동물이다. ​ 2019년 개봉한 영화 는 펠리컨 삼둥이와 귀여운 꼬마 집사 마이클의 생애 가장 소중하고 특별한 우정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다소 거칠게만 묘사되었던 펠리컨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스타들의 선생이었던 배우들은 누구?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스타들의 선생이었던 배우들은 누구?

영화 속 좋은 선생의 대명사 속 키팅 어떤 천재도 독단적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당연히 어떤 스타도 스스로 생길 수 없는 법이다. 제아무리 명배우라고 한들, 그들도 한때는 어색한 표정으로 서툴게 대사를 내뱉던 시절이 있었다. 처음부터 보석으로 시작할 수는 없다. 아주 적더라도 보석이 될 가능성이 보이는 원석을 알아보고, 정성스럽게 세공하여 진정으로 빛나게 만드는 사람이 필요하다. 우리는 가능성을 발견하고 거친 재능을 연마시키는 사람을 스승이라고 부른다. 개인의 노력 너머의 길라잡이가 되어주는 존재 말이다.
보고 싶었어요!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돌담병원 식구들 <낭만닥터 김사부> 1위 등극

보고 싶었어요!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돌담병원 식구들 <낭만닥터 김사부> 1위 등극

2023년 5월 1주 차 (4/29~5/5) 어른들도 기뻐할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이한 지난 주말, 뜻하지 않은 폭우로 많은 이들의 나들이 계획이 어그러졌다. 하지만 이런 날씨 속에서도 우천 취소(. ) 없이 꿋꿋이 서비스되는 OTT 화제작들 덕분에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다. 이번 주는 3주 동안 계속되었던 천하가 한풀 꺾이면서, 신작 드라마의 돌풍이 거셌다. 과연 어떤 작품이 황금연휴 동안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차트를 통해 살펴보자.
[강정의 씬드로잉] 바람아, 불어라! 말이여, 문명의 꼬리를 깨물어라!! <로니 브레이브>

[강정의 씬드로잉] 바람아, 불어라! 말이여, 문명의 꼬리를 깨물어라!! <로니 브레이브>

언젠가 지인과 세태에 관해 대화하다 이런 말이 나왔다. “요즘엔 골짜기가 없다. ” 곱씹어볼 만한 말이었다. 세상의 모든 정보는 물론, 개인 신상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생각이나 욕망마저 알고리즘화되어 툭 하면 만방에 공개되는 세상. 굳이 몰라도 될 것들을 알게 되고, 굳이 알리지 않아도 될 개인사를 남들이 알게 되는 세상. 골짜기란 자신만의 서늘한 그늘을 뜻하는 말일 거다. 그곳에선 세상의 소란이나 온갖 뉴스들을 걸러낸 채 온전히 자기 자신만의 생활 방식대로 살 수 있을지 모른다.
‘어른들은 몰라요’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담은 영화 5

‘어른들은 몰라요’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담은 영화 5

영화 속 아이들의 세상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마냥 유쾌하고 즐겁다면 좋겠지만, 그 작은 가슴속에도 나름의 고민과 사정들이 있다. 거대한 세상에 맞서는 작은 날갯짓이 안쓰럽기도 하지만, 사실 우리 모두가 지나온 유년이기도 하다. 노스탤지어 소환은 기본, 어른들의 시각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던 놀라움도 함께 있다. 아이들의 성장을 그린 아래 5편의 영화들이 그 향수를 자극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고, 꼭 껴안아 주고 싶은 아이들의 세상을 영화를 통해 만나보자.
[인터뷰] <리턴 투 서울> 데이비 추 감독 “한국 영화 속 '거리에 대한 사유', 영감을 준다”

[인터뷰] <리턴 투 서울> 데이비 추 감독 “한국 영화 속 '거리에 대한 사유', 영감을 준다”

포스터 고국을 떠나 타국에서 자란 사람들의 이야기, 이른바 디아스포라 영화가 요즘 영화계 가장 뜨거운 화두일 것이다. 그 많은 영화들은 대개 자신의 경험, 혹은 혈연의 경험이나 지나온 시간을 투영해 관객들에게 정서적 동질감을 일깨운다. 그런 점에서 은 디아스포라의 경계에서 묘하게 서성인다. 어린 시절 프랑스로 입양된 프레디 가 우연치 않게 한국에 와 생물학적 부모를 만난다는 이야기는 우리가 상상하는 감동이나 공감과는 거리를 둔다.
[강정의 씬드로잉]“나는 성령이고, 나는 제정신이다!” <고흐, 영원의 문에서>

[강정의 씬드로잉]“나는 성령이고, 나는 제정신이다!” <고흐, 영원의 문에서>

이른바 ‘반 고흐 타살설’이란 게 존재한다. 언제부터 운위되기 시작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아마 여러 과학적, 의학적 검증 기술이 발달한 이후였지 않을까 싶다. 이 가설은 빈센트 반 고흐가 스스로 자신의 배에 총을 쏘지 않았을 거라는 데에서 출발한다. 왜 배에다 총을 쐈을까. 처음엔 일종의 음모론 취급을 받았다. ‘20세기 미술을 혁명적 바꾼 위대한 예술가의 자살’이라는 신화에 흠집을 내는 일이기 때문이다. 미술을 통해 권력과 부를 움켜쥔 자들에겐 일종의 신성모독처럼 여겨졌을 수도 있다.
‘지금까지 이런 감독은 없었다! 이분은 감독인가 코미디 작가인가’ 이병헌 감독의 말맛나는 영화들

‘지금까지 이런 감독은 없었다! 이분은 감독인가 코미디 작가인가’ 이병헌 감독의 말맛나는 영화들

이병헌 감독 이미지: 어바웃필름 특유의 ‘말맛’을 잘 살려내는 이병헌 감독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코미디 영화 , 의 각색을 시작으로 수다블록버스터 드라마 , 하드보일드 드라마 , 오피스 시트콤 등에 참여해왔다. 최근에는 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스포츠 영화 이 오랜 제작 기간 끝에 드디어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 영화도 그의 전매특허인 유머와 드립들이 잘 살아있다는 평가다. 모두 재치 넘치는 대사들과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특징인 작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