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에서 새로움을 발견한다 <그린 북>
인물 설정은 전형적인 , 낯섦은 어디에서 오는가 은 제목 ‘그린 북’ 의 의미를 알고 있는 사람들에겐 이 영화가 인종차별에 대한 문제를 다룰 것이란 걸 충분히 예상하게 한다. 그런데 이 영화의 연출은 (1994)를 비롯해서 (1998)와 (2001) 등 특유의 코미디영화 연출로 잘 알려진 피터 패럴리 감독이다. 그동안 감독이 연출한 영화의 주제와 스타일을 고려하면 이번 영화 은 그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주제의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