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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상" 검색 결과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선행이라는 딜레마 <어떤 영웅>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선행이라는 딜레마 <어떤 영웅>

포스터. 사진 제공=영화사 진진 이란의 영화제작자 아쉬가르 파라디는 이 시대의 가장 위대한 작가이자 중요한 영화감독 중 한 명이다.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이 영화에서 주로 다루는 것, 그러니까 좋아하는 주제가 있다면 아마도 ‘도덕적 딜레마’일 것이다. 전작 (2011)에서는 이민에 대한 의견 차이로 씨민과 나데르가 별거를 하면서 문제가 시작된다. 사회적 위치와 도덕적 규범을 아우르는 딜레마에 대해 다뤘다면, (2016)에서는 연극배우 부부가 붕괴 위기에 처한 집을 떠나 이사를 하면서 겪게 되는 비극으로 죄책감과 복수 그리고 용서의...
‘족구왕’에 이어 이제 ‘농구왕’을 노리는 안재홍의 에너지 가득한 영화들

‘족구왕’에 이어 이제 ‘농구왕’을 노리는 안재홍의 에너지 가득한 영화들

이미지: ㈜바른손E&A 지난 2015년, 드라마 에서 선보인 캐릭터 '정봉'을 통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배우 안재홍. 그 이후에도 와 같은 멜로드라마에서도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 그만큼 드라마에서 크게 활약하고 있지만, 사실 안재홍의 필모그래피 시작은 영화가 먼저다. 배우는 물론 단편영화까지 연출하며 꾸준히 감독으로도 경력을 다지고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의 기적 같은 실화를 다룬 영화 에서 농구부 코치 '강양현' 역을 맡아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인터뷰] 봉준호 감독 극찬부터 담배 두 보루에 출연한 안내상까지 … “연극을 영화로 만든 새로운 시도 관객이 즐겼으면” <불멸의 여자> 최종태 감독

[인터뷰] 봉준호 감독 극찬부터 담배 두 보루에 출연한 안내상까지 … “연극을 영화로 만든 새로운 시도 관객이 즐겼으면” <불멸의 여자> 최종태 감독

포스터. 사진 제공=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감정 노동의 착취를 다루며 화제를 모았던 연극 ‘불멸의 여자’를 원작으로 한 영화 가 4월 5일 개봉한다. 손님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강요당하는 화장품 판매사원 ‘희경’ 과 눈가 주름방지용 화장품 반품을 요구하는 갑질 손님 ‘정란’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파격 잔혹극. ​ 제34회 서울연극제 공식 개막작이었던 연극 ‘불멸의 여자’는 여러 번의 공연을 통해 ‘친절한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우리 시대 자본의 은폐된 폭력과 자신도 언제든 폭력의 희생자나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911 테러리스트의 충격 실화, <나의 연인에게>는 어떤 영화?

911 테러리스트의 충격 실화, <나의 연인에게>는 어떤 영화?

위험한 여운을 안겨주는 한 편의 영화가 극장가에 당도했다. 3월 29일 개봉한 는 21세기에 벌어진 끔찍한 역사, 911 테러 사건을 다시 떠올리게 만든다. 2021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소개되어 찬반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논쟁적인 이 영화를 둘러싼 여러 기억할 만한 사실들을 소개한다. 아마 이 글을 읽고 난 뒤에도 대체 이 영화를 왜 만들었을까, 라는 의문이 떠나가지 않을 것이다. 영화를 보고 난 후라면, 주인공들은 지금도 살아있는지 진짜 사실을 궁금해할 것 같다. 그래서 관련 정보를 찾아봤다.
호쾌한 연기 그 잡채! 조진웅의 흥행작 5편

호쾌한 연기 그 잡채! 조진웅의 흥행작 5편

이미지: tvN 최근 TV 예능 을 통해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 영화배우 4인방이 스페인에서의 좌충우돌 캠핑여행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예능에서 보기 힘들었던 영화배우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특히 이들 간의 친분의 접점에 있는 조진웅의 새로운 면을 만날 수 있었다. 친근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털털한 모습과 절친들 앞에서 한없이 귀여운 사랑둥이로 변신하는 조진웅을 보며, 영화에서 그의 활약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었다.
‘비명 여왕(scream queen)’에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로: 제이미 리 커티스의 “대역전”

‘비명 여왕(scream queen)’에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로: 제이미 리 커티스의 “대역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감독 다니엘 콴, 다니엘 쉐이너트)는 아카데미와 배우조합상 , 전미의 비평가상을 비롯, 세계 전역 굴지의 영화상들을 모두 휩쓸었다. 올해 아카데미에서는 연출, 각본 부문뿐만 아니라 연기 부문의 모든 섹션(여 주연/남녀 조연)을 석권함으로써 영화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기도 했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이 작품으로 연기상을 받은 배우들(양자경, 키 호이 콴, 제이미 리 커티스) 모두 아카데미와 같은 메이저 시상식 수상이 처음이라는 것이다.
스필버그, 그레타 거윅,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영화로 만든 자전적인 이야기들

스필버그, 그레타 거윅,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영화로 만든 자전적인 이야기들

스티븐 스필버그의 신작 가 절찬 상영 중이다. 잘 알려진 것처럼 는 스필버그의 유년 시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를 비롯해 감독들이 만든 자전적인 영화들을 살펴보자. ​ 프랑수아 트뤼포 Les 400 coups, 1959 장뤽 고다르의 와 함께 프랑스 누벨바그의 포문을 연 작품으로 회자되는 . 프랑수아 트뤼포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 프랑스의 저명한 영화지 「까이에 뒤 시네마」의 수장 앙드레 바쟁의 후원을 받아 성장해 「까이에 뒤 시네마」에서 글을 쓰고 매체의 동료들처럼 영화를 연출했다.
‘원전 완전 안전’을 ‘Clearly Cleaner Nuclear’로? 말맛을 맛깔나게 살린 <헤어질 결심>, <기생충> 속 초월번역

‘원전 완전 안전’을 ‘Clearly Cleaner Nuclear’로? 말맛을 맛깔나게 살린 <헤어질 결심>, <기생충> 속 초월번역

번역은 다른 나라 말을 그대로 옮기는 작업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창작에 가깝다. 단어를 고르고 골라 가장 적확한 것을 찾아내는 세공 같은 일이라고 할까. ​ 영화 번역도 그렇다. 영화 번역은 영상의 이미지, 해당 문화권의 특징, 미묘한 맥락, 배역의 성격, 그리고 관객이 보기 편한 글자 수까지 고려해야 하는 작업이다. 그래서 영화 번역은 잘해야 본전이고, 제대로 의미를 반영하지 못했을 경우 티가 확 나는 어려운 일에 속한다. ​ 따라서 원문을 그대로 옮기지 않은 자막은 잦은 오역 논란에 시달리기도 한다.
원작만큼 좋을까? 한국판으로 리메이크된 아시아 작품들

원작만큼 좋을까? 한국판으로 리메이크된 아시아 작품들

나라 간 미디어 콘텐츠의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국내에서 수출하는 판권 못지않게 해외 작품의 판권을 구입해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하는 방식의 작품 제작도 늘어나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뛰어난 작품성과 화제성에 힘입어 올해 국내에서 리메이크된, 혹은 리메이크 예정인 아시아 작품 5개를 선정해 봤다. 유심히 본 원작이 있다면 조심스레 기대작 리스트에 올려놔도 좋겠다. 중국 (2017) → 한국 (2023) ‘칠월’이라는 작가명으로 집필된 한 편의 웹 소설. 영화는 웹 소설의 시작점으로 돌아가는 듯 작가 ‘칠월’의 과거를 회상한다.
BTS RM과 <헤어질 결심>? K팝과 영화의 콜라보레이션 사례

BTS RM과 <헤어질 결심>? K팝과 영화의 콜라보레이션 사례

영화의 공식 OST는 아니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머릿속에 유난히 영화의 한 장면이 그려지는 노래가 있다. 예컨대 세븐틴의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는 애니메이션 주제곡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곡으로, 이 노래와 영화 너의 이름은. >을 재구성한 팬메이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조회수 86만 회를 기록했다. 팬메이드 뮤비를 넘어, 영화와 K팝의 ‘공식’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된 사례를 모아봤다. 영화를 위해 만든 OST가 아닌, 기존 노래와 영화가 만나 마치 원래 의도되었던 것처럼,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를 탄생시킨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