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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검색 결과

환상적인 픽션 속에서 진실을 찾아 나선 천재 감독 곤 사토시의 영화들

환상적인 픽션 속에서 진실을 찾아 나선 천재 감독 곤 사토시의 영화들

일찍 세상을 떠난 천재 감독 곤 사토시는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독보적인 존재였다. , , 등 그의 영화에서 보이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서사 구조와 독특한 편집 기법은 애니메이션의 경계를 넘어 실사 영화감독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었다. 특히 할리우드의 크리스토퍼 놀란과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영향을 받았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영화 에서 의 한 장면을 오마주했고, 곤 사토시에 대한 존경심을 숨기지 않는 대런 아로노프스키는 자신의 영화 에서 의 욕조 장면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주제와 분위기 면에서 매우 유사하게 을 연출했다.
[인터뷰] “한국 호러 드라마의 기준이 되고 싶었다” 〈조명가게〉강풀 작가

[인터뷰] “한국 호러 드라마의 기준이 되고 싶었다” 〈조명가게〉강풀 작가

강풀 작가의 작품에는 언제나 사람이 중심에 서 있다. 인류가 알 수 없는 사후 세계조차 그에게 있어서는 그저 “사람 사는 곳”일 뿐이다. 강풀 작가에게 미지의 사후 세계는 도리어 창작의 토대가 되어 주었고, 삶과 죽음을 넘나들며 소중한 것을 지켜내려는 인물들의 절절함과 휴머니즘을 배가시키는 공간적 설정이 된다. 시리즈의 초반부, 호러와 서스펜스 장르의 색이 짙게 배여 있는 는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강풀 특유의 휴머니즘으로 물든다. 도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한 이들의 분투를 담고 있다.
한 해 마무리는 이 영화와 함께! 영미들(영화에 미친자들)이 추천하는 연말 영화 5편

한 해 마무리는 이 영화와 함께! 영미들(영화에 미친자들)이 추천하는 연말 영화 5편

2024년의 끝이 보인다. 크리스마스도 코앞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먼지 쌓인 코타츠(전용 탁자에 이불이나 담요를 덮어 사용하는 일본식 난방기구)를 꺼내고 귤을 주문했다. 어떤 억압에 대해서는 심드렁하게 불참을 선언하는 것이 훌륭한 저항이 되는 법. 필자는 나 홀로 영화를 보는 것으로 로맨틱한 연애로만 수렴되는 크리스마스에 저항코자 한다. 주변의 영미들 에게 연말 영화를 추천받았다. 영화에 걸맞은 야식도 페어링 했으니, 당신도 이 저항에 함께하시길. 치킨과 함께라면 그게 뭐든 (2018) 때는 1962년.
[인터뷰] ‘비양육부모-아이’의 만남 방해는 아동학대 … “촬영하면서 이 아이는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겠다는 생각 들었다” 〈면접교섭〉이주아 감독

[인터뷰] ‘비양육부모-아이’의 만남 방해는 아동학대 … “촬영하면서 이 아이는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겠다는 생각 들었다” 〈면접교섭〉이주아 감독

또 한 편, 사회의 시선을 바꾸고, 세상을 움직이는 영화가 탄생할 것인가. 12월 25일 개봉해 관객을 만나고 있는 영화 이야기다. 제목부터 생소한 ‘면접교섭’은 ‘이혼으로 자녀와 떨어져 사는 비양육자가 정기적으로 자녀와 만날 수 있는 법적 권리’를 의미한다. 영화는 각자의 사정으로 이혼한 김재훈 씨(45세, 9살 딸을 둔 비양육자), 배상문 씨(54세, 10살 아들을 둔 비양육자)가 법적으로 매달 2회 보장된 면접교섭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고, 자녀와의 시간을 되찾기 위해 끝없이 고군분투하는 상황을 따라가며, 현재 대한민국의...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뽑은 2024년 OTT 콘텐츠 BEST - 논스크립티드 편

씨네플레이 기자들이 뽑은 2024년 OTT 콘텐츠 BEST - 논스크립티드 편

고봉밥이 끝이 없다. OTT 서비스(Over-the-top media service)가 본격화된 후 넷플릭스를 필두로 OTT 플랫폼마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며 구독자 싸움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때 '편하게 볼 수 있어서' 성행한 OTT 서비스는 이제 '무엇을 만드는지'에 따라서도 구독자 추이가 바뀌고 있다. 올해 2024년도 OTT 플랫폼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이어졌는데, 씨네플레이 기자들도 그중 가장 인상적인 작품을 뽑아보았다.
욕설 편지로 시작된 1920년대 걸스 네버 다이! [X를 담아, 당신에게]

욕설 편지로 시작된 1920년대 걸스 네버 다이! [X를 담아, 당신에게]

영국 작은 마을의 보수적인 여성 ‘이디스’는 어느 날, 욕설로 가득한 익명의 편지를 받게 됩니다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아일랜드 이민자 ‘로즈’가 지목되고 사건은 급기야 영국 전역으로 퍼져가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100년 전 여성들의 연대의식을 다룬 영화 [X를 담아, 당신에게]는 지금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시네아스트 빅토르 에리세의 작품들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시네아스트 빅토르 에리세의 작품들

스페인의 가장 위대한 감독으로 추앙받는 빅토르 에리세의 최신작 가 극장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에리세의 장편 넷과 단편 둘을 상영하는 '빅토르 에리세 회고전'을 진행 중이다. 지난 50년간 에리세가 만든 작품들을 소개한다. ​ 더 챌린지스 Los desafíos 1969 ​ 스페인 영화 학교를 졸업한 빅토르 에리세는 영화 잡지 '누에스트로 씨네' 비평을 쓰고, 단편영화들을 연출했다.
[인터뷰] “아이돌의 처우, 생각했던 것보다 더 치사하더라” 〈힘을 낼 시간〉 남궁선 감독

[인터뷰] “아이돌의 처우, 생각했던 것보다 더 치사하더라” 〈힘을 낼 시간〉 남궁선 감독

차기작이 기다려지는 감독은 손에 꼽힌다. 감독의 스타일이 확실하고, 공감을 일으킬 주제의식이 더해지면서 스타성을 확보한 감독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단편 (2007) (2012) (2020)에 이어 첫 장편 (2021)를 내놓으며 독립영화계에 새로운 바이브를 전달하는 뉴커머로 부지런히 인지도를 쌓아 왔었다. 그 흐름을 끊지 않고 남궁선 감독은 지금 자신의 세계를 확장하는 중이다. 그 사이 단편 (2022)를 선보였고, 지금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를 촬영하느라 바쁘다. 그 사이 두 번째 장편이 개봉한다.
당신이 몰랐던 킬리언 머피의 신비로운 얼굴들

당신이 몰랐던 킬리언 머피의 신비로운 얼굴들

킬리언 머피, 하면 어떤 얼굴이 떠오르는지. 아마도 대부분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킬리언 머피’가 떠오를 테다. 2005년, 놀란 감독의 의 스케어크로우 역을 시작으로 그는 시리즈와 , , 까지 그의 페르소나처럼 활동해왔다. 재밌게도, 그는 배트맨 역 오디션에 지원했으나 그 역은 크리스찬 베일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오디션에서 보여준 그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은 놀란은 배트맨의 적, 스케어크로우 역에 그를 캐스팅했고 그 이후 누구보다 그의 영감이자 얼굴로 활동했다.
2024년,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관람 추천하고픈 ‘당신이 놓친 영화’

2024년,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관람 추천하고픈 ‘당신이 놓친 영화’

이왕이면 다홍치마다. 블록버스터든 수공예 독립영화든 작품 만든 김에 사랑받고 싶은 건 영화인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다. 그러나 관객 입장에선 돈도, 시간도 한정적인 인생에서 그 모든 영화를 다 챙겨보기란 불가능하다. 거기다 여러모로 형편이 안 좋은 근래의 상황에서 예상외로 사랑받은 영화만큼 예상보다 외면받은 영화도 많다. 그래서 오늘은 2024년, 혹여 독자들이 놓쳤다면 한 번쯤 되돌아봐주었으면 하는 씨네플레이 기자들의 추천작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