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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속 기택의 가족이 호화 크루즈에 승선한다면? <슬픔의 삼각형>

<기생충> 속 기택의 가족이 호화 크루즈에 승선한다면? <슬픔의 삼각형>

'슬픔의 삼각형: Triangle of Sadness'의 의미 ​ “저는 여유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할 때, 머릿결과 구두를 보거든요. ” 쿠팡플레이 시리즈 에서 주인공이 가짜 부모에게 상류층에 걸맞는 스타일링을 요구하며 건네는 이 대사를 영화 은 이렇게 바꾼다. "저는 여유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할 때, '미간 주름'을 보거든요. " ​ '슬픔의 삼각형, Triangle of Sadness'는 뷰티업계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미간을 찌푸릴 때 잡히는 주름을 의미한다.
떠난 관객은 언제쯤 돌아올까? 위기의 한국 극장가, 무엇이 문제일까

떠난 관객은 언제쯤 돌아올까? 위기의 한국 극장가, 무엇이 문제일까

2023년 관객수 코로나19 이전 절반에도 못 미쳐… ​ 정부가 6월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한국 극장가 분위기는 여전히 심각하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며칠 전 ‘2023년 4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를 공개했는데 현재 극장가 상황이 아찔하다. 2023년 1월부터 4월까지의 누적관객수가 2017년에서 2019년 사이 기간 평균과 비교해 절반에도 못 미치는 48. 8% 수준에 그쳤다고 한다. 한국영화로 국한하면 그 수치는 더욱 심각하다.
“진짜 원하는 영화 만들고 있나 고민, 저예산영화로 돌아왔어요” <오픈 더 도어> 장항준 감독

“진짜 원하는 영화 만들고 있나 고민, 저예산영화로 돌아왔어요” <오픈 더 도어> 장항준 감독

제10회 들꽃영화제 개막작 포스터. 사진 제공=들꽃영화제 ‘천재 스토리텔러의 탄생’이라는 수식어로 충무로에 등장했던 장항준 감독이 제10회 들꽃영화제에 초청받았다. 최근 에서 확인할 수 있듯 비교적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영화를 만들어온 장 감독과, ‘한국의 선댄스 영화제’를 표방하는 들꽃영화제는 일견 매치가 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 제10회 들꽃영화제의 개막작 는 장항준 감독이 오랜만에 초심으로 돌아가 찍은 저예산 영화다.
치열하고도 외로운 퀸들의 세계를 그린 영화 5

치열하고도 외로운 퀸들의 세계를 그린 영화 5

부터 , , 까지, TV와 드라마는 중년 여성들의 이야기가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들의 전쟁은 보이는 것보다 훨씬 치열했고, 그 자리에 서 있는 ‘퀸’들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인간적이었다. 이것은 현실에서도 마찬가지겠다. 세상이 ‘여왕’ 이라고 부른 여인들은 누구보다 화려하고 고독한 삶을 보냈기 때문이다. 아래 5편의 전기 영화를 통해 치열하고 외로운 퀸들의 세계를 엿본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 극장판 서사의 어떤 관점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 극장판 서사의 어떤 관점

이번 피치 공주님 캐릭터는 예쁘게 잘 뽑혔다 ​ 부활절, 그리고 달걀 ​ 부활절은 십자가에 매달려 죽은 예수 그리스도가 무덤에서 다시 살아남을 찬양하는 날이다. 대부분 교회에서는 춘분 당일 혹은 그 직후 보름달 이후 첫 번째 일요일로 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4월 9일이었다. 그날이 되면 기독교인들이 예쁘게 장식된 삶은 달걀을 먹거나 주변에 나누어주는 풍습을 볼 수 있는데, 이 계란을 이스터 에그(Easter egg, 부활절 달걀)라고 부른다.
[인터뷰] “아이들의 우정은 어른의 세상보다 훨씬 고결… 적 아닌 친구 되어주길” <토리와 로키타> 다르덴 형제 감독

[인터뷰] “아이들의 우정은 어른의 세상보다 훨씬 고결… 적 아닌 친구 되어주길” <토리와 로키타> 다르덴 형제 감독

포스터. 사진 제공=영화사 진진 30년 넘게 함께 영화를 만들어 온 형제가 있다. 동시대 사회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동시에, 인간의 내면과 관계의 복잡성을 상세하게 다뤄내는 것으로 유명한 벨기에 출신의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형제 감독이다. 다르덴 형제 감독의 영화들은 시작하는 순간부터 빠져들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영화팬을 양산했다. ​ 만드는 영화마다 현대 유럽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춰 강한 사회적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인터뷰] <리턴 투 서울> 데이비 추 감독 “한국 영화 속 '거리에 대한 사유', 영감을 준다”

[인터뷰] <리턴 투 서울> 데이비 추 감독 “한국 영화 속 '거리에 대한 사유', 영감을 준다”

포스터 고국을 떠나 타국에서 자란 사람들의 이야기, 이른바 디아스포라 영화가 요즘 영화계 가장 뜨거운 화두일 것이다. 그 많은 영화들은 대개 자신의 경험, 혹은 혈연의 경험이나 지나온 시간을 투영해 관객들에게 정서적 동질감을 일깨운다. 그런 점에서 은 디아스포라의 경계에서 묘하게 서성인다. 어린 시절 프랑스로 입양된 프레디 가 우연치 않게 한국에 와 생물학적 부모를 만난다는 이야기는 우리가 상상하는 감동이나 공감과는 거리를 둔다.
[2023 JIFF] 박찬욱도 천재로 인정! 올해의 프로그래머 백현진이 선택한 영화 7편(feat. 박해일)

[2023 JIFF] 박찬욱도 천재로 인정! 올해의 프로그래머 백현진이 선택한 영화 7편(feat. 박해일)

백현진/전주국제영화제 제공 ‘J 스페셜: 올해의 프로그래머’는 프로그래머로 선정된 영화인이 본인만의 관심과 관점에 따라 영화를 선택해 관객과 공유하는 전주국제영화제만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2021년 배우 류현경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감독 연상호가 전주를 찾아 가타야마 신조 감독의 ,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 구로사와 기요시의 등을 소개한 바 있다. ​ 올해는 그 전통을 배우이자 화가, 음악가, 현대미술가인 백현진이 이어받는다.
이대로 보낼 수 없는 은하 영웅의 마지막 이야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등 5월 1주 차 화제의 개봉작

이대로 보낼 수 없는 은하 영웅의 마지막 이야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등 5월 1주 차 화제의 개봉작

5월 1주차 개봉작 (5/3~5) 5월 가정의 달이 시작되었다. 어린이날을 비롯한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처님 오신 날 등 여러 기념일들이 달력을 빼곡하게 수놓은 와중에, 봄의 향기가 절정인 날씨들이 당장 어디로든 여행을 떠나고 싶게 한다. 이럴 때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관객들의 마음을 달래 줄 스크린으로의 여행은 어떨까. ​ 특히 이번 5월은 거의 매주 황금연휴가 계속 있기에 그 어느 때보다 기대작들이 대거 개봉한다. 영화팬들의 마음은 5월 내내 설렘 가득할 듯하다.
<드림> 등 4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드림> 등 4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드림감독 이병헌출연 박서준, 아이유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서로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 ★★★ 짜릿한 승리가 아니라 그저 보통의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 작은 성장을 이뤄내는 이야기로 보면 무난한 영화다. 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 깎이고 깎여 흔적조차 남지 않는 절망의 순간, 누군가에게 내밀 수 있는 손과 반대편에서 그 손을 다시 한번 힘차게 쥐어볼 수 있는 용기를 말한다. 감동과 밉지 않은 호소 사이, 진중함과 깃털 같은 가벼움 사이, 코미디와 말장난 같은 수다, 영화와 기타 영상 매체 사이 어딘가에 위치하는 듯한 만듦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