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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허물다! 국내 3대 OTT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OTT, 다큐멘터리의 경계를 허물다! 국내 3대 OTT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OTT는 더 이상 TV와 극장의 축소판이 아니다. 볼 것 많고, 할 것 많은 요즘 그들은 대중의 관심을 끌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는 주로 , 시리즈 등과 같이 극영화, 드라마, 예능을 위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제 시사 교양 장르에도 오리지널 콘텐츠 열풍이 불고 있다. 그간 다큐멘터리는 한정적인 소재를 학술적인 태도로 견지하는 다소 딱딱한 연출로 담아내 다수의 흥미를 이끄는 데 실패했다.
하나의 장르로 정의되지 않는 '가족'이란 이름의 종교 〈엄마의 왕국〉

하나의 장르로 정의되지 않는 '가족'이란 이름의 종교 〈엄마의 왕국〉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저서 「안나 카레니나」는 이렇게 시작한다. 세계문학사상 가장 유명한 문장인 이 글귀에서 필자는 행복한 가정의 모순성을 읽는다. 과연 행복한 가정이란 존재하는가. 그리고 이 질문은 오는 24일 개봉하는 의 메시지와 공명한다. 지난 15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의 언론배급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2024 BIFAN 10호] AI 콘퍼런스 마지막 무대, 패널토론에서의 독려

[2024 BIFAN 10호] AI 콘퍼런스 마지막 무대, 패널토론에서의 독려

기초를 갈고닦아야 좋은 결과물로 이어져
​이렇게 변화가 빠른 시대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현대를 사는 모두가 이 질문을 마음에 품고 있을 것이다. 기술의 발전은 점점 빨라지고, 그만큼 변화는 더 빨리 다가온다. 일종의 챗봇처럼 보였던 챗GPT의 대두 이후 AI의 존재는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유발하고 있다. 이 과정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지난 7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AI 국제 콘퍼런스는 바로 이 AI 시대에 걸맞은 “급격한 패러다임의 변화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를 주제로 마지막 현장을 마무리했다.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등 7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등 7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감독 김태곤 출연 이선균, 주지훈, 김희원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특색 있는 재난영화 만들기의 어려움 ★★☆ 재난 상황을 통해 무엇을 다르게 보여줄지 더 구체적인 고민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그만큼 좋은 차별성을 지니기가 쉽지 않은 장르여서다. 안개로 인한 최악의 차량 연쇄 추돌 사태 이후 자연 발생적인 상황에 좀 더 집중했다면 어땠을까. 여기에 더해진 군사용 실험견 설정이 애초에 가장 효과적인 아이디어였을지는 내내 의문이다. 캐릭터들은 내내 분주하지만 그 긴박감은 관객과 수월하게 링크되지 못한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조나단 글레이저가 연출한 뮤직비디오와 CF

〈존 오브 인터레스트〉조나단 글레이저가 연출한 뮤직비디오와 CF

(2004) (2013)의 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의 최신작 가 17만 관객을 동원하며 절찬 상영 중이다. 글레이저는 (2000)로 영화감독 신고식을 치르기 전에도 라디오헤드, 블러, 자미로콰이, 매시브 어택, 닉 케이브 등의 뮤직비디오와 코닥, 나이키, 기네스, 스텔라 아르투아, 폭스바겐, 랭글러 등 글로벌 브랜드의 CF 작업을 병행하면서 탄탄대로를 걸어왔다. 이전 글레이저가 만든 뮤직비디오와 CF를 소개한다.
[2024 BIFAN 7호] 〈오디티〉·〈영혼의 포식자〉 프리뷰

[2024 BIFAN 7호] 〈오디티〉·〈영혼의 포식자〉 프리뷰

다 아는 맛인데 땡긴다·탐정 서사와 민담의 결합
다 아는 맛인데 땡긴다 오디티 ​ Oddity|감독 데미안 맥카시|출연 귈림 리, 캐롤린 브래큰|아일랜드|2023|98분 |청소년 관람불가|부천 초이스: 장편 ​ 11일 20:00 부천시청 어울마당 826 ​ 이 영화, 이상하다. 정신질환자가 담당의의 집에 불쑥 찾아와 “안에 다른 사람이 있다"라고 경고하는 통에 혼자 있는 의사의 아내 대니가 공포에 질린 찰나, 영화는 갑자기 1년을 건너뛴다. 바로 직전까지의 긴장감을 깨버리듯 유쾌한 음악과 함께.
넘버 원이 되는 법! 밀키웨이 이미지(Milkyway Image)와 두기봉 감독에 대하여

넘버 원이 되는 법! 밀키웨이 이미지(Milkyway Image)와 두기봉 감독에 대하여

A24와 워킹타이틀, 그리고 네온. 이처럼 호명하는 것만으로도 무언가 선명한 이미지가 그려지는 영화사들이 있다. 이제는 두기봉 감독의 모든 것이라 불러도 좋을 영화사 ‘밀키웨이 이미지’(Milkyway Image, 이하 밀키웨이)도 그렇다. 아시아에서 가장 창조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제작사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밀키웨이는, 두기봉이 1996년 오랜 친구인 위가휘 감독과 함께 설립한 뒤 보다 개인적이고 독창적인 스타일로 놀라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2024 BIFAN 4호] 두기봉 감독 마스터클래스 현장 중계

[2024 BIFAN 4호] 두기봉 감독 마스터클래스 현장 중계

"영화감독 엔지니어로 살던 인생과 헤어질 결심을 했다"
올해도 세계 각국의 영화인들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는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2013년 (2012)과 (2013), 작년 (1993) 등을 선보인 홍콩 액션영화 마스터 두기봉 감독도 빅네임 중 하나다. 7월 5일 오후, 씨네플레이 주성철 편집장의 사회로 두기봉의 마스터클래스 ‘장르가 두기봉을 만났을 때’가 진행됐다. ​ 두기봉은 마스터클래스에 앞서 상영될 작품으로 2004년 작 을 지목했다. 그는 평소 좋아하는 자기 작품 중에서 (2008)와 더불어 을 손꼽아온 바 있다.
[인터뷰] 〈탈주〉 구교환 배우 “나의 강점은 약점을 모른다는 거고, 약점은 강점을 모른다는 것이다”

[인터뷰] 〈탈주〉 구교환 배우 “나의 강점은 약점을 모른다는 거고, 약점은 강점을 모른다는 것이다”

요즘 무수히 많은 작품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구교환 배우가 로 돌아온다. 그가 를 선택한 이유는 “현상의 첫 얼굴과 마지막 얼굴이 달라서”다. 입체적인 인물, 감정의 진폭이 큰 인물의 내면은 구교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영화 와 , 드라마 과 에 이어 이번 작품 로 밀리터리 5부작을 완성한 그에게 그가 맡았던 인물들은 저마다 완전히 다른 캐릭터였다. ‘군인’이라는 직업은 인물을 둘러싼 외적 요소에 불과하고, 중요한 건 “그 사람” 자체라고. 구교환 배우를 만나 의 인물 현상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핸섬가이즈〉 등 6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핸섬가이즈〉 등 6월 마지막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핸섬가이즈 감독 남동협 출연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우현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희한하게 사랑스러워 ★★★☆ 슬래셔 무비, 슬랩스틱 코미디, 오컬트까지 온갖 장르가 믹스테이프처럼 한 데 모인 가운데 공포와 웃음 사이를 사정없이 오가는 롤러코스터. 안전한 현지화를 모색하다 독자적 매력을 더하는 데 실패하는 리메이크의 일반적 함정에 빠지지 않았다는 점이 우선 반갑다. 뻔뻔한(. ) 제목에서부터 짐작 가능하듯, 애매한 타협 대신 낯설더라도 일단 돌진하는 에너지 그 자체로 모든 것을 설득해 버리는 패기도 좋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