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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보인간의 생존신고>, 쓰는 이의 마음이 가장 중요한 편지 같은 영화

<듣보인간의 생존신고>, 쓰는 이의 마음이 가장 중요한 편지 같은 영화

듣도 보도 못한 이들이 신호를 보낸다. 우리는 여기에 살아있고 계속해서 무언가를 하고 있다고. 우당탕 생존 신고는 등대의 불빛이 되어 검은 바다를 비춘다. 그러면 깜빡깜빡. 또 다른 불빛들이 켜진다. 2021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되며 돌풍을 일으켰던 이야기다. 한꺼번에 조명이 켜지듯 순식간에 매진된 건 물론이고 영화제 종료 후에도 관람 문의가 쇄도했다. 좋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듣보인간’들의 모습은 그렇게 다른 이들의 전구를 켰다.
[인터뷰] “기운 얻고, 용기 난다는 관객 말 고마워” 올해 가장 인상적인 데뷔작 <듣보인간의 생존신고> 권하정‧김아현 감독

[인터뷰] “기운 얻고, 용기 난다는 관객 말 고마워” 올해 가장 인상적인 데뷔작 <듣보인간의 생존신고> 권하정‧김아현 감독

포스터. 사진 제공= 시네마 달 2023년 가장 인상적인 데뷔작 중 하나가 9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내 가수 뮤직비디오는 내가 만든다(!)’라는 무모하면서도 당찬 목표를 갖고 시작한 영화학과 동기 3인방이 찍은 (감독 권하정‧김아현)다. ​ 영화학과를 졸업했지만, 딱히 영화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다른 취업 대안도 없던 권하정은 혼자만의 ‘동굴’ 속에 숨었다. 그랬던 그를 위로해준 건 다름 아닌 이승윤 가수의 노래. 동굴에서 나온 언니
불타는 IMAX와 크리스토퍼 놀란의 연대기 (2/3)

불타는 IMAX와 크리스토퍼 놀란의 연대기 (2/3)

불타는 IMAX와 크리스토퍼 놀란의 연대기 (1/3) 필름이 곧 영화와 동의어이던 시절부터, 영화의 화질을 높이려는 열망은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과거 영화 ... blog.naver.com 개봉을 맞아, 지난 1회에 이어 크리스토퍼 놀란과 IMAX 그 두 번째 이야기.
'빅4'가고 '빅3'온다! 추석에 개봉하는 한국영화 대작 3편

'빅4'가고 '빅3'온다! 추석에 개봉하는 한국영화 대작 3편

여름 시장이 문을 닫으면 극장가에 또 한 번의 성수기가 온다. 8월 14일 기준, 여름 한국영화 빅 4(, , )중에서는 가 현재 유일하게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가운데, 9월 말 추석 연휴를 맞아 또 한 번 한국영화들이 대거 개봉할 전망이다. 작년에는 이 유일하게 추석 연휴를 노린 한국영화였으나, 올해는 한가위처럼 푸짐한 3편의 영화가 전국의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 ​ 2023년 추석 연휴는 샌드위치 휴일을 포함하면 최대 6일의 휴일을 누릴 수 있어, 일찌감치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도 많다.
[할리우드 소식] 10억 넘은 <바비>와 그보다 비싸게 실패한 드라마

[할리우드 소식] 10억 넘은 <바비>와 그보다 비싸게 실패한 드라마

주인공 로드리게즈 별세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을 우리에게 들려준 가수 로드리게즈가 8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식스토 로드리게즈 라는 본명보다 '슈가맨'이란 곡명으로 더 익숙한 그는 2023년 8월 8일 눈을 감았다. 첫 앨범 를 발매한지 53년째 되는 해였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최고 작품은? 제 대답은 <다크 나이트>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최고 작품은? 제 대답은 <다크 나이트>입니다!

로 돌아오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8월 15일, 가 개봉한다. 원자폭탄의 아버지이자 세계대전에 큰 영향을 끼친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명과 암을 그린 작품이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이 작품을 기다린 이유는 오펜하이머의 전기보다, 영화를 연출한 그 이름에 대한 신뢰 때문이다. 작품의 제목보다 더 크게 다가오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그 주인공이다. ​
이대로는 못 참아! 마블 때문에 VFX 노동조합 생긴다

이대로는 못 참아! 마블 때문에 VFX 노동조합 생긴다

할리우드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미국 작가 조합 와 미국 배우 조합(SAG-AFTRA)이 파업 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대기업의 횡포에 참지 못한 VFX 분야 노동자들이 힘을 모았다. VFX 시각효과, 흔히 말하는 CG 작업을 하는 기술자들이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노동 환경에 반기를 든 것이다. 무슨 일이 있었길래 VFX 기술자들이 힘을 모았는지 정리했다. IATSE에서
<더문> 모두가 알고있는 영화의 재료

<더문> 모두가 알고있는 영화의 재료

의 로기수가 우주로! ​ 한국 영화 최고의 비주얼 ​
극장가 최대 성수기에서 만난 한국영화 투톱 <더 문>과 <비공식작전>을 비롯한 8월 1주차 화제의 개봉작

극장가 최대 성수기에서 만난 한국영화 투톱 <더 문>과 <비공식작전>을 비롯한 8월 1주차 화제의 개봉작

8월 1주차 개봉작 (8/2~8/4) 극장가 최대 성수기는 보통 7월 말 8월 초로 꼽는다. 휴가, 방학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각 스튜디오의 사활을 건 대작들이 대거 개봉하는데, 이번 주가 바로 그런 때다. 지난주 를 시작으로 이번 주만 제작비 200억이 넘는 한국영화 대작 두 편이 극장가에 맞붙는다. 서로 소재와 장르가 완전히 달라서 과연 관객들은 어느 쪽에 더 힘을 몰아줄지 흥행 결과가 궁금하다. 대작들 틈 사이, 작지만 탄탄한 내공을 가진 영화들도 관객을 기다린다.
[인터뷰] “샷 수 줄이고 압도적 퀄리티에 집중 … 경이로운 우주적 체험 확신해” <더 문> 김용화 감독

[인터뷰] “샷 수 줄이고 압도적 퀄리티에 집중 … 경이로운 우주적 체험 확신해” <더 문> 김용화 감독

포스터. 사진 제공=CJ ENM 한국 최초 ‘쌍천만 감독’ 김용화 감독이 돌아왔다. 2018년, 그를 쌍천만 감독에 등극시킨 (신과함께 2) 이후 5년 만의 귀환이다. 저승을 누비며 한국 관객들의 눈물을 쏙 빼놓았던 김용화 감독이 선택한 다음 목적지는 우주, 그중에서도 달이다. ​ 8월 2일 개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