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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 검색 결과

최근 인상적이었던 국내 배우·감독들의 레전드 수상소감

최근 인상적이었던 국내 배우·감독들의 레전드 수상소감

연말 시상식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다시금 대한민국 영화계가 들썩였다. 지난 1월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이 한국 영화 최초로 외국어영화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때 봉준호 감독이 남긴 수상소감이 종일 화제였다. 세계 무대에서도 존재감 넘치는 의 활약을 축하하며, 그동안 한국 시청자들을 울고 울렸던 레전드 수상소감을 모았다. "단 하나의 언어는 영화입니다" 봉준호 2020ㅣ골든 글로브 시상식ㅣ외국어영화상 ​ "자막의 장벽을, 장벽도 아니죠.
<백두산>의 재난 앞에서 무력한 소녀를 보며 슬픔에 빠지다

<백두산>의 재난 앞에서 무력한 소녀를 보며 슬픔에 빠지다

재난과 계급의 결합이 낳은 불편함 은 슬픈 영화였다. 순옥이라는 인물이 아니었다면 슬플 일은 없었을 것이다. 어린 배우인 김시아가 순옥을 연기했다. 전에 그를 두번 보았음을 기억했다. 그는 부모의 존재가 아쉬운 역할을 내리 맡았다. (2018)에서 친부로부터 폭력을 당하며, (2019)에서는 부모의 존재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아예 버림받은 순옥의 얼굴을 보자마자 다른 영화들이 떠올랐다. 부모에게 입은 상처 때문에 영화가 슬프다고 생각했다. ​ 국가간에 존재하는 상하관계 재난영화에 있어 한국은 아찔한 공간이다.
<백두산> 자기희생은 왜 늘 사회적 약자의 몫인가

<백두산> 자기희생은 왜 늘 사회적 약자의 몫인가

의 우정을 의심하며 영화에 내재한 정치적 무의식을 숙고하다 최근 제작되는 남북 분단 소재의 영화 중 관객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한 유형은 현재의 남북 관계를 토대로 ‘만약에’라는 서사적 가정을 결합시키는 작품들이다. 와 은 모두 현 남북 관계에서 가장 민감한 사안인 북핵 문제를 중심에 두고 쿠데타와 백두산 폭발이라는 서사적 가정을 결합하여 겨울 시즌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다.
<기생충>, 주인(hôte)과 기식자(parasite)

<기생충>, 주인(hôte)과 기식자(parasite)

* 영화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주인과 노예 ​ 좀 따분한 시작이 되겠지만, 지난 에 대한 글 말미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이란 말을 뱉고 말았으니 그 이야기를 잠깐 해볼까 한다. ‘주인과 노예’는 헤겔의 『정신 현상학 1』(임석진 역, 한길사. 심각하게 저자의 편집증을 의심해 보게 하는 이 책을 나는 다 이해했다고 말할 수 없다) 4장 ‘자기확신의 진리’에서, 스토아학파와 회의주의를 논할 때 등장한다. 내 방식으로 성기게 요약하면 이렇다.
최고령 지원자로 해병대 입대, 현 북한 군인? 배우 현빈에 대해

최고령 지원자로 해병대 입대, 현 북한 군인? 배우 현빈에 대해

출처 / tvN 로코 장인, 현빈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돌아왔다. 현빈은 극 중에서 북한 총정치국장의 아들이자 민경대대 5중대의 엘리트 대위 리정혁 역을 맡았다. 시청률과 화제성이 연이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20년 왕성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현빈에 대한 이모저모를 간단히 모아봤다. 사랑의 불시착 연출 이정효 출연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 오만석, 김영민, 양경원, 유수빈, 탕준상, 김정난, 김선영, 장소연, 차청화, 남경읍, 장혜진, 박형수, 최대훈, 윤지민, 이신영, 황우슬혜, 김영필,...
봉준호 감독이 꼽은 2019년 최고의 영화는?

봉준호 감독이 꼽은 2019년 최고의 영화는?

북미 매체 인디와이어가 '영화감독 35인의 2019 베스트(링크)'을 공개했다. 그중 유일한 한국 감독으로 자리를 빛낸 봉준호 감독의 리스트가 눈길을 끈다. 봉준호의 리스트에는 지난 한 해 국내 영화광들의 지지를 받았던 낯익은 작품들과 함께, 아직 미개봉 상태지만 기대를 부르는 작품들이 들어서 있다. 총 8편의 작품을 무순으로 정리했다. 기생충 감독 봉준호 출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개봉 2019. 05. 30.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의 2019년 베스트 영화는?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의 2019년 베스트 영화는?

Next up are my favorite movies and TV shows of 2019. Of course, there’s also American Factory, a film from our own production company, Higher Ground, that was recently shortlisted for an Oscar. Here’s the full list: pic. twitter.
영화라는 멋진 신세계 <백두산> <속물들> 옥자연

영화라는 멋진 신세계 <백두산> <속물들> 옥자연

에서 조인창 이 이끄는 부대에는 여군이 한명 있다. 미사일을 해체하기 위해 북한에 갔다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백두산 폭발을 막는 임무를 대신 맡게 돼 우왕좌왕하는 대원들 중에서, 민 중사는 가장 침착하고 믿음직스럽다. 그런데 보다 몇주 먼저 개봉한 을 본 관객마저도, 한량처럼 사는 마약중독자 소영과 의 민 중사를 같은 배우가 연기했다는 것을 거의 알아차리지 못한다. 단 두편의 영화만으로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옥자연은 이같은 반응에 “신인의 이점 같다. 지금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라며 배우로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조폭에서 마블 슈퍼 히어로로, 한눈에 보는 마동석 캐릭터 변천사 ②

조폭에서 마블 슈퍼 히어로로, 한눈에 보는 마동석 캐릭터 변천사 ②

진정한 다작왕이 여기 있다. 연말연초 겨울 시즌을 노린 두 영화 에 모두 얼굴을 비춘 배우, 마동석의 이야기다. 무섭거나, 정의롭거나, 귀엽거나, 혹은 그 모든 매력을 지녔거나. 독보적인 개성으로 국내는 물론, 할리우드 중심 마블 스튜디오까지 휘어잡은 배우 마동석. 전편에 이어, 현재의 마동석을 만들어준 그의 캐릭터들을 소개한다. 크게 정의형, 조폭형, 마요미형으로 구분 지어 정리했고, 세 유형에 속하지 않지만 놓쳐선 안 될 마동석의 캐릭터는 번외로 분류했다.
눈호강 하고 가세요! 2019년 최고의 영화 포스터

눈호강 하고 가세요! 2019년 최고의 영화 포스터

포스터는 영화의 얼굴이다. 속내를 알기 전 얼굴만 봐도 호감이 피어나듯, 포스터가 주는 인상은 영화를 선택하는 데에 꽤나 큰 영향을 미친다. 2019년 공개된 영화 포스터 가운데 유독 인상적인 작품들을 소개한다. 버즈 오브 프레이 Birds of Prey (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 절대적인 매력으로 (2016)를 구사일생 시킨 할리 퀸의 첫 솔로영화 은 포스터부터 '약빤' 영화임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