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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선택, 그리고 후회: 에릭 로메르의 여름 영화가 남기는 메시지

사랑, 선택, 그리고 후회: 에릭 로메르의 여름 영화가 남기는 메시지

​ 후덥지근한 바람이 불고 뜨거운 해가 정수리를 내리쬐는, 여름이 기다려진다. 이럴 때면 어김없이 찾게 되는 영화들이 있다. 더욱 명확히 하자면, 들여다보게 되는 작품의 감독이 있다. 프랑스 누벨바그 감독 에릭 로메르이다. 20세기 후반의 아름다운 프랑스 휴양지를 담은 에릭 로메르의 작품은 그 자체만으로도 여름 냄새가 물씬 난다. 무엇보다 작품 내 휴가를 위해 먼 곳으로 떠나온 사람들과 목적 없이 존재하는 이들 사이 튀는 케미스트리가 여름휴가를 바라는 필자의 마음을 더욱 흔든다.
'영화 수입 10년차, 취미 아니야...' 소지섭이 PICK한 그 영화들

'영화 수입 10년차, 취미 아니야...' 소지섭이 PICK한 그 영화들

2014년, 소지섭은 수입배급사 찬란과 협업해 영화 을 국내에 소개했다. 이후 소속사 51k와 함께 2015년부터 수입배급사 찬란에 연 단위 투자를 하며 다양성 영화 수입에 힘쓰고 있다. 덕분에 국내 예술 영화 팬들은 더할 나위 없이 풍성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소지섭은 인터뷰를 통해 “다양성 영화에 대한 투자는 능력이 된다면 계속하고 싶다. 손실이 크긴 하지만 그동안 내가 받은 걸 돌려드린다는 마음으로 지속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이 일은 취미가 아니다.
〈색, 계〉〈금지옥엽〉〈희극지왕〉… 홍콩으로 떠나기 전 당신이 꼭 봐야 할 영화 (2)

〈색, 계〉〈금지옥엽〉〈희극지왕〉… 홍콩으로 떠나기 전 당신이 꼭 봐야 할 영화 (2)

(1994) 장국영의 노래가 흐르는 가스등 계단과 프린지 클럽 은 ‘추’(追)와 ‘금생금세’(今生今世), 장국영의 두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가치 있다. 해마다 최고가수상을 놓치지 않는 로즈 와 제작자이자 매니저이기도 한 샘 은 홍콩 연예계 최고의 스타 커플이다. 그런 그들이 신인 남자가수 발굴에 나선다. 자영 은 남장여자로 오디션에 지원해 실력 발휘와 더불어 샘과 로즈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그렇게 자영과 샘 사이에는 묘한 기류가 흐르게 된다. ‘홍콩판 ’이라 불렀던 이유가 바로 거기 있다.
〈연지구〉〈중경삼림〉〈첨밀밀〉… 홍콩으로 떠나기 전 당신이 꼭 봐야 할 영화 (1)

〈연지구〉〈중경삼림〉〈첨밀밀〉… 홍콩으로 떠나기 전 당신이 꼭 봐야 할 영화 (1)

(1987), 이제는 볼 수 없는 장국영과 매염방을 그리며 지겹도록 홍콩을 다니면서 새롭게 발견한 지역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단연 홍콩섬 셩완에서도 서쪽으로 더 뻗어나간 지역인 사이잉푼과 케네디타운이다. 10년 전만 해도 홍콩 지하철 MTR이 닿지 않아 여행객이 쉬이 찾지 않던 곳이었다. 무엇보다 사이잉푼에는 센트럴의 그 유명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쌍둥이라고 할 수 있는 야외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그래서 이곳을 ‘작은 소호’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번잡한 센트럴보다는 ‘로컬’ 냄새가 진하고 둘러보기에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2024 JIFF] 축제는 시작됐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영화와 이벤트들!

[2024 JIFF] 축제는 시작됐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영화와 이벤트들!

올해 정부의 지역영화문화활성화 예산 '전액' 삭감에 이어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제 지원 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54%가량 줄었다는 소식에 지역 영화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한국 독립영화계 안에서도 지역 독립영화계는 더욱 큰 어려움에 직면했고, 생태계 자체가 파괴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지역 독립영화가 힘을 잃는 것은 한국 독립영화, 나아가 한국영화의 위기이자 결국 영화제의 위기로 돌아올 것이다. ​ 더 많은 이들이 함께 즐길 때, 영화는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다.
GIF 시절 인지도 원톱, 인생짤 남겼던 배우들

GIF 시절 인지도 원톱, 인생짤 남겼던 배우들

SNS, 출퇴근길 직캠, 라이브방송…. 이제는 스타의 일상도 함께 하기 쉬운 시대가 됐다. 그래도 배우는 언제나 작품으로 말하는 법. 배우가 어떤 작품을 하는지, 혹은 어떤 캐릭터를 하는지에 따라 대중이 그를 얼마나 기억나는지가 결정되곤 한다. 특히 지금처럼 스트리밍이나 재관람 방법이 많지 않았던 시절엔 팬이 만든 움짤, GIF 파일 하나가 배우의 인생을 결정하기도. 이번엔 움짤로 엄청난 반향을 모았던 배우들과 그들의 레전드 움짤, 근황을 정리했다. 카야 스코델라리오 ​ ​'움짤 시대'의 영원한 원톱이자 아이콘.
디즈니와는 다른 매력! 유머와 풍자의 세계, 드림웍스 최고의 애니메이션은?

디즈니와는 다른 매력! 유머와 풍자의 세계, 드림웍스 최고의 애니메이션은?

디즈니가 감동적이고 교훈적인 동화로 어른의 동심까지 지켜준다면, 드림웍스는 유머와 아이러니로 동화에 어른의 맛을 가미한다. 대표적으로는 시리즈가 공주와 왕자로 이루어진 전통적인 동화를 풍자적으로 재해석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애니메이션에 현대인의 문화를 녹여낸 것이 특징인데, 에서는 ‘Farbucks Coffee’라는 커피 하우스 체인이 있다. 실제 스타벅스 커피를 패러디한 요소로, 한 Farbucks Coffee를 나서면 길 건너편에 또 다른 Farbucks Coffee가 있다.
이무생, 김홍파, 김신록, 이동휘, 정은채〈설계자〉, 새로운 캐릭터 스틸 공개

이무생, 김홍파, 김신록, 이동휘, 정은채〈설계자〉, 새로운 캐릭터 스틸 공개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강동원)가 뜻밖의 일에 휘말린다
(각본, 감독 이요섭)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 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선한 소재로 다가오는 가 이무생, 김홍파, 김신록, 이동휘, 정은채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갖춘 배우들의 스틸을 공개했다. 드라마 , 영화 등에서 선악을 넘나드는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무생이 에서 사고 처리를 맡은 보험 전문가 ‘이치현’으로 분했다.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 등 4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 등 4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고스트버스터즈: 오싹한 뉴욕 감독 길 키넌 출연 폴 러드, 캐리 쿤, 핀 울프하드, 멕케나 그레이스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 엣지 없이 다소 심심한 가족영화 ★★☆ 전작인 가 스펭글러 가족이 고스트 버스터즈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줬다면 에서는 이들의 본격적인 활약이 펼쳐진다. 무대도 오클라호마의 시골 마을에서 고스트버스터즈의 고향인 뉴욕으로 넓어지면서 새로운 캐릭터들 또한 대거 등장했다. 고대 유령신 가라카는 뉴욕을 얼려버리고, 스팽글러 가족의 막내 피비(맥케나 그레이스)는 또래 유령을 만나 가까워진다.
올 봄, 한계에 도전해 보는건 어떨까? 장거리 스포츠 영화 3편

올 봄, 한계에 도전해 보는건 어떨까? 장거리 스포츠 영화 3편

해결되지 않은 고민을 끌어안고 잠을 청해보는 당신. 걱정이 너무 많은 것이 건강한 삶의 방식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끊어내지 못하는 당신. 불면의 밤을 보내는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건 시원한 한 판 달리기다. 봄이다. 장마, 폭염, 폭설 기간을 빼면 1년 중 실외 스포츠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기간은 그다지 길지 않다. 4월에서 6월이 그 귀한 3개월이다. ‘갓생’사는 운동 유튜버 영상을 보며 오늘도 ‘눈’으로만 운동하고 있진 않은가. 지금, 불굴의 의지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보며 밖으로 힘차게 뛰어나가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