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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검색 결과

밥심이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 낮에 만나는 심야(?)식당 <치히로 상>

밥심이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 낮에 만나는 심야(?)식당 <치히로 상>

밥의 힘을 믿습니까. 얼마 전 인기리에 막을 내린 의 한 대목을 떠올려본다. 입시 학원계의 스타이자 ‘1조원의 사나이’ 최치열 은 많은 것을 가졌다. 돈, 명예, 인복까지. 하지만 정작 그는 어떤 트라우마로 인해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한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인간의 가장 기본 덕목인 식사를 하지 못하다니. 그랬던 그가 동네 반찬가게의 사장 남행선 을 만나고 여러 일을 겪으면서 마침내 식사를 할 수 있게 된다.
<더 웨일> vs <더 레슬러>: 데칼코마니 같은 구원과 재기의 노래

<더 웨일> vs <더 레슬러>: 데칼코마니 같은 구원과 재기의 노래

영화 . 브랜든 프레이저의 이 연기는 존재만으로 파격적이다.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1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남우주연상 부문에서 치열한 삼파전이 이어지고 있다. 엘비스 프레슬리로 완벽하게 빙의하여 큰 화제를 모은 (2022)의 오스틴 버틀러,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엄청난 연기를 보여준 (2023)의 콜린 파렐, 그리고 270kg의 거구라는 매우 어려운 연기를 훌륭하게 수행한 (2023)의 브랜든 프레이저가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한국 영화의 '라면'이야기: <봄날은 간다>부터 <대외비>까지

한국 영화의 '라면'이야기: <봄날은 간다>부터 <대외비>까지

전 국민의 기호식품인 ‘라면’은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한국 영화에 등장했다. (김상진, 2001)의 두 주인공이 가운데에 두고 싸우는 대상, ‘주란’ 은 학교 앞 인기 라면집의 사장이며, (오상훈,2005) 에서 뒤늦게 재회한 부자의 매개체 역시 라면이다. 지극히 서민적인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음식이지만 하층민의 전유물로만 등장한 것도 아니었다. (봉준호, 2018) 역시 호화 캠프에서 막 돌아온 상류층 가족의 허기를 달래 줄 음식으로 ‘짜파구리’ 라면을 선택했다. 물론 채끝살을 듬뿍 얹어서 말이다.
<대외비> 등 3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대외비> 등 3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대외비감독 이원태출연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확장판 ★★★ 의 이원태 감독은 에서도 ‘악당들만 존재하는 지옥도’의 세계관을 보여준다. 전작에선 그 구도가 ‘살인마-조폭-형사’였다면 이번엔 ‘정치인-조폭-막후 실세’. 전작은 장르 영화로서 캐릭터 중심으로 풀어나갔다면, 는 ‘1992년 부산’이라는 구체적인 시공간을 배경으로, 실화는 아니지만 매우 현실성 있는 대한민국 정치 이야기다.
<더 웨일> 연인을 잃고 폭식으로 죽어가는 남자가 본 구원의 제스처

<더 웨일> 연인을 잃고 폭식으로 죽어가는 남자가 본 구원의 제스처

찰리 소파만큼 거대한 남자가 땀을 잔뜩 흘리며 헐떡이고 있다. 찰리 는 걷는 건 물론이고 앉은 자리에서 크게 웃는 것도 힘겨워한다. 비만으로 인한 울혈성 심부전을 앓는 탓이다. 제대로 숨쉬기조차 어려운 모양인지 그는 연신 쌔근거리고 그르렁댄다. “들어봐도 돼. ” 오래전 이혼한 아내 메리 는 오랜만에 조우한 찰리에게 울분을 쏟아낸 뒤 묻는다. 광활한 바다를 누비는 덩치 큰 동물의 호흡을 연상케 하지만 사실 찰리의 가슴에서 들리는 건 죽음의 소리다. “병원 안 가면 주말쯤엔 죽어.
유령이 떴다! 뭐해, SNS에 안 올리고? 호러 코미디부터 첩보 스릴러까지 포함된 2월 넷째 주 OTT 신작 라인업

유령이 떴다! 뭐해, SNS에 안 올리고? 호러 코미디부터 첩보 스릴러까지 포함된 2월 넷째 주 OTT 신작 라인업

집 문을 열고 들어가니 유령이 반긴다. 어떻게 하겠는가. 1. 집을 판다. 2. 퇴마사를 부른다. 3. SNS에 올려 일확천금을 노린다. 말도 안 되는 것 같지만, 매 순간 모든 것을 기록하는 SNS 시대에 3번은 그럴듯한 선택지로 다가온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귀여운 동물을 봤을 때 ‘인증’하지 않고는 못 배긴다면 이번 주 공개되는 영화 를 보자. 이사한 집에서 유령을 발견하고 유명해질 궁리를 하는 아버지와 형, 그리고 유령의 과거를 좇다가 CIA의 타깃이 되는 케빈의 이야기다.
돼지, 화초, 종이에도 공포감? 할리우드 배우들 특이한 공포증

돼지, 화초, 종이에도 공포감? 할리우드 배우들 특이한 공포증

세상에 무서운 건 많다. 누구에게 들이밀어도 공포를 자극하는 것들 외에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 '그게 무서워. ' 소리를 듣는, 유독 나만 무서워하는 것 같은 것도 있을 것이다. 할리우드 배우들 역시 마찬가지라서, 때로는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을 들키곤 한다. 촬영으로 공포증을 극복한 배우, 아내 때문에 광고를 거절한 배우 등 할리우드 배우들의 공포증 관련 일화를 소개한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말 공포증 촬영 현장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공식 석상에서 "말을 무서워한다"고 밝힌 바 있다.
<메간> 등 1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메간> 등 1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메간감독 제라드 존스톤출연 앨리슨 윌리암스, 바이올렛 맥그로우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공포의 로봇 ★★★ 처키나 애나벨 같은 초자연적 공포를 주는 인형 정도를 생각해선 안 된다. 에서 부모 잃은 소녀의 절친이 되는 메간은 A. I로 끊임없이 데이터를 모으고 환경에 적응하는 로봇이다. 흥미로운 건 이 영화의 교묘한 장르적 결합인데, 메간이 소녀 케이디를 가스라이팅 하는 사이코 스릴러처럼 보이던 영화는, 이후 메간이 폭주하면서 슬래셔 호러로 급변한다. 이야기 전개에서 약간의 무리수는 보이지만, 그 결점을 상쇄하는 위트와 유머가 있다.
소유의 허무함, 그럼 무소유가 답이냐? 다시 보니 블랙 코미디보다 호러물에 가까운 <파이트 클럽>

소유의 허무함, 그럼 무소유가 답이냐? 다시 보니 블랙 코미디보다 호러물에 가까운 <파이트 클럽>

​ ​ 샤걀의 색감과 영화의 파편화된 느낌이 모두 들어간 팬픽 ​ ​ ​ (1999)의 장르는 무엇일까. ​ 주요한 남녀 캐릭터가 고환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모임에서 만나며, 서로가 이 모임에 더 자격이 있다고 티격태격하다가 여자의 입에서 '없는 사람들의 모임' 이니 자신이 더 적격이라 우긴다. 이건 블랙 코미디의 요소를 잃을 수 없게끔하며 시작한다. ​ 반면에 멀어지려 했던 두 남녀가 우여곡절 끝에 결국에 만나서 함께 하게 된다는 엔딩을 떠올리자면, 일종의 로맨틱 코미디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감동과 힐링으로 관객과 교섭 중! 임순례 감독의 영화들

감동과 힐링으로 관객과 교섭 중! 임순례 감독의 영화들

이미지: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여성 영화 감독이 너무나도 부족했던 1980년대. 영화에 대한 꿈을 이루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한 임순례 감독은 영문학과에 진학했지만, 끝까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1994년 단편영화 을 연출해 제1회 서울단편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며 영화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1996)로 장편 영화를 데뷔한 임순례 감독은 이후 차곡차곡 자신만의 작품을 쌓으며 어느새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감독으로 자리매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