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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에 흔들리는 요즘, 다시 방콕하게 할 재난영화 5

가을 바람에 흔들리는 요즘, 다시 방콕하게 할 재난영화 5

일상이 녹록지 않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단 걸 머리는 이해해도, 몸과 마음은 자연과 가을바람의 상쾌함을 만끽하고 싶어 한다. 그런 광활하고 자유로운 자연을 만나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책임감을 잊지 않을 영화… 알맞은 영화를 찾으니 재난 영화만 한 게 없다. 마스크를 벗어 던지고 자연의 상쾌함과 함께, 그 무서움까지 함께 느낄 수 있는 재난 영화 다섯 편을 우리 집 거실에서 즐겨보자. 인투 더 스톰 : 사상 최고의 초대형 토네이도, 마을을 덮치다 재난 영화의 미덕은 무엇인가. 1, 재난을 과학적이고 정밀하게 묘사한다.
<소리도 없이> 등 10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소리도 없이> 등 10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출연 유아인, 유재명, 문승아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장르의 익숙함을 보란 듯 거스른다 ★★★★모든 것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평범한 자들의 성실함이 범죄가 되고, 선의에 숨은 욕망이 섬뜩하다. 기대와 추측을 배신하며, 악함과 선함의 경계를 무너뜨린다. 장르의 익숙함을 완벽하게 거스른 새로운 시도들이 무엇보다 신선하다. 몸짓과 표정으로도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유아인의 도전은 성공적이고, 의외성을 보편성으로 만들어 주는 유재명의 태연한 연기도 흥미롭다.
<담보> 등 10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담보> 등 10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담보감독 강대규출연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 박소이 심규한 기자 뻔한 신파마저 설득시키는 보물 같은 연기★★★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 익숙한 감정들을 나열한 전형적인 서사지만 감동의 깊이는 충분하다. 뻔한 신파를 온전히 설득시키는 배우들의 열연 때문이다. 어린 승이를 연기한 박소이는 천진난만한 표정 사이로 깊이 있는 감정을 이질감 없이 선보인다. 억지도 과장도 없이 관객의 마음을 이입시키는 그의 연기가 극을 이끄는 동력이다. 성동일은 딱 맞는 옷을 걸친 것처럼 완벽하게 두석을 표현한다.
10월 2일~10월 3일 추석 특선 지상파·종편 영화 편성표 ③

10월 2일~10월 3일 추석 특선 지상파·종편 영화 편성표 ③

※ 10월 2일 정오 ~ 10월 3일 정오까지의 TV영화 편성표입니다. ※ 방송사 사정에 따라 편성이 바뀔 수 있습니다. 오늘의 추천작 벌새 10월 2일 23시 30분 KBS1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온 것 같지만, 시대의 상처가 새겨진 어느 때를 떠올리는 순간, 개인의 이야기는 모두의 이야기가 된다. 영화 는 14세 중학생 소녀 은희가 지나온 1994년 한때의 이야기다. 가부장적인 가족 관계와 그 속에서의 차별, 경쟁을 부추기는 교육환경 속의 위계와 폭력, 여자아이라서 겪을 수밖에 없던 시대의 편견과 산업화의 맹신 속에 소외 받는...
앞으로 계속 잘 되길 바라는 아역 출신 배우들의 인생 드라마

앞으로 계속 잘 되길 바라는 아역 출신 배우들의 인생 드라마

평범한 10대의 삶을 포기하고 연기에 전념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연기력이 출중하다 해도 아역 배우 이미지에 갇힐 수도 있고, 유명세를 치르느라 사생활이 없어질 수도 있다. 아니면,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노력했는데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지 못해 너무 이른 좌절을 느낄지도 모른다. 오늘은 이런 고비를 무사히 넘기고 자신의 이름으로 대표작을 만들었거나, 혹은 앞으로 또 다른 대표작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아역 출신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을 소개한다.
<엑스맨> 유니버스의 미래를 바꾼 결정적인 장면들

<엑스맨> 유니버스의 미래를 바꾼 결정적인 장면들

※ 20세기 폭스에서 제작한 유니버스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가 드디어 개봉했다. 이로서 2000년1편을 시작으로 폭스사가 제작한 시리즈는 막을 내렸다. 이제는 마블 스튜디오의 손으로 다시 태어나 새로운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돌아올 뮤턴트 영웅을 기다리며, 유니버스의 미래를 바꾼 결정적인 장면들을 살펴본다. 찰스와 에릭의 체스게임 (2000) 에서 모든 사건이 끝나고 프로페서 X 가 감옥에 갇힌 매그니토 를 찾아가 함께 체스를 둔다.
[인터뷰] <담보> 성동일,

[인터뷰] <담보> 성동일, "김희원과 호흡? 연극 했던 사람이면 다 알걸"

성동일 . 성동일은 으레 스스로를 낮춘다. 인터뷰를 할 때마다 나는 연기 잘하는 배우가 아니라고 늘 손사래 친다. 금방 들통날 겸손이다. 많은 감독들이 작품을 구상할 때 성동일을 미리 염두에 두고 캐릭터를 만든다는 말을 자주 한다. 자신만의 개성으로 빚어낸 무수한 캐릭터들이 모두 배우 성동일이란 이름으로 기억되는 증거일 거다. 로 다시 만난 그는 변함없이 본인의 얘기보다 함께 출연한 동료들의 이야기에 더 열을 올렸다.
최민수, <모래시계>라는 전설과 영원히

최민수, <모래시계>라는 전설과 영원히

최민수, 멈추지 않는 모래시계> 드라마 얼마 전 왓챠에서 모래시계>에 우연히 접속했다가 주말 하루를 몽땅 헌납했다. 그러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한 편만 더 보자, 진짜 한 편만 더, 이게 진짜 마지막이야, 결심만 하다가 결국 마지막 회까지 불태워버렸다. 처음 본 것도 아닌데 왜 또 재밌는데. 1995년, 서울 시민들의 귀가 시간을 앞당긴 전설의 드라마 모래시계>는 지방 사람들에게는 돌아가지 않는 시계였다. 모래 폭풍 소식을 신문이나 귀동냥으로만 들어야 했던 지방인의 설움이란.
<뮬란> 등 9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뮬란> 등 9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뮬란감독 니키 카로출연 유역비, 이연걸, 공리, 견자단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진보한 여성 서사로 한걸음 더 내딛다★★★☆더욱 주도적이고 주체적인 인물로 재탄생한 뮬란.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드러내고 성 역할에 대한 편견을 이겨낸다는 점에서 1998년 개봉한 애니메이션보다 진보한 여성 서사로 한걸음 더 내디딘다. 주제와 의미를 고루 담은 스토리텔링은 높아진 관객의 요구에 호응하고, 스펙터클한 풍광과 잘 짜인 액션 등 영화로서의 재미도 준수하다.
[인터뷰] 배우 김의성이 인생에서 제일 잘 했다고 생각하는 일은?

[인터뷰] 배우 김의성이 인생에서 제일 잘 했다고 생각하는 일은?

인터뷰 사진을 전달받고 깜짝 놀랐다. 사진 촬영하는 모습은 보지 못해 몰랐는데, 이런 엉뚱한 사진을 남기고 갔다니. 우리나라 50대 배우 중에서 이런 표정을 지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으면서 역시 '김의성답다'는 생각에 기분 좋은 폭소가 새어 나왔다. 사진을 보자마자 이날의 즐거운 현장이 떠올라서였을지도 모르겠다. 달변가, 그리고 만담꾼의 능력치와 여유를 동시에 겸비하고 있는 그는 모든 질문에 막힘이 없었고, 곳곳에 농담을 녹여준 덕분에 기자의 녹음기는 웃음소리로 가득 차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