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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값 만 오천 원 시대? 만 원 이하로 개봉작을 볼 수 있는 서울 영화관 10곳

영화값 만 오천 원 시대? 만 원 이하로 개봉작을 볼 수 있는 서울 영화관 10곳

한동안 영화를 대표하는 '가장 값싼 문화생활'이란 수식어는 이제 내어줄 때가 된 모양이다. 하지만,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 말고도 조금만 발품을 팔면 저렴한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극장은 많다. 그래서 서울 시내에서 개봉작들을 더욱 경제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영화관을 모아봤다. KU 시네마테크 /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120 건국대학교 예술문화관 B108호 KU씨네마테크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120 ‘쿠씨네’라는 애칭을 지닌 ‘KU 시네마테크’는 건국대학교 내에 위치한 영화관이다.
‘장르는 거들 뿐’! 실사와 애니를 넘나드는 감독들

‘장르는 거들 뿐’! 실사와 애니를 넘나드는 감독들

지난 오스카 시상식에서는 꽤 흥미로운 풍경이 연출되었다. 실사 장르 영화의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가 마크 구스타프슨과 공동연출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로 장편 애니메이션 수상자로 지명됐다. 실사 영화 연출도 힘든데, 애니메이션까지 만들다니, 새삼 그의 재능을 다시 한번 리스펙트하게 만든다. 이처럼 세계 영화계에는 실사와 애니의 경계를 넘나들며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펼치는 재능 있는 감독들이 많다. 장르의 한계를 깨부수며 자신의 필모를 확장하는 대표적인 이들을 오늘 만나보자.
<흐르다> 서로가 가족일 수 있는 적당한 간격을 발견하기까지

<흐르다> 서로가 가족일 수 있는 적당한 간격을 발견하기까지

“부녀의 이야기이자, 가족의 죽음에 미숙한 사람들이 각자의 자리를 찾아가는 아주 느린 이야기. ” 김현정 감독은 를 부녀의 느릿한 이야기로 설명한다. 는 엄마와 딸의 관계를 다룬 여러 영화가 스크린을 채운 동안 아빠와 딸 사이를 천천히 바라보며 더디게 걸어온 작품이다. 모녀만큼 역동적이진 않지만 그 못지않게 복잡한 감정으로 얽힌 이 까다로운 관계를 영화는 어떻게 담아낼 수 있을까. 는 다가가는 대신 한발 물러선다. 돋보기를 들지 않고 멀리서 가족을 바라본다.
[인터뷰] 단편들로 영화제 휩쓴 감독의 첫 장편, <흐르다> 김현정 감독

[인터뷰] 단편들로 영화제 휩쓴 감독의 첫 장편, <흐르다> 김현정 감독

미장센 단편영화제에서 5년 만에 대상을 받은 (2017),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작 (2019) 등 일련의 단편영화로 주목받은 김현정 감독의 첫 장편 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대구에 사는 취업 준비생 진영 이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아버지의 공장 일을 도우면서 조금씩 변화하는 부녀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김현정 감독을 만나 를 비롯한 작품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대부분의 단편이랑 이번 까지 대구를 배경으로 합니다. 오히려 시나리오 공부하고 습작하던 시절에는 다양한 이야기도 해보려고 했었어요.
박성광 말고 또 누구? 잘나가는 '개감독'들!

박성광 말고 또 누구? 잘나가는 '개감독'들!

상이해 보이는 코미디와 영화의 세계는 사실 참 닮아있다. 개그 코너의 각본, 연기, 연출을 도맡아 하는 코미디언들의 창작 환경은 영화감독의 본질과 맞닿아 있고, 코미디의 본령인 풍자와 패러디는 영화 연출에 필수적 요소다. 그래서인지 코미디언 출신 영화감독들이 종종 눈에 띈다. 최근에는 를 극장에 선보이며 '심형래'와 '이경규'로 대표되는 1세대 '개감독(개그맨·개그우먼+영화감독)'들의 행보를 잇고 있는 박성광이 가장 도드라진다. 오늘은 번뜩이는 기지와 위트, 패러디로 무장한 코미디언 출신 감독들을 모아봤다.
<파벨만스> 등 3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파벨만스> 등 3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파벨만스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출연 미셸 윌리엄스, 폴 다노, 세스 로건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시네마 천국 혹은 인생 ★★★★☆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마냥 영화가 좋았던 소년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잠시 영화를 떠나지만 성인이 되어선 결국 영화 만드는 일을 하게 되는 과정을 담는다. 영화에 대한 낭만적 찬가만은 아닌, 희로애락을 담은 성장영화이자 거장의 자화상이다. 그에게 영화는 현실의 도피처였고 구원자였으며 결국 인생이었다. 이젠 노인이 된 감독이 젊은 시절로 돌아가 인생의 지평선에 대해 자문하는 영화.
[인터뷰] 뉴욕행 비행기가 불시착한다면? … “우연한 만남, 커플, 모녀의 내밀한 관계 말하고 싶었어요”<여섯 개의 밤> 최창환 감독

[인터뷰] 뉴욕행 비행기가 불시착한다면? … “우연한 만남, 커플, 모녀의 내밀한 관계 말하고 싶었어요”<여섯 개의 밤> 최창환 감독

메인포스터. 사진 제공=인디스토리 엔진 고장으로 예정에 없던 도시에 불시착한 뉴욕행 비행기. 레이오버 호텔에 묵게 된 여섯 명의 여행객들은 낯섦과 설렘, 비밀과 진실, 폭로와 고백 사이에서 저마다의 이유로 요동치는 잠들 수 없는 밤과 마주한다. ​ 뜻밖의 목적지에 불시착한 여행객들이 마주하는 진실의 밤이라는 매혹적인 설정의 영화 은 지난해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 시네마 부문에 상영되면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게다가 독립영화 대표 배우 6인이 각각의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가재가 노래하는 곳>

비밀이 숨겨져 있는 <가재가 노래하는 곳>

이미지: 3000 Pictures 극장 개봉 때보다 넷플릭스에 최근 공개되어 많은 인기를 끈 영화 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지목된 여자가 자신의 방식대로 세상에 맞서는 이야기이다.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무성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다. 100년 된 참나무, 스페인 이끼, 사이프러스 늪지, 호수의 끝자락, 드넓은 습지까지. 비극에 놓인 한 여자의 복잡한 감정은 물론, 자연 다큐멘터리를 방불케 하는 아름다운 색채와 풍경들까지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더 글로리> 악역들의 영화·드라마 출연작들

<더 글로리> 악역들의 영화·드라마 출연작들

박성훈이 게시한 '박연진 패거리' 사진 지금 대한민국은 글자 그대로 판이다. 학교폭력 피해자가 가해자들에게 회심의 복수를 선사하는 드라마 는 지난해 12월에 파트 1을, 이번 2023년 3월에 파트 2를 공개했다. 김은숙 작가의 '말맛'나는 각본에 힘을 더한 건 배우들의 연기인데, 특히 피해자 문동은 의 심정을 십분 이해하게 하는 박연진 패거리의 연기가 시청자들을 흔들었다. 이번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남긴 임지연, 박성훈,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의 영화 출연작들을 소개한다.
[인터뷰] “전종서 만난 순간 사랑에 빠져” … 현대판 늑대인간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

[인터뷰] “전종서 만난 순간 사랑에 빠져” … 현대판 늑대인간 영화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

포스터. 사진 제공=판씨네마 차세대 비주얼리스트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독특한 작품 세계와 매혹적인 미장센을 만날 수 있는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 이 국내 관객을 찾아온다. 현대판 늑대인간 역에는 전종서 배우가 캐스팅되어 일찌감치 화제가 된 작품.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은 (감독 이창동, 2018)에 출연했던 스티븐 연 배우의 적극 추천으로 영화를 보고, 전종서 배우와 LA에서 시간을 보내며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