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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베를린, 시와 사랑, 그리고 양익준

[인터뷰] 베를린, 시와 사랑, 그리고 양익준

영화제가 열리는 '바빌론 극장 ' '대한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이곳은 독일 베를린. 오후 4시가 넘어 마주한 양익준 감독의 눈에는 졸음이 완전히 빠져나가지 않은 채 버티고 있었다. 하루 전날인 11월 1일, 바빌론 극장 에서 열린 제2회 ‘대한독립영화제’ 개막식 행사 이후, 영화를 위해 모인 사람들과 술과 영화와 수다를 벗 삼아 새벽을 달렸단다. 양익준 감독이 ‘대한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시인의 사랑>을 들고 김양희 감독과 베를린에 입성한 건 3일 전.
영화보다 더 재밌는 평론가들의 ‘레전드’ 한 줄 평!

영화보다 더 재밌는 평론가들의 ‘레전드’ 한 줄 평!

에 남긴 박평식 평론가의 20자평 항상 영화에 대해 진지하게만 이야기할 것 같은 영화평론가들이지만 그들도 유머를 안다. 때로는 영화보다 더 웃긴 20자평을 남겨 영화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곤 한다. 그야말로 촌철살인의 대가들이다. 점수 짜게 주기로 유명한 ‘소금왕’ 박평식 평론가가 이번에 또 한 번 ‘레전드’ 한 줄 평을 남겼다. 그래서 준비한 평론가별 레전드 20자평. 노파심에 하는 말이지만 평론가와 자신의 의견은 다를 수 있다. 누군가에겐 명작인 영화가 누군가에겐 망작일 수도 있다.
<성난 황소> 등 11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성난 황소> 등 11월 넷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성난 황소감독 김민호출연 마동석, 송지효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100%의 마동석★★☆마동석이라는 ‘특화된 캐릭터’의 100% 활용법. 제목 그대로 성난 황소처럼 돌진하는 액션의 쾌감을 전달하려는 목적이 분명하다. 바꿔 말하면 그 이상의 야심은 크게 없는 영화이기도 하다. 히어로, 악당, 코믹 콤비까지 모든 캐릭터가 거의 정석에 가까운 스테레오 타입이다. 보호받아야 할 희생양으로 그려진 여성 캐릭터 역시 마찬가지. 이는 비단 이 영화뿐 아니라 한국영화의 고질적으로 아쉬운 면에 가깝다.
[정시우의 A room] 주지훈의 인과 연(with 김용화 감독)②

[정시우의 A room] 주지훈의 인과 연(with 김용화 감독)②

주지훈과의 두 번째 만남엔 깜짝 손님이 있었다. 신과함께>로 한국 판타지물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린 김용화 감독이었다. 김용화 감독을 발견하고 화들짝 놀라는 나를 보며 주지훈은 “감독님 계신다는 말 안 해서, 놀랐죠. 크하하하” 웃는다. 흥미로운 일을 도모하는데 한창 재미가 들린 주지훈다웠다. 김용화 감독과 주지훈은 ‘연출자-배우’ 사이라기보다는, 신뢰를 바탕으로 우정을 도모하는 ‘친구’, 혹은 해원맥이란 캐릭터를 공유한 ‘형제’ 같았다.
[정시우의 A room] 주지훈과 드라이브 인터뷰 ①

[정시우의 A room] 주지훈과 드라이브 인터뷰 ①

‘A room’은 즉, 배우의 방>을 뜻합니다. (캐릭터에 빠져 사는) 배우가 나로 돌아가는 시간을 묻고자 하는 게 이 인터뷰 기획의 핵심입니다. 배우의 얼굴 대신 그의 공간이 담깁니다. 작품이야기보다는 배우의 생각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4년 전, 주지훈을 인터뷰로 처음 만난 날을 정확히 기억한다. 예민해 보이는 외모를 기분 좋게 배반하는 좋은 기운. ‘배우 주지훈’과 ‘인간 주지훈’은 그 사이의 거리감을 거의 느낄 수 없는, 물 흐르듯 흘러가는 사람 같아 보여서 인상적이었다.
당신 없는 당신의 집 <집의 시간들>

당신 없는 당신의 집 <집의 시간들>

투쟁과 파괴가 아닌, 어떤 헤어짐에 관한 소묘 라야 감독의 다큐멘터리 은 재개발을 앞둔 둔촌주공아파트의 모습을 담은 영화다. ‘재개발’을 소재로 삼은 다큐멘터리가 그렇듯, 이 영화 역시 ‘재개발 다큐멘터리’로 분류되며 그러한 맥락 속에서 이야기된다. 문제는 ‘재개발 다큐멘터리’라는 분류가 아니라 그 분류가 영화에 관한 모종의 규정으로 작용하는 상황이다. ‘재개발 다큐멘터리’라는 범주로 포괄되는 이상, 장소만 달라졌을 뿐 모든 영화가 다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 환각이 작동한다.
<신동사>, <신동범>에 등장한 신비한 동물들의 프로필!

<신동사>, <신동범>에 등장한 신비한 동물들의 프로필!

수많은 해리포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가 11월 14일, 드디어 개봉했다. 에서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던 신비한 동물들이 더욱 매력적인 모습으로 에 다시 등장한다. 을 보기 전, 몰라도 되지만 알면 더 재밌을 신비한 동물들의 특징을 정리했다. 어떤 동물들이 등장했는지 확인해보자. 신비한 동물사전 감독 데이빗 예이츠 출연 에디 레드메인, 캐서린 워터스턴, 콜린 파렐, 앨리슨 수돌 개봉 2016. 11. 16.
미리 살펴보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차기 프로젝트들

미리 살펴보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차기 프로젝트들

제임스 카메론 감독 할리우드의 레전드가 귀환을 준비중이다. 레전드, 누구. “나는 세상의 왕”(I'm the King of the World)이라고 외쳤던 제임스 카메론의 차기 프로젝트를 정리해봤다. 그가 직접 연출한 영화는 물론이고 제작에 참여한 영화까지 소개한다. 다시 한번 왕에 등극할 수 있을지 가늠해보자. 2, 3, 4, 5편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3D 열풍을 만들어낸 영화 . 제임스 카메론이 연출하는 속편이 무더기로 제작되고 있다. 2편과 3편은 촬영을 끝마치고 후반작업 중이고 4편과 5편은 촬영 중이다.
어른을 위한 동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칵테일 '샴페인 컵'

어른을 위한 동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칵테일 '샴페인 컵'

글을 쓰다 보면 항상 드는 생각인데 글을 쓰는 행위 그 자체보다 오히려 글의 ‘소재’를 찾는 일이 훨씬 더 어렵다. 아마 칼럼류 글을 쓰시는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 듯. 정말 감명 깊게 본 영화에 대해 글을 쓰고 싶어도 영화 속에 술이 나오지 않거나 혹은 간접적으로 연결되지 않곤 하고 또 반대로 영화 내내 술이 나오지만 영화 자체가 맘에 들지 않는 경우도 많다. 어쩌다 ‘앗 이 영화로 글 쓰면 되겠네. ’ 싶은 생각이 들면 그 후 글을 쓰는데 걸리는 시간은 기껏해야 1시간여.
최고의 귀환에 성공한 ‘스크림 퀸’ 제이미 리 커티스

최고의 귀환에 성공한 ‘스크림 퀸’ 제이미 리 커티스

올해의 귀환. 영화 에 붙은 수식어다. 이번 이 흥행과 호평 모두 성과를 거두며 40년 전 영화 의 명성을 성공적으로 이어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수식어는 비단 작품만의 것이 아니다. 살인마 마이클 마이어스와 함께 으로 돌아온 또 한 사람, 제이미 리 커티스도 최고의 귀환에 성공했으니까. 할로윈 감독 데이빗 고든 그린 출연 주디 그리어, 제이미 리 커티스 개봉 2018. 10. 31. 상세보기 ~1978전설적인 배우들의 딸 제이미 리 커티스는 토니 커티스와 자넷 리의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