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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판타지의 세계로 인도할 해외 드라마

마법 판타지의 세계로 인도할 해외 드라마

때때로 현실 세계에서 멀어지고 싶을 때가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은 더더욱 그러하지 않을까. 겨울 추위가 매섭기도 하지만, 한 번 크게 늘어난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으니 답답함은 쌓이고 일상의 활기도 사그라드는 것 같다. 이런 때 현실에서 적당히 먼 곳으로 우리를 데려가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해줄 작품을 보는 것은 나름의 위안이 된다. 특히 기이하고 설명할 수 없는 힘으로 매혹적인 세계를 창조하는 판타지는 미지의 세상을 탐험하는 이색적인 볼거리도 선사하니 잠시나마의 일상탈출로 제격이다.
<미스터 존스> 등 1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미스터 존스> 등 1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평

미스터 존스감독 아그네츠카 홀란드출연 제임스 노턴, 바네사 커비, 피터 사스가드, 조셉 묠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기자의 길★★★☆스탈린의 만행을 폭로했던 기자 가레스 존스의 이야기. 그의 폭로는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에 영감을 주기도 했다. 거장 아그네츠카 홀란드 감독의 연출은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드라마의 밀도를 시종일관 떨어트리지 않고 영화를 끌고 간다. 특히 우크라이나 대기근을 담은 대목은 강한 인상을 남긴다. 역사의 진실과 그것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시상식을 정조준한 넷플릭스 사운드트랙들

시상식을 정조준한 넷플릭스 사운드트랙들

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1월 초. 여느 때였다면 한창 시상식 시즌으로 바쁠 터였다. 각 도시별 비평가협회들이 한 해 영화들을 복기하고, 시상식에 맞춰 개봉한 작품성 높은 영화들의 선전에 연초에 있을 빅 3 - 골든 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 오스카로 이어질 결과에 흥분하고 설렐 상황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유례없이 시상식들은 죄다 뒤로 밀렸고, 그에 따라 신작들 구경하기는 힘들어졌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2000년대생 할리우드 배우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2000년대생 할리우드 배우들

2021년이 밝았다. 몸이 방구석에 묶여버린 우리. 지난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 영화와 TV시리즈로부터, 그리고 배우에게서 위로를 많이 찾으려 했던 시간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잘 짜인 작품 한 편을 보고 있으면 감정에 너울이 일기 마련이다. 반성의 마음에서인지 존경의 마음에서인지, 어린 배우의 호연 앞에서는 그 진폭이 더 크다. 2020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2000년대생 배우를 모아봤다. , 밀리 바비 브라운 에놀라 홈즈 │ 2004년생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가운데 가장 큰 사랑을 받은 .
갤 가돗의 출연료는 몇 배 ↑? <원더 우먼 1984> 비하인드

갤 가돗의 출연료는 몇 배 ↑? <원더 우먼 1984> 비하인드

2020년 12월, 아주 긴 기다림 끝에 DC 히어로 영화의 신작 가 개봉했다. 영화의 호불호와는 별개로 영화 속 1980년대의 풍경, 이전 히어로들과는 결을 달리하는 원더우먼의 면모 등은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를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아 소개한다. 원더 우먼 1984 감독 패티 젠킨스 출연 갤 가돗, 크리스 파인, 크리스틴 위그, 페드로 파스칼 개봉 2020. 12. 23. 상세보기 , 갤 가돗은 의 출연료로 30만 달러를 받았다. 이번 의 출연료는 1천만 달러로 전편에 비해 33배가량 상승했다.
이안 맥켈런이 촬영장에서 눈물을 보인 이유는? <호빗> 3부작 비하인드

이안 맥켈런이 촬영장에서 눈물을 보인 이유는? <호빗> 3부작 비하인드

, 원작 소설가 J. R. R. 톨킨이 만들어 놓은 중간계 이야기, . 2000년대를 살았다면, 혹여 영화의 내용을 모르더라도 골룸의 “My Precious”를 들어보지 않았을 이가 있을까. 시대를 풍미했다는 말을 붙이기에 부족함이 없는 판타지 영화의 고전. 그리고 그의 프리퀄 . 의 마지막 장면이 의 첫 장면과 겹쳐지며, ‘뜻밖의 여정’이 ‘반지 원정’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고 있으면 벅차오르기도 했을 테다. 이번 주, 시리즈가 왓챠에 들어왔다. 영화를 다시 보기에 앞서 3부작에 관한 소소한 사실을 몇 꺼내어 중간계를 추억해보자.
데이빗 핀처 감독 영화 속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배우 베스트 10인

데이빗 핀처 감독 영화 속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배우 베스트 10인

맹크 감독 데이빗 핀처 출연 게리 올드만, 릴리 콜린스, 아만다 사이프리드, 튜펜스 미들턴, 알리스 하워드, 톰 펠프레이, 샘 트로튼, 퍼디난드 킹즐리, 톰 버크, 조셉 크로스, 제이미 맥쉐인, 토비 레오나드 무어, 모니카 고스만, 찰스 댄스, 레븐 램빈 개봉 2020. 12. 04. 상세보기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한 평가 기준은 무엇인가. 객관적인 잣대는 없다. 그럼에도 우리들은 배우들의 연기를 평가한다. 기준을 설명하긴 힘들어도 좋고 나쁨은 존재한다. 좋은 감독에겐 분명 좋은 배우가 있다. 봉준호에게 송강호가 있듯이 말이다.
데이비드 핀처가 <맹크>에서 할리우드의 비극을 재연한 이유는

데이비드 핀처가 <맹크>에서 할리우드의 비극을 재연한 이유는

게임의 규칙 ‘예술적으로 완벽한 구조 아래 차가운 인물’이라는 점에서 데이비드 핀처의 영화는 오슨 웰스의 영화, 그중에서도 특히 과 유사하다. 인물에 접근하는 방식에서 은 완전하게 반(反)장르적인 작품이다. 케인이 여느 누아르의 인물처럼 몰락하는 부분에서 감정을 이입하기란 쉽지 않다. 에서 MGM의 수장인 루이스 B. 메이어는 훗날 거장으로 성장할 조셉 맹키위츠에게 스튜디오의 세 가지 룰을 말하며 첫 번째로 ‘눈물을 이끄는 감정’을 꼽는다.
유형별로 추천하는 쫄깃한 매력의 미스터리+스릴러

유형별로 추천하는 쫄깃한 매력의 미스터리+스릴러

원초적이고 강렬한 감정을 자극하는 범죄물은 음울한 매력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장르다. 어두운 사건에서 비롯되는 미스터리는 호기심을 유발하고, 사건 안팎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는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흐른다. 오늘은 클래식한 매력이 가득한 정통적인 범죄 미스터리부터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현재를 반영한 테크 스릴러까지, 흥미로운 사건을 토대로 다양한 이야기를 펼치는 작품을 소개한다.
<힐빌리의 노래>와 <맹크>, 플래시백의 쓸모와 가능성에 대해

<힐빌리의 노래>와 <맹크>, 플래시백의 쓸모와 가능성에 대해

가지 않은 길로 덮어쓰기 와 를 연달아 보며 문득 이란성쌍둥이 같다고 느꼈다. 비슷한 시기에 탄생한 영화는 필연적으로 비교당하는 운명을 타고난다. 론 하워드와 데이비드 핀처의 스타일을 논하자면 백만 광년 정도 차이가 있으니 사실 두 영화가 닮았다고 말하는 건 어리석은 발언이다. 하지만 영화를 둘러싼 조건, 관객과 만나는 방식, 무엇보다 영화의 뼈대를 이루는 형식이 두 영화를 자꾸만 겹쳐 보이도록 만든다. 겉으로 드러난 외양은 전혀 다르고 이를 논하는 관객의 평도 엇갈리지만 본질적으로 두 영화는 같은 피와 뼈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