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최선의 삶> 심달기 "늘 견딜 수 있는 만큼의 최선을 다했다"
상처받은 아이들은 일찌감치 살아남는 법을 터득한다. 벌건 상처 자국보다도 마음이 쓰이는 건, 발가락에 힘을 꽉 준 채 견뎌내기를 하는 아이들의 얼굴이다. 위태롭고 위험한 곳에서 희망을 찾아내려는 안간힘은 성장을 재촉했고, 때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이어졌다. (2018)의 동아, (2019)의 혜복, 그리고 의 아람. 지금의 배우 심달기를 있게 한 세 캐릭터를 한 공간에 떠올리자 스쳐 지나간 저릿한 단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