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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의 사랑〉 관객들 만나러 전국 돈다

〈세기말의 사랑〉 관객들 만나러 전국 돈다

강릉, 인천, 광주 독립극장에서 GV 개최
영화 이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전국구 GV를 진행한다. 은 1999년, 짝사랑에 빠져 모든 걸 잃고 수감생활을 한 영미와 영미가 빠졌던 그 남자의 아내 유진이 만나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이유영이 영미 역으로 파격 변신을 선보이고, 임선우가 유진 역을 맡아 이유영과 찰떡같은 호흡을 과시한다. 를 연출한 임선애 감독의 차기작으로 악연인 것 같은 두 여자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삶을 받쳐주게 되는 과정으로 독특한 감성을 선사한다. 1월 24일 개봉 이후 관객에게 호평받는 은 더 많은 관객을 만나고자 전국 릴레이 GV를 진행한다.
상영작 내실·대중성 갖춘 춘천영화제, 9월 7일 개막.. 기대 포인트는?

상영작 내실·대중성 갖춘 춘천영화제, 9월 7일 개막.. 기대 포인트는?

춘천이라는 도시는 그 이름 때문인지, 낭만과 유난히도 잘 달라붙는다. '청춘'을 연상시키는 '춘천'이라는 지역명, 대학교 MT의 단골 지역, 혹은 「봄봄」 김유정의 고향, 그리고 경춘선의 종착역. 기차를 타고 훌쩍 떠나고픈 춘천에서 올가을, 영화 축제가 열릴 전망이다. ​ 출처=춘천영화제 홈페이지 춘천영화제 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지만, 그간 다큐멘터리 영화제, SF 영화제 등으로 성격을 변경하며 정체성을 잡지 못했던 탓에 비교적 알려지지 못했다.
한국과 일본이 서로를 바라보는 낯선 시선들. 미묘한 거리감을 극복하는 방법.

한국과 일본이 서로를 바라보는 낯선 시선들. 미묘한 거리감을 극복하는 방법.

너무 가까우면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다. 마치 자동차의 사이드미러에 적힌 “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음”이라는 문구처럼 공동체 안에서는 거리 감각을 상실한 채 보지 못하는 것들이 존재한다. 가령 가족과 연인의 품에서는 당연했던 것들이 타자의 시선에서는 낯설게 느껴진다. 한 나라의 문화 역시 마찬가지다. 이방인이 보는 시선과 자국민이 보는 시선은 엄청난 격차가 있다. 오해는 언어와 규범의 차이로부터 비롯된다. 물론 손짓과 발짓, 보편적인 인간이 공유하는 감정들은 이런 격차들을 메운다.
부산만 있는 게 아니다! 하반기에 열리는 국내 영화제들

부산만 있는 게 아니다! 하반기에 열리는 국내 영화제들

매년 하반기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그러나 사실 부산국제영화제 말고도, 늦여름과 가을, 겨울에는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는 영화제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영화를 배경 삼아 느긋하게 자연의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영화제부터 평소 영화관에서 쉽게 보지 못했던 장르만을 속속들이 파헤치는 마니아적 영화제까지. 하반기에 찾아갈 수 있는 국내 영화제들을 일정 순으로 소개한다.
[인터뷰] 평균 나이 75세 ‘언니’들의 가슴 뭉클한 도전 … “노인을 문제적 시각으로만 접근하지 않길” <작은정원> 이마리오 감독

[인터뷰] 평균 나이 75세 ‘언니’들의 가슴 뭉클한 도전 … “노인을 문제적 시각으로만 접근하지 않길” <작은정원> 이마리오 감독

포스터. 사진 제공= 시네마 달 이보다 더 사랑스럽고 뭉클한 영화가 있을까. 아니 그 어떤 영화보다 영화적 순간을 경험하게 해주는 영화가 있을까. 평균 나이 75세, 강릉시 명주동의 ‘언니’들이 영화를 찍는 과정을 담은 영화 이야기다. ​ 할머니들의 성장 다큐멘터리 영화 은 배움은 젊음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훌쩍 뛰어넘은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명주동에서 짧게는 35년, 길게는 70년간 거주해 온 이웃 할머니들은 2011년 8월 텃밭 가꾸기 수업을 계기로 ‘작은정원’이라는 단체를 운영 중이다.
[인터뷰] “살인마와 형사의 대사보다, 눈빛과 에너지 표현에 집중했다” <악마들> 김재훈 감독

[인터뷰] “살인마와 형사의 대사보다, 눈빛과 에너지 표현에 집중했다” <악마들> 김재훈 감독

포스터. 사진 제공=TCO 더콘텐츠온 검거의 순간 살인마와 형사의 몸이 바뀐다. 지독한 악연인가, 믿기 힘든 우연인가, 그렇지 않다면 누군가 하나는 죽어야 끝날 필연인가. 은 코미디, 로맨스물의 단골 소재였던 ‘바디 체인지’를 스릴러 장르에 접목해 신선함을 자아낸다. ​ 특히 형사 역의 오대환 배우와 사이코패스 살인마 역의 장동윤 배우는 1인 2역과 대역 없는 액션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더욱 눈길을 끈다.
불가능에 다시 도전한 친절한 톰 아저씨! ‘미션 임파서블 7’를 비롯한 7월 2주차 화제의 개봉작

불가능에 다시 도전한 친절한 톰 아저씨! ‘미션 임파서블 7’를 비롯한 7월 2주차 화제의 개봉작

7월 2주차 개봉작 (7/12~7/14) 11번째 한국방문을 마무리한 ‘친절한 톰 아저씨’ 톰 크루즈의 신작 이 드디어 개봉한다. 속편이 나올수록 더 완성도가 높아지는 이 시리즈, 작년 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까. 이 밖에도 부천에서 먼저 공개되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신작을 비롯해, 10대 소녀의 성장기, 평균 연령 75세 할머니들의 영화 도전기, 현모양처의 유쾌한 반란을 그린 프랑스 영화들이 블록버스터 틈 사이 독특한 개성으로 영화팬들을 만난다.
<봄날은 간다> 속 은수의 마음

<봄날은 간다> 속 은수의 마음

이미지: 싸이더스 한국 멜로 영화의 전성기였던 2000년대 초반, 허진호 감독은 성공 후 이영애, 유지태 주연의 멜로 영화 를 내놓는다. 온도와 속도가 다른 두 남녀의 만남과 이별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는 개봉 2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한국 멜로 영화의 중심에 놓여 있으며, 배우와 감독 모두의 인생작으로 꼽힌다. ​ 나는 또 한 번의 봄날을 보내며 이 영화를 다시 틀었다. 볼 때마다 새로운 여운이 밀려온다는 작품답게 보이지 않던 몸짓과 표정들이 보였고, 이해되지 않던 마음들이 이해되기 시작했다.
한소희 주연 <폭설>부터 선댄스 대상작 <스크래퍼>까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한소희 주연 <폭설>부터 선댄스 대상작 <스크래퍼>까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첫 주말.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임에도 불구, 영화의거리 일대는 주말을 맞아 영화제를 방문한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올해는 일반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매진된 상영작들이 줄을 이으며, '기차표는 구했지만 영화표는 못 구했다'라는 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기도. 그래서 이번엔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화제가 된 전주영화제 상영작들을 모아봤다. 한국경쟁 부문: ​ 스틸컷 배우 한소희의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에 오른 작품이다.
[인터뷰] 봉준호 감독 극찬부터 담배 두 보루에 출연한 안내상까지 … “연극을 영화로 만든 새로운 시도 관객이 즐겼으면” <불멸의 여자> 최종태 감독

[인터뷰] 봉준호 감독 극찬부터 담배 두 보루에 출연한 안내상까지 … “연극을 영화로 만든 새로운 시도 관객이 즐겼으면” <불멸의 여자> 최종태 감독

포스터. 사진 제공=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감정 노동의 착취를 다루며 화제를 모았던 연극 ‘불멸의 여자’를 원작으로 한 영화 가 4월 5일 개봉한다. 손님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강요당하는 화장품 판매사원 ‘희경’ 과 눈가 주름방지용 화장품 반품을 요구하는 갑질 손님 ‘정란’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파격 잔혹극. ​ 제34회 서울연극제 공식 개막작이었던 연극 ‘불멸의 여자’는 여러 번의 공연을 통해 ‘친절한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우리 시대 자본의 은폐된 폭력과 자신도 언제든 폭력의 희생자나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강렬한 메시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