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 검색 결과

조용히 흥행 중인 〈추락의 해부〉, 어떤 영화들에게 영향받았나

조용히 흥행 중인 〈추락의 해부〉, 어떤 영화들에게 영향받았나

한 사람이 죽었다. 그로 인해 한 가족이 저 깊은 곳에서부터 흔들리기 시작한다. 1월 31일 개봉한 는 그 제목처럼 한 인물의 죽음이 야기한 붕괴의 현장을 낱낱이 담는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으로 많은 관객이 기다린 작품답게, 는 개봉 이후 8일 만에 4만 관객을 돌파하며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 는 남편 사뮈엘 가 죽은 채 발견되자, 용의자로 지목된 아내 산드라 가 법정에 서게 된 과정을 그린다.
[인터뷰] 싱어송라이터/음악감독 이민휘

[인터뷰] 싱어송라이터/음악감독 이민휘

2016년 첫 앨범 과 영화, 연극, 무용, 미술 등 여러 분야의 음악 작업을 발표한 뮤지션 이민휘가 작년 11월 걸출한 새 앨범 을 내놓고 여러 공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싱어송라이터와 음악감독 두 역할로서 단단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이민휘를 만났다. https://minhwi. kr/info/ 요즘 워낙 바쁘시죠. 작년엔 두 번째 솔로 앨범 을 비롯해 본인 이름을 내건 작품이 유독 많이 발표된 해라 그런 행보에 의지가 느껴져요. 작업도 하고, 미팅도 계속 있고, 이번 앨범 관련해서도 해야 하는 일들이 많아요.
최초, 최초, 최초! 스티븐 연 수상에 돌아보는 각 영화제별 최초 주연상 배우들

최초, 최초, 최초! 스티븐 연 수상에 돌아보는 각 영화제별 최초 주연상 배우들

스티븐 연의 수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그는 드라마 로 에미상 리미티드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골든글로브 리미티드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이란 상의 영예도 크지만, 무엇보다 '한국계 최초'라는 기록 또한 남다를 텐데. 로 글로벌 스타가 된 후에도 , 등으로 한국인/한국계 감독들과 꾸준히 작업했기에 한국 대중의 환호도 많이 받았다. 그의 수상을 보며 미국 영화제에서 '최초' 기록을 세운 유색인종 배우들이 누가 있는지 한 번 정리해보기로 했다.
〈나폴레옹〉 등 12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나폴레옹〉 등 12월 첫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12월 개봉작〈나폴레옹〉, 〈3일의 휴가〉, 〈물비늘〉, 〈신 울트라맨〉,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홈그라운드〉,〈뉴클리어 나우〉, 〈매직 프린세스: 얼음 괴물과 사라진 열쇠의 비밀〉 별점
나폴레옹 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호아킨 피닉스, 바네사 커비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전쟁 같은 사랑, 사랑 같은 전쟁 ★★★ 그야말로 ‘사랑과 전쟁’ 서사다. 일생에 걸친 조세핀과의 관계 안에서 조명되는 면이 많은 인물이기에, 두 사람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서로를 향한 애증이 극의 상당 부분을 채우고 있다. 그 안에서 리들리 스콧은 나폴레옹을 타고난 전략가, 전쟁 영웅, 그러나 야심과 전술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서툴렀던 한 인간으로 바라본다. 전투 장면은 웅장한 스펙터클보다는 불필요한 희생이 난무하는 현실감이 강조된 편.
<플라워 킬링 문> 제작기 - 스코세이지는 어떻게 근심하기를 그치고 오세이지 족을 사랑하게 되었는가?

<플라워 킬링 문> 제작기 - 스코세이지는 어떻게 근심하기를 그치고 오세이지 족을 사랑하게 되었는가?

촬영현장의 마틴 스코세이지 ​ ※ 영화는 , 논픽션 원작은 「킬러스 오브 플라워 문」으로 따로 표기합니다. 다만 국내 개봉명 이 아주 근거 없는 제목 붙이기는 아닙니다. 5월에는 자주달개비, 노랑 데이지처럼 키가 더 큰 식물들의 성장에 의해 그보다 작은 꽃들이 가려져 생육에 필요한 빛을 받지 못하고 물을 빼앗겨 죽는데, 이를 두고 오세이지 족이 ‘꽃을 죽이는 달’(flower-killing moon)의 시기라고 부른다는 구절이 원문에 있습니다.
부산에서 만난 다채로운 LGBTQ+의 세계, 하루빨리 국내 극장에서도 만나요!

부산에서 만난 다채로운 LGBTQ+의 세계, 하루빨리 국내 극장에서도 만나요!

세상 모든 성 정체성의 공존을 외치는 LGBTQ+ 문화는 세계적으로 친숙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LGBTQ+를 다룬 영화를 마주할 때, 우리는 보다 넓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그 문화가 더욱 과감하고 다채로워지고 있다는 것을 부산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더욱 다채롭게 물들인 LGBTQ+ 영화 다섯 작품을 소개한다. 부산에서 뜨거운 열기를 바탕으로 곧 일반 극장에서도 만나길 바란다.
[2023 BIFF] 아무도 말하지 않은 역사의 이면, 필리핀의 거장 브리얀테 멘도사 신작 <모로>

[2023 BIFF] 아무도 말하지 않은 역사의 이면, 필리핀의 거장 브리얀테 멘도사 신작 <모로>

영화 . 사진=부산국제영화제 ​ 지난 9월 한국영상자료원에서는 정기프로그램인 ‘KOFA 더블 피쳐’를 통해 1970년대 필리핀 뉴 웨이브의 새로운 기수들인 리노 브로카와 마이크 드 레온 두 감독의 작품을 국내 관객들에게 소개한 바 있다. 씨네플레이도 필리핀 뉴웨이브 특별전에 관한 기사를 발행하며, 현재 필리핀 영화의 가장 중요한 감독도 함께 다뤘으나 아쉽게도 한 감독의 이름을 누락하고 말았다. 바로 부산국제영화제가 사랑하는 필리핀의 감독 브리얀테 멘도사였다.
[강정의 씬드로잉] 매번 다른 얼굴로 살아있으라! <홀리 모터스>

[강정의 씬드로잉] 매번 다른 얼굴로 살아있으라! <홀리 모터스>

불교의 핵심 개념은 ‘윤회’다. 이승을 떠나서도 삶이 계속 반복된다는 것이다. 또한 불교는 생을 ‘고해’라 일컫는다. 범박하게 추리면, 살아도 죽어도 고통에서 헤어날 수 없다는 뜻이다. 그 윤회의 사슬을 끊고 스스로 부처가 되는 걸 ‘열반’이라 이른다. 황제의 삶이든 걸인의 삶이든 열반에 이르지 못한다면 결국 고통의 수렁이고 자기 망실과 허무의 반복일 뿐이다. 익히 잘 알려진 내용이나 깨달음에 이르지 못한 대부분의 범부들은 실감도 납득도 하기 힘든 사항이다. 왜 뜬금없이 불교냐고. 천재의, 가히 천재스러운 재기작.
[인터뷰] <더 문> 도경수, “아이맥스관, 돌비관… 전 총 3번 볼 거예요.”

[인터뷰] <더 문> 도경수, “아이맥스관, 돌비관… 전 총 3번 볼 거예요.”

사진제공 CJ ENM 정확하게 몇 센티의 크기라고, 확언은 못하겠다. 그냥 근접해서 본 도경수의 눈을 기술하자면 이렇다. 그의 눈은 유독 진한 호소력이 있는데, 상당 부분은 흰자위 보다 검은 눈동자가 큰데서 오는 매우 동물적인 아름다움이 있다. 언어를 뛰어 넘은, 도경수의 까맣고 물기 가득한 눈동자가 표현하는 모르스 부호는 이렇다. 대게 순수하고, 덕분에 상처를 입기 쉬울 것 같고, 그래서 다크한데도 천진하다. 이 지점은 연기의 기술을 뛰어넘는 본능적인 배우의 인장이자 무기 중 하나다.
[인터뷰] “<매드맥스> 여전사 ‘퓨리오사’ 같은 역할 해보고 싶어요” <귀공자> 고아라

[인터뷰] “<매드맥스> 여전사 ‘퓨리오사’ 같은 역할 해보고 싶어요” <귀공자> 고아라

에서 미스터리한 여인 윤주 역으로 복귀한 고아라 배우. 사진 제공=스튜디오앤뉴 고아라가 돌아왔다. 공백기에 마침표를 찍게 한 작품은 (2013), (2018) 등으로 한국영화계에서 자신만의 장르를 개척해온 박훈정 감독의 신작 이다. 고아라는 이 영화에서 코피노 복싱 선수 마르코 와 교통사고로 엮인 후, 한국에서 알 수 없는 세력들의 추격을 피해 도주 중에 마르코를 재회하게 되는 미스테리한 여인 ‘윤주’ 역을 맡았다. ​ 고아라 배우를 떠올리면 떠오르는 두 개의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