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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살고 있나요?” 시대를 관통하는 질문을 던지다. 〈리빙: 어떤인생〉

“진짜 살고 있나요?” 시대를 관통하는 질문을 던지다. 〈리빙: 어떤인생〉

70년 전, 일본의 거장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는 영화 를 통해 질문을 던졌다. ‘진짜 살고 있느냐’고. 그리고 지금, 세계적인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가 우리에게 다시 묻는다. 여전히, ‘진짜 살아 있느냐’고 말이다. 영화 (2023)는 영화계 거인 세 명의 시대를 초월하는 합을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50년대 , 등으로 거장의 반열에 오른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의 (1952)를 원작으로 한다.
전설적인 만화의 레전드 영상화 ‘원피스’를 비롯한 8월 4주차 OTT 신작 라인업(8/25~8/31)

전설적인 만화의 레전드 영상화 ‘원피스’를 비롯한 8월 4주차 OTT 신작 라인업(8/25~8/31)

8월 4주차 OTT 신작 라인업(8/25~8/31) 처서가 지나고 가을맞이를 앞둔 요즘. OTT에서도 기대작들이 하나둘씩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선선한 바람을 불어넣는 중이다. 세계 영화제가 인정한 블랙 코미디부터, 애들은 가고 어른들은 오라는 토크쇼, 그리고 많은 분들이 기대한 전설적인 만화의 실사화 시리즈가 시청자를 만난다. 막바지 더위를 가시게 할 신작들의 시원한 재미를 기다리며, 작품들의 면모를 하나씩 살펴보자.
[솔아안 시네마] 말초신경으로 더듬어야 하는 스릴러, <원초적 본능>

[솔아안 시네마] 말초신경으로 더듬어야 하는 스릴러, <원초적 본능>

"어떻게 을 안 볼 수 있죠. " "그러는 당신은 봤어요. "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 마고 로비가 나눈 대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브래드 피트는 을 본 적이 없고, 마고 로비도 을 안 봤다며 놀림을 당했다. '고전'이나 '명작'이라는 수식을 단 채 오래도록 칭송되는 영화들은 많지만, "그 영화 봤어. "라는 질문에 이들처럼 우물쭈물해 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영화를 사랑하는 당신에게 묻는다. 혹시 당신에게도 안 봤다기엔 너무 많은 걸 알고 있고, 봤냐고 물으면 고개를 끄덕일 수 없는 영화들이 있는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할리우드 노장 배우들 모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할리우드 노장 배우들 모음

머리에 쓴 중절모에 채찍을 쥔 남자. 일평생을 보물 찾기에 헌신한 '인디아나 존스'가 시리즈 5편으로 돌아왔다. 이다. 2008년 개봉한 이후 무려 15년 만이다. 전작들과 달리 스티븐 스필버그가 작품에서 하차하고 , 를 연출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81년 를 시작으로 약 40년의 오랜 역사 속에서도 바뀌지 않는 것이 하나 있으니. 바로 주연 인디아나 존스 역을 맡은 해리슨 포드다. 무려 81세의 나이로 시리즈에 귀환해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액션까지 소화하는 열정을 보였다고.
[강정의 씬드로잉] 아버지는 늘 바깥에서 엇박으로 춤추지 <아버지를 위한 노래>

[강정의 씬드로잉] 아버지는 늘 바깥에서 엇박으로 춤추지 <아버지를 위한 노래>

세상 대부분의 아버지는 ‘가장’인 동시에 ‘집 밖 사람’이다. 가부장 사회에서 아버지는 왕과 같은 위치이지만 그렇기에 더 외따로 고립된 존재일 수 있다. 이전 세대 어머니들은 자신의 남편을 일컬어 ‘바깥양반’이라 칭했다. 바깥에서 볼일 보는 사람이란 뜻이다. 한 가정의 왕(. )인 동시에 바깥사람.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만, 불과 30년 전만 해도 그게 일반 가정의 풍속이었다. 가족에서 제일 높은 존재이면서도 바깥에 있는 사람이라.
[강정의 씬드로잉] 망하거나 죽지도 않고 그저 변화할 뿐이야! <벨벳 골드마인>

[강정의 씬드로잉] 망하거나 죽지도 않고 그저 변화할 뿐이야! <벨벳 골드마인>

글램록은 1970년 영국을 중심으로 붐을 일으켰다. 장르라기보다는 비틀스와 레드 제플린, 핑크 플로이드 등이 영국을 넘어 미국까지 ‘침공’ 한 직후 나타난 일종의 ‘스타일’이라 할 수 있다. 짙은 화장을 한 남성 뮤지션들이 화려한 색감의 요란한 의상을 입고 부기우기와 로큰롤이 결합된 사운드를 바탕으로 당시로선 기묘한 주제를 노래했다. 동성애 와 마약, 외계인 등이 주된 내용이었다. 그 중심에 2016년 새해 벽두에 사망한 데이비드 보위가 있었다.
<아임 낫 데어>, 밥 딜런의 얼굴들

<아임 낫 데어>, 밥 딜런의 얼굴들

이미지: Killer Films 전설적인 포크락 가수 ‘밥 딜런’의 삶을 다룬 전기 영화 이 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제목은 그의 대표곡 'Like a Rolling Stone'의 가사 일부다). 무엇보다 , , 등을 연출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티모시 샬라메가 밥 딜런을 연기 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기대에 앞서,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 ‘밥 딜런’에 대해 좀 더 정확히 알아보려 한다.
눈 호강하고 가세요! 근래 인상적인 포스터

눈 호강하고 가세요! 근래 인상적인 포스터

극장의 불황기를 통과하고 있는 2023년에도 눈길을 잡아끄는 영화 포스터는 있기 마련. 지난 1년간 선보인 포스터 가운데 특히 인상적인 것들을 모아서 소개한다. ​​ ​ 눈호강 하고 가세요. 2019년 최고의 영화 포스터 포스터는 영화의 얼굴이다. 속내를 알기 전 얼굴만 봐도 호감이 피어나듯, 포스터가 주는 인상은 영화를 선. . . blog. naver. com 눈호강 하고 가세요. 2020년의 인상적인 포스터 코로나19 팬데믹이 지구를 할퀴고 지나간 2020년, 개봉 예정이었던 수많은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이 미뤄졌. . . blog.
소비주의를 거부하는 가장 유의미한 움직임은 불매다: <파이트 클럽>

소비주의를 거부하는 가장 유의미한 움직임은 불매다: <파이트 클럽>

* 영화 의 주요 내용이 포함된 글입니다. ​ 파이트 클럽 감독 데이빗 핀처 출연 브래드 피트, 에드워드 노튼, 헬레나 본햄 카터 개봉 1999. 11. 13. / 2016. 10. 26. 재개봉 ​ '장래희망'은 보편적으로 갖고 싶은 직업을 일컫는 말로 통용되며, 기본적으로 낭만을 내포한다. 가능한지 아닌지를 떠나서, 좋아하는 것과 관련이 있거나 멋져 보이는 직업을 장래희망으로 꼽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나는 회사원이 될래요'라고 하는 아이는 거의 없을 것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회사원'의 이미지는 유사하다.
여기가 콘서트장인지 영화관인지? 귀르가즘 폭발하는 음악 다큐멘터리

여기가 콘서트장인지 영화관인지? 귀르가즘 폭발하는 음악 다큐멘터리

음악의 힘은 강하다. 그것을 구현해 내는 아티스트의 열정은 더욱 강하다. 다양한 음악 다큐멘터리는 화려한 아티스트들의 보편적인 일상을 담아내며 친근감을 준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그들의 일상은 개성 있는 삶의 태도와 진지한 음악적 고민으로 인해 특별해진다. 우리는 그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영감을 얻기도 한다. 재즈의 장인부터 전설적인 뮤지션, 브릿팝의 아이돌, 모두에게 사랑받을 만한 팝스타, 현재 가장 뜨거운 케이팝 스타와 본 적 없던 Z세대의 아이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