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다음 최애 작품을 찾아보세요.

"마야" 검색 결과

[강정의 씬드로잉] 불의 도둑인가, 인간 혹은 영화의 한계인가 〈프로메테우스〉

[강정의 씬드로잉] 불의 도둑인가, 인간 혹은 영화의 한계인가 〈프로메테우스〉

리들리 스콧 감독의 (2012)는 결과적으론 실패작에 가깝다. 물론 사견이다. 애초 시리즈의 프리퀄로 기획되었으나 ‘에이리언’의 기원에 대해서도, 영화 자체의 기본적 구성에서도 신통찮은 면이 많기 때문이다. 프리퀄이라 하기엔 40여 년 동안 이어져 온 이야기 구성을 산만하게 떼어내 작위로 접붙이려 한 느낌이 강하고, 한 편의 독립적인 작품이라 하기엔 짐짓 시리즈 전체에 대한 아류(. ) 혹은 우려먹기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제 에이리언도 귀여운 수준이지 제목에서 아예 ‘에이리언’을 지워버린 것 역시 마찬가지.
영화평론가 정지혜의 새로운 비평가담, 〈플로모션〉: 배우 옥자연과 나눈 ‘몸-씀’에 대하여

영화평론가 정지혜의 새로운 비평가담, 〈플로모션〉: 배우 옥자연과 나눈 ‘몸-씀’에 대하여

좋은 영화에는 해석의 충동에서 언제나 우리를 완전히 해방시키는 직접성이 있다. (. . . ) 해석학 대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술의 성애학이다. 수전 손택 「해석에 반대한다」 (이후, 2002) 정말 좋은 영화는 우리를 해석에서 해방한다. 해석할 필요를 느끼지 못할 만큼, 온 몸으로 껴안는 영화를 만났을 때의 감동만큼 순수한 것은 없다고 느껴진다. 좋은 영화는 그 자체로 완전하고, 관객이 그 순간에 온전히 머무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해석이라는 것이 영화에 불필요한 것은 아니다.
영화평론가 정지혜의 새로운 비평가담, [플로모션]: 배우 옥자연과 나눈 ‘몸-씀’에 대하여

영화평론가 정지혜의 새로운 비평가담, [플로모션]: 배우 옥자연과 나눈 ‘몸-씀’에 대하여

좋은 영화에는 해석의 충동에서 언제나 우리를 완전히 해방시키는 직접성이 있다. (. . . ) 해석학 대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술의 성애학이다. 수전 손택 「해석에 반대한다」 (이후, 2002) 정말 좋은 영화는 우리를 해석에서 해방한다. 해석할 필요를 느끼지 못할 만큼, 온 몸으로 껴안는 영화를 만났을 때의 감동만큼 순수한 것은 없다고 느껴진다. 좋은 영화는 그 자체로 완전하고, 관객이 그 순간에 온전히 머무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해석이라는 것이 영화에 불필요한 것은 아니다.
[인터뷰] 〈인사이드 아웃 2〉 다섯 감정을 맡은 한국인 애니메이터 김혜숙·심현숙

[인터뷰] 〈인사이드 아웃 2〉 다섯 감정을 맡은 한국인 애니메이터 김혜숙·심현숙

가 한국에서 흥행 중이다. 픽사 또한 이 사실을 아는지, 작업에 참여한 한국인 애니메이터와 한국 기자들의 화상 인터뷰 자리를 준비했다. 감정들의 애니메이션을 담당한 김혜숙 시니어 애니메이터와 심현숙 애니메이터 두 사람에게 픽사에서의 작업과 한국 흥행에 대한 반응을 들어보았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이번 작품에서 맡은 파트 설명을 부탁드린다. ​ 김혜숙 먼저 이렇게 한국말로 만나게 돼서 너무 반갑다. 일할 때 다 영어로 하려고 하다 보니까 한국말이 고플 때가 많다.
[씨픽: 내가 뽑은 차세대 감독⑤] 기억과 추억 사이, 카를라 시몬의 천국의 아이들

[씨픽: 내가 뽑은 차세대 감독⑤] 기억과 추억 사이, 카를라 시몬의 천국의 아이들

스페인 출신 카를라 시몬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황금곰상을 수상한 (2022)과 (2018) 단 두 편으로 가장 주목할 만한 감독 대열에 합류했다. 두 영화의 공통점이라면 바로 아이들이 주인공이라는 것이다. 여기서 잠깐, 영화가 다른 예술과 가장 다른 점이라면, 바로 ‘배우’라는 생명을 지닌 존재가 있다는 것이다. 작가에게 펜이 있고 화가에게 붓이 있다면, 영화감독에게는 배우가 있다. 그런데 이 배우라는 존재는 그런 ‘도구’와 달리 제멋대로일 때가 많다.
〈인사이드 아웃 2〉 등 6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인사이드 아웃 2〉 등 6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인사이드 아웃 2 감독 켈시 맨 목소리 출연 에이미 포엘러, 마야 호크, 루이스 블랙, 필리스 스미스, 토니 헤일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애니메이션의 얼굴을 한 최고의 카운슬러 ★★★★ 기쁨은 서서히 줄어들고&nb
해리포터 내전? 다니엘 래드클리프,

해리포터 내전? 다니엘 래드클리프, "나는 J.K. 롤링을 용인하지 않아..."

다니엘 래드클리프 vs J.K. 롤링, 트렌스젠더에 대한 의견 차이로 갈라져
영화 로 잘 알려진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작가 J. K. 롤링과 선을 그었다. 미 연예 매체 '인디와이어'에 따르면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작가 J. K. 롤링의 트랜스젠더 반대 발언이 자신의 사회정치적 견해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J. K. 롤링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그의 개인적 생각에 동의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베스트셀러 「해리포터」시리즈를 쓴 영국 작가 J. K.
〈쿵푸팬더〉 등 4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쿵푸팬더〉 등 4월 둘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쿵푸팬더4 감독 마이크 미첼, 스테파니 스티네 목소리 출연 잭 블랙, 아콰피나, 비올라 데이비스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무난하다 ★★★ 2008년에 등장해 올해로 16년을 맞이한 프랜차이즈의 네 번째 작품. 주인공 ‘포’는 어느덧 후계자를 둬야 할 단계에 이르렀지만… 막강한 빌런 카멜레온과 대결하게 된다. 전작들에 등장했던 수많은 마스터들이 소환되는 는 프랜차이즈의 특성들을 무난하게 살린다. 엄청난 속도감과 슬랩스틱 코미디에 가까운 액션, ‘포’라는 캐릭터의 ‘허당’스러운 매력과 불쑥불쑥 등장하는 격언들.
[인터뷰] 민규동 감독의 ‘데뷔의 순간’. 씨네플레이와 한국영화감독조합의 〈한국영화, 감독〉 인터뷰

[인터뷰] 민규동 감독의 ‘데뷔의 순간’. 씨네플레이와 한국영화감독조합의 〈한국영화, 감독〉 인터뷰

감독들의 머릿속이 궁금하다. 2024년을 힘차게 열며, 네이버 영화 콘텐츠 공식 파트너사인 ‘씨네플레이’와 ‘한국영화감독조합’ 이 함께 진행한 영화감독 인터뷰 시리즈 의 첫 시즌이 어느덧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매주 씨네플레이 네이버TV(tv. naver. com/cineplay)와 네이버 연예면 메인 ‘최신 영화 소식’을 통해,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한 감독당 1부와 2부로 나누어 우선 공개된 뒤, 씨네플레이 유튜브에서 그다음 주 월요일에 1부와 2부를 묶은 합본 영상 1편이 공개됩니다.
“자연에는 선과 악, 그리고 정의가 없다” 하마구치 류스케의 새로운 변곡점〈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자연에는 선과 악, 그리고 정의가 없다” 하마구치 류스케의 새로운 변곡점〈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동시대의 거장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영화 가 3월 27일 개봉한다. 는 의 음악감독이었던 이시바시 에이코의 라이브 퍼포먼스용 영상으로 기획되었다가 극영화로 발전한 작품이다. 다소 특별한 계기로 제작된 영화는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새로운 변곡점이 된다. 는 인류의 자연환경 파괴로 인해 지구의 환경체계가 급격하게 변하게 된 인류세의 시대에 자연과 인간의 공존 가능성을 끈질기게 질문하고 실험하는 생태주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