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감독" 검색 결과

누가 봉준호에 이어 황금종려상 받을까? 2021 칸 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작

누가 봉준호에 이어 황금종려상 받을까? 2021 칸 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작

작년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못했던 칸 국제영화제가 올해는 개최 시기를 2달가량 늦춰 7월 6일 개막한다. 아쉽게도 올해는 한국영화가 경쟁부문 후보에 들지 못했지만, 전세계 영화 팬들이 손꼽아 기다릴 감독들의 신작 24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심사위원장 스파이크 리를 비롯한 심사위원들은 무슨 작품에 수상의 영예를 안기게 될까. 아네트 Annette by 레오스 카락스 올해 칸 영화제 개막작은 프랑스의 거장 레오스 카락스가 연출한 '영어' 영화 다.
<여성, 영화사> 조각난 영화를 체험하는 일에 관해

<여성, 영화사> 조각난 영화를 체험하는 일에 관해

클로즈업과 목소리의 영화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 중 단연 눈길을 끈 건 마크 커즌스 감독의 다큐멘터리 (2019)이다. 장장 840분에 달하는 이 다큐멘터리는 여성감독의 영화를 재료 삼아 40여개의 주제를 탐구한 로드무비다. ‘영화사’라는 제목과 840분이라는 방대한 분량은 장 뤽 고다르의 (1997)를 연상시킨다. 영화사를 쓰는 동시에 해체하는 고다르의 작품은 마치 영화를 관람하는 인간의 두뇌에서 일어날 법한 기억과 망각의 투쟁을 상연하는 것처럼 보였다.
<침입자>가 가족에 대해 던지는 질문

<침입자>가 가족에 대해 던지는 질문

*영화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폐허 위에 짓는 집 손원평 감독은 다시 한번 놀이공원에서 아이를 잃어버린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전개한다. 는 어린 오빠가 여동생의 손을, 는 엄마가 아들의 손을 놓친다는 차이가 있다 해도, 이 두 작품 모두는 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했던 누군가가 가족에게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다룬다는 공통점이 있다. 가족이 ‘시간을 공유’하는 사이라면, 그 시간을 잃어버린 그들은 온전히 가족일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은 동일하지만, 는 보다 가족에 대해 훨씬 더 비관적인 느낌을 준다.
개봉 촉구! 2019년 최고의 영화로 손꼽힌 국내 미개봉작 10

개봉 촉구! 2019년 최고의 영화로 손꼽힌 국내 미개봉작 10

2020년이 시작된 지 벌써 열흘이 넘은 시점, 작년 최고의 영화 리스트에 빈번하게 이름을 올린 작품들 가운데 한국 극장가에 정식으로 개봉되지 않는 10개 영화를 추려 소개한다. 비탈리나 바렐라 Vitalina Varela 제목 '비탈리나 바렐라'는 영화의 주인공이자 이를 연기한 배우의 이름이다. 페드로 코스타는 전작 (2014) 촬영 중에 우연히 카보베르데 출신의 중년 여성 비탈리나 바렐라를 만나 에 출연시켰고, 그로부터 5년 후 그를 주인공으로 한 를 발표했다.
[인터뷰] 베를린에서의 이옥섭 X 구교환 X <메기>

[인터뷰] 베를린에서의 이옥섭 X 구교환 X <메기>

대한독립영화제가 열리는 바빌론 극장 바빌론 극장 안 개막식 11월 3일, 베를린 미테의 로자 룩셈부르크 슈트라세에 위치한 예술영화 전용관 바빌론 극장 . 를 향한 관심은 베를린에서도 뜨거웠다. 표가 일찍이 매진됐음에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극장을 찾은 이들을 바라보는 이옥섭 감독과 구교환 배우의 눈빛에도 초조함과 아쉬움이 선명했다. “어떻게든 더 많이 보여드려야 하는데…” 두 사람은 현장 취소표가 나오지 않을까 지켜보며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까지 상영관 앞에서 관객들을 기다리고 맞이했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당신이 부산에서 만나야 할 영화 20편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당신이 부산에서 만나야 할 영화 20편

영화의 도시, 부산의 초상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10월3일부터 12일까지 열려, 개막작에 예를란 누르무함베토프, 리사 타케바 감독의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가 10월3일부터 12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연초부터 대대적인 조직, 인사, 프로그래밍 개편을 실시한 부산영화제인 만큼 올해의 영화 축제는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카자흐스탄 감독 예를란 누르무함베토프, 리사 타케바의 을 개막작으로 임대형 감독이 연출한 폐막작 에 이르기까지 85개국 303편의 영화를 소개할 24회 부산영화제는 프리미어 상영작을 역대 최다로...
[8월 다섯째주 충무로통신] 정우성·곽도원·유연석 주연 <강철비 2>, <정상회담>으로 제목 확정 및 크랭크인

[8월 다섯째주 충무로통신] 정우성·곽도원·유연석 주연 <강철비 2>, <정상회담>으로 제목 확정 및 크랭크인

정우성·곽도원·유연석 주연 , 으로 제목 확정 및 크랭크인 유연석, 곽도원, 정우성, 양우석 감독.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이 출연하는 양우석 감독의 신작 이 8월 27일 촬영을 시작했다. 은 9월 23일 다음웹툰에서 공개되는 웹툰 가 원작이다. 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은 가까운 미래,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2020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그 시절의 나에게, 지금 10대들에게 보내는 위로 <벌새> 김보라 감독

그 시절의 나에게, 지금 10대들에게 보내는 위로 <벌새> 김보라 감독

김보라 감독 세계 영화제를 돌며 25개의 상을 받았다. 린 램지, 제인 캠피온 감독 등도 에 찬사를 보냈는데, 기억에 남는 평이나 인물이 있다면. 곧 의 무삭제 시나리오, 비평, 대담이 담긴 책이 나온다. 책에도 실릴 예정인데, 앨리슨 벡델의 미국 버몬트 집에서 이틀 동안 대담을 했다. 그때 벡델이, 여자 중학생 이야기를 마치 영웅의 대서사시처럼 만든 영화를 거의 본 적이 없는데 가 그런 영화였다며 좋아해줬다. 자전적인 이야기로 창작의 세계를 펼친 벡델에게 그런 이야기를 듣다니.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선을 넘고 벽을 깨는 여성영화의 의미 그리고 10편의 추천작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선을 넘고 벽을 깨는 여성영화의 의미 그리고 10편의 추천작

여자들은 영화의 손을 잡고 미래로 간다 ‘20+1, 벽을 깨는 얼굴들. ’ 21회를 맞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의 슬로건이다. “앞으로의 10년을 기약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영화제의 마음”을 슬로건에 담았다는 것이 영화제측의 설명이다. 올해 여성영화제의 ‘파격’은 개최 시기, 상영 장소의 변화에서도 느껴진다. 봄에서 여름으로, 신촌에서 상암으로 시기와 터전을 옮긴 여성영화제는 어떤 모습일까.
<행복한 라짜로> 당신은 신성함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을 가졌는가

<행복한 라짜로> 당신은 신성함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을 가졌는가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는 놀랍고 매혹적인 이탈리아 우화라는 평을 받으며 지난해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탈리아 감독 알리체 로르바케르는 이미 자신의 두 번째 장편영화 (2014)로 2014년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바 있다. 양봉업을 하는 아버지를 도우며 외따로 살아가던 12살 소녀 젤소미나의 이야기를 그린 또한 리얼리즘에 입각한 주제와 신비로운 무드를 창조하는 연출이 인상적인 수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