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둘째주] 충무로의 핫한 소식들
연일 불볕더위입니다. 36도를 육박하는 날씨에서 영화를 촬영하는 건 아주 고역입니다. 10년 전, 혈기왕성했던 에디터도 몽골 고비 사막에서 두 달 동안 조감독으로 촬영한 적이 있어요.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날씨에 촬영장을 뛰어다니느라 기진맥진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세트 촬영은 안 더울 것 같다고요. 모르고 하시는 말씀. 일단 조명에서 나오는 열이 무척 뜨겁습니다. 동시녹음 때문에 카메라가 돌아갈 때는 에어컨이며, 선풍기며 소리 나는 건 다 꺼야 합니다. 찜통이 따로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