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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커밍아웃한 친구 이야기, 20~30대에 기댔던 우정들 떠오를 영화” <퀴어 마이 프렌즈> 서아현 감독·송강원

[인터뷰] “커밍아웃한 친구 이야기, 20~30대에 기댔던 우정들 떠오를 영화” <퀴어 마이 프렌즈> 서아현 감독·송강원

포스터. 사진 제공=영화사 그램 커밍아웃 이후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강원’, 보수적인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며 한 번도 자신에 대해 질문하지 않았던 ‘아현’. 두 사람이 지지고 볶은 7년의 여정을 기록한 는 어쩌면 두 친구가 영화 안팎에서 카메라에 기댄 우정의 시간처럼 보인다. ​ 삶의 배경도 성 정체성도 모두 다른 두 사람 강원과 아현이 만나 서로의 세상을 넓혀가는 우정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는 세계 3대 다큐멘터리 영화제 중 하나인 ‘2022 핫독스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섬세하고 사려 깊은 커밍아웃...
[영화 라면] 이름, 다름, 떠남 그리고 특별함에 관하여

[영화 라면] 이름, 다름, 떠남 그리고 특별함에 관하여

/영화 라면. 먹고 먹어도 질리지 않는 라면처럼, 보고 또 봐도 좋은 영화를 이야기하다. 고대하던 신작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우리는 다 시 보고 싶은 영화를 찾는다. 내 마음에 쏙 드는 영화를 만나는 일은 내 입맛에 꼭 맞는 음식을 만나는 것처럼 쉽지 않다. 다시 보고 싶은 영화는 명작이 아니어도 괜찮다. 불금의 쓰린 속을 달래주는 건, 비싼 음식보다는 양은 냄비에 끓인 라면일 경우가 다반사인 것처럼. 명감독, 명배우의 작품이면 좋고, 명장면과 명대사가 하나뿐이어도 괜찮다.
[인터뷰] “아이들의 우정은 어른의 세상보다 훨씬 고결… 적 아닌 친구 되어주길” <토리와 로키타> 다르덴 형제 감독

[인터뷰] “아이들의 우정은 어른의 세상보다 훨씬 고결… 적 아닌 친구 되어주길” <토리와 로키타> 다르덴 형제 감독

포스터. 사진 제공=영화사 진진 30년 넘게 함께 영화를 만들어 온 형제가 있다. 동시대 사회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동시에, 인간의 내면과 관계의 복잡성을 상세하게 다뤄내는 것으로 유명한 벨기에 출신의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형제 감독이다. 다르덴 형제 감독의 영화들은 시작하는 순간부터 빠져들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영화팬을 양산했다. ​ 만드는 영화마다 현대 유럽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춰 강한 사회적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봉준호의 픽이 궁금하다면? 블루레이샵 찾은 봉준호의 픽 들여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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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영화마을을 기억하는가. ‘영화 마을’을 기억하는가. 부엉이가 나뭇가지에 앉은 마스코트와 함께, 90년대 후반부터 00년대 중반까지 대한민국 비디오 산업을 주름잡았던 프랜차이즈 대여점이다. 블루레이와 OTT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이제는 종로와 동묘 시장에서 간신히 VHS 비디오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여전히 일본과 프랑스, 영국 등지에서는 소규모 블루레이 대여점이 몇 군데 존재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찾아보기 힘들다. 애당초 블루레이를 수집하는 영화광들이 매우 적다.
원작만큼 좋을까? 한국판으로 리메이크된 아시아 작품들

원작만큼 좋을까? 한국판으로 리메이크된 아시아 작품들

나라 간 미디어 콘텐츠의 교류가 활성화되면서 국내에서 수출하는 판권 못지않게 해외 작품의 판권을 구입해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하는 방식의 작품 제작도 늘어나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뛰어난 작품성과 화제성에 힘입어 올해 국내에서 리메이크된, 혹은 리메이크 예정인 아시아 작품 5개를 선정해 봤다. 유심히 본 원작이 있다면 조심스레 기대작 리스트에 올려놔도 좋겠다. 중국 (2017) → 한국 (2023) ‘칠월’이라는 작가명으로 집필된 한 편의 웹 소설. 영화는 웹 소설의 시작점으로 돌아가는 듯 작가 ‘칠월’의 과거를 회상한다.
<더 글로리> 악역들의 영화·드라마 출연작들

<더 글로리> 악역들의 영화·드라마 출연작들

박성훈이 게시한 '박연진 패거리' 사진 지금 대한민국은 글자 그대로 판이다. 학교폭력 피해자가 가해자들에게 회심의 복수를 선사하는 드라마 는 지난해 12월에 파트 1을, 이번 2023년 3월에 파트 2를 공개했다. 김은숙 작가의 '말맛'나는 각본에 힘을 더한 건 배우들의 연기인데, 특히 피해자 문동은 의 심정을 십분 이해하게 하는 박연진 패거리의 연기가 시청자들을 흔들었다. 이번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남긴 임지연, 박성훈,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의 영화 출연작들을 소개한다.
봄에는 꽃분홍!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의 영화들

봄에는 꽃분홍!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의 영화들

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색, 꽃분홍색이다. 가로수에 가득 핀 벚꽃 때문인지, 산에 널린 진달래 때문인지, 그것도 아니면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옅은 매화 때문인지 우리는 봄, 하면 분홍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가장 사랑스럽고 달콤한 색, 분홍. 그러나 스크린 속 분홍색은 무해하지만은 않다. 오늘은 사랑스러웠다가, 때로는 강인한 심지를 보여주는 핑크 컬러의 영화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BTS RM과 <헤어질 결심>? K팝과 영화의 콜라보레이션 사례

BTS RM과 <헤어질 결심>? K팝과 영화의 콜라보레이션 사례

영화의 공식 OST는 아니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머릿속에 유난히 영화의 한 장면이 그려지는 노래가 있다. 예컨대 세븐틴의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는 애니메이션 주제곡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곡으로, 이 노래와 영화 너의 이름은. >을 재구성한 팬메이드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조회수 86만 회를 기록했다. 팬메이드 뮤비를 넘어, 영화와 K팝의 ‘공식’ 콜라보레이션이 성사된 사례를 모아봤다. 영화를 위해 만든 OST가 아닌, 기존 노래와 영화가 만나 마치 원래 의도되었던 것처럼,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를 탄생시킨 케이스.
<이니셰린의 밴시> 등 3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이니셰린의 밴시> 등 3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이니셰린의 밴시감독 마틴 맥도나출연 콜린 파렐, 브렌단 글리슨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중년남 버전 '헤어질 결심' ★★★★ (2017)로 이미 스토리텔링의 경지를 보여주었던 마틴 맥도나 감독의 작품. 그의 펜은 녹슬지 않았으며, 어떤 면에선 더 간결한 방식으로 깊어졌다. 섬에 사는 두 남자의 이야기라는 설정만 보면 일면 단조로워 보이지만, 그들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파생되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사건과 감정의 연쇄작용의 몰입감은 대단하다. 특히 콜린 파렐과 브렌단 글리슨이 만들어내는 ‘한적한 텐션’은 이 영화를 장악하는 독특한 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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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도 사랑의 한 형태" <소울메이트> 외 워맨스 영화 4편

지난 3월 15일 영화 가 개봉했다. 김다미는 로 2018년 이후 5년 만에 영화로 대중을 찾았다 . 는 청춘 워맨스를 다룬 작품이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는데. “우정도 사랑의 한 형태라고 생각한다”는 김다미의 인터뷰 멘트가 화제가 되며 작품에 대한 관심은 한층 높아졌다. “이번 작품을 통해 우정에 대해 좀 더 확장된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는 김다미의 를 포함해 우정이란 관계를 다각도로 들여다볼 수 있는 워맨스 영화 4편을 소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