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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그레이" 검색 결과

이렇게 보낼 수 없다〈더 킬러〉! 순응과 반역, 장르에 임하는 스타일리스트의 자세

이렇게 보낼 수 없다〈더 킬러〉! 순응과 반역, 장르에 임하는 스타일리스트의 자세

(2020)가 실은 아버지가 쓴 각본을 쥐고 케빈 스페이시를 주연 삼아 (1997) 다음에 들어갈 작품으로 점찍었지만 (35mm 필름마저도 흑백은 더 이상 생산되지 않는 시기였고, 영화사에서도 상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해) 뜻하지 않게 장기간 표류한 기획이었던 것처럼, 데이빗 핀처의 근작 (2023) 역시 마찬가지였다. 원래 영화는 2007년에 알렉시 놀랑의 프랑스 그래픽 노블 원작에 대한 판권을 확보하고 브래드 피트 주연에 그의 영화사 플랜 B의 제작, 파라마운트 배급으로 진즉에 나왔을 예정이었다.
〈어른 김장하〉등 11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어른 김장하〉등 11월 셋째 주 개봉작 전문가 별점

어른 김장하 감독 김현지 출연 김장하, 김주완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 좋은 어른이 되고 싶어졌다 ★★★ 의 김장하 선생은 많은 기부를 행하면서도 늘 구석진 자리를 고집하고 자신이 베푼 것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말 그대로 무주상보시의 현현. 주변 인물들의 증언으로 한 인물을 구성해내는 구성 또한 흥미롭다. 특히 김장하 선생의 기부를 받거나 그 모습을 지켜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선생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살고자 했다는 고백은 관객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된다.
데이비드 그랜의 논픽션에 매료된 이유, 〈플라워 킬링 문〉 디카프리오 VS 〈잃어버린 도시 Z〉 브래드 피트

데이비드 그랜의 논픽션에 매료된 이유, 〈플라워 킬링 문〉 디카프리오 VS 〈잃어버린 도시 Z〉 브래드 피트

오늘날 할리우드에서 마틴 스코세이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만큼 예술적으로 풍성하고 비옥한 토양에 기반한 관계가 또 있을까. 두 사람이 일곱 번째로 함께한 최신작 은 디카프리오가 주연뿐 아니라 총괄 프로듀서로 제작에 참여해 다방면에 걸친 그의 영화적 야심을 담아냈다. 의 빙하가 떠다니는 바다에서 의 황량한 설원까지, 디카프리오는 끊임없이 도전적인 역할을 추구해왔다. 그는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하고도 선구적인 감독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왔으며 진정한 파트너이자 협력자가 된 스코세이지 감독과 함께 연기력의 한계에 끊임없이 도전해왔다.
〈기상천외한 헨리 슈거 이야기〉 말고 또 무엇? 웨스 앤더슨의 짧은 영화들

〈기상천외한 헨리 슈거 이야기〉 말고 또 무엇? 웨스 앤더슨의 짧은 영화들

당대 가장 많은 인기를 구가하는 감독 웨스 앤더슨은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색감과 화면 구도뿐만 아니라, 역사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과 CG에 기대지 않고 공간을 확장해나가는 집요한 미장센 구성 등 형식적인 시도를 멈추지 않으며 여전히 현재진행형의 도약을 증명하고 있다. 올해 를 내놓은 바 있는 앤더슨은 로알드 달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4개의 단편영화 까지 공개하면서 식을 줄 모르는 창작력을 자랑했다. 앤더슨이 지난 30년간 발표한 11편의 장편영화 외에 자잘한 소품들을 모아서 소개한다.
<플라워 킬링 문> 제작기 - 스코세이지는 어떻게 근심하기를 그치고 오세이지 족을 사랑하게 되었는가?

<플라워 킬링 문> 제작기 - 스코세이지는 어떻게 근심하기를 그치고 오세이지 족을 사랑하게 되었는가?

촬영현장의 마틴 스코세이지 ​ ※ 영화는 , 논픽션 원작은 「킬러스 오브 플라워 문」으로 따로 표기합니다. 다만 국내 개봉명 이 아주 근거 없는 제목 붙이기는 아닙니다. 5월에는 자주달개비, 노랑 데이지처럼 키가 더 큰 식물들의 성장에 의해 그보다 작은 꽃들이 가려져 생육에 필요한 빛을 받지 못하고 물을 빼앗겨 죽는데, 이를 두고 오세이지 족이 ‘꽃을 죽이는 달’(flower-killing moon)의 시기라고 부른다는 구절이 원문에 있습니다.
'너는 내 운명' 슈퍼맨과 스파이더맨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들

'너는 내 운명' 슈퍼맨과 스파이더맨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들

크리스토퍼 리브 주연의 영화에 출연한 마곳 키더의 로이스 레인 ‘슈퍼히어로의 연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마블 스파이더맨의 'MJ' 메리 제인 왓슨과 DC 슈퍼맨의 로이스 레인이다. 오랜 연재 기간 동안 꾸준히 등장한 이들은 둘 다 위험에 빠지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독립적이고 용감한 여성상을 보여준다는 공통점을 갖고서 남자 주인공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여자친구나 위험에 빠진 아름다운 여인이란 존재를 뛰어넘은 상징성을 가진 캐릭터가 되었다.
떡밥과 루머만으로도 현기증 날 것 같아요! <데드풀 3> 대환장(?)의 멀티버스 되나?

떡밥과 루머만으로도 현기증 날 것 같아요! <데드풀 3> 대환장(?)의 멀티버스 되나?

​ ‘마블이 부진하다?’라는 이야기가 나온 게 이젠 한두 해가 아닌 것 같다. 그만큼 이후 MCU 부진은 계속되고, 과 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성과와 만족을 준 작품이 드물다. 그럼에도 2024년 MCU의 행보가 기대되는 것은, 마블은 물론, 디즈니에 인수된 20세기 폭스 마블 영화의 모든 에너지가 집약된 가 출격을 앞뒀기 때문이다. ​
변호사 그만두고 연기했는데 알고 보니 천상 배우각! 제라드 버틀러의 액션 영화 5

변호사 그만두고 연기했는데 알고 보니 천상 배우각! 제라드 버틀러의 액션 영화 5

액션에 진심인 할리우드 배우를 꼽자면 톰 크루즈, 휴 잭맨 등이 있지만 제라드 버틀러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그의 필모그래피 대부분이 액션 영화인데다 현재진행형이기 때문. 그에게는 독특한 이력이 하나 있는데 바로 변호사에서 배우로 전직한 것이다. 법학을 전공한데다 20대 중반에 연기를 시작했음에도 제라드 버틀러는 타고난 카리스마로 배역을 꿰차 나갔고,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했다. 오늘은 그런 제라드 버틀러의 액션 영화 5편을 소개한다. 괄호 속 연도는 국내 개봉이 기준이다. 300(2006)
저스티스 리그를 괴롭히는 DC의 천재 악당들

저스티스 리그를 괴롭히는 DC의 천재 악당들

영화 속의 렉스 루터 슈퍼히어로물에는 유독 천재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한다. 마블 쪽에선 토니 스타크, 미스터 판타스틱, 브루스 배너, 찰스 자비에 교수, 블랙 팬서 등 언뜻 떠오르는 것만 해도 일급 히어로들이 많고, DC에서도 배트맨, 슈퍼맨, 사이보그 등의 대표적 히어로들이 천재라는 설정이다. 천재가 세상을 구하는 셈이다. 하지만, 히어로들이 이겨야 하니까 상대적으로 가려져 있긴 해도 빌런 중에 여러 매드 사이언티스트들이나 악덕 기업가 같은 천재 캐릭터들도 많다.
마약과의 전쟁을 그린 다섯 편의 영화

마약과의 전쟁을 그린 다섯 편의 영화

대한민국은 마약 청정국을 벗어났고,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하지만 아직도 각종 마약은 손쉽게 유통되고 있고, 중독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이들은 괴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그 중심에 10대 청소년들이 놓여 있다는 것이 가장 참담한 일이다. 영화는 다양한 방식으로 마약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그중에서도 아래 영화들은 한순간의 쾌락보다 긴 고통을 담아낸다. 마약 중독이 한낱 개인뿐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과 삶과 사랑을 망치는지 확인할 수 있다.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