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우리집>이 보여주는 ‘윤가은 유니버스’의 확장성
순수의 시효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염려와 불안에 마음을 졸여도 할 수밖에 없는 일들이 있다. 밥을 먹는다는 것, 잠을 잔다는 것. 어른도 아이도 순전히 오롯한 그 행위만으로 힘을 얻고 새날을 살아가게 된다. 윤가은 감독의 이 개봉했다. 다양한 관객층의 호평을 받았던 전작 (2015)에 이은 두 번째 장편영화이자 (2009)이나 (2013)에서처럼 아이들, 특히 소녀들의 세계를 다사롭게 바라본다는 점에서 윤가은 세계의 확장편이다. 벌써부터 ‘우리 유니버스’니 ‘윤가은 유니버스’니 하는 팬들의 애정 어린 호명이 돌고 있다.
